갤럭시 S22 울트라 GOS 논란 과연 성능만 반토막.??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 굉장히 이슈가 크게 되고 있는 사건이 있죠...

바로 갤럭시 GOS입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GOS 논란

GOS

GAME OPTIMIZING SERVICE의 줄임말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게임을 전반적으로 최적화하고 관리해주는 앱이에요..

 

게임 최적화해 주고 발열안나게 해주고 배터리 적게 달고 그럼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근데 이게 선을 좀 넘었다는 말이 많아질 정도로 성능을 크게 제한하고 있고

그런데 벤치 마크 앱에서는 성능을 제한하지 않는..

그러니까 실성 능은 떨어지는데 성능 체크 앱에서만 풀 성능이 나오는 이런 상황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GOS는 사실 예전부터 있어왔어요..

근대 왜 지금 와서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되었느냐...??

 

1.OFF 불가능 

ONE UI 최신 업데이트를 하면서 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사용자들이 어떻게든 비활성화 방법을 찾아서 종료를 시켰어요..

저도 그렇게 사용을 해왔고.. 뭐 간단하게는 보안 폴더에 게임을 깐다거나, 심지어는 유료 어플을 통해서 종료를

시키기까지 했죠..

 

근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널에 통합을 시켜버려서, 이제는 사용자들이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다 막아버렸다..

이게 첫 번째입니다.. 선택지가 사라졌다는 점..

 

2. 삼성 공식 인터뷰 

최근 한 유튜브를 통해 GOS에 대한 삼성의 공식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GOS에 대해 소비자의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점이 없다..

너무 타이트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관리가 되고 있다..라고 인터뷰를 합니다.

 

이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말이지..??  생각하게 된 거죠..

물론 이런 인터뷰는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겠지만, 좀... 사실 소비자는 이해하기 많이 힘든 부분이니까요...;;;

일단 성능이 얼마나 저하가 되느냐... 

많은 분들이 이미 벤치 마크 앱의 패키지 이름을 게임으로 바꿔서 벤치 마크 앱에서도 GOS가 적용되게 하고

테스트를 진행한 걸로 아는데요..

갤럭시 S22 울트라 GOS

저도 테스트를 해보니까 갤럭시 S22 기준 일반 긱벤치 5 싱글 1174점, 멀티 3309점이고 

원신으로 패키 지명을 바꾼 긱벤치 5의 경우 싱글 661점, 멀티 2186점입니다.

싱글은 약 56%의 점수를 보여주고 멀티는 약 66% 점수를 보여줍니다..

3D MARK 벤치마크의 경우는 반토막이 더 나고요..

갤럭시 S22 울트라 GOS

그리고 보시면 패키 지명을 바꾼 쪽이 화질이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터치감까지 안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능 저하, 화질 저하, 터치 반응 속도 저하, 기본 3가지...

현재 긱벤치 개발자분의 트위터를 보면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더라고요..

 

역시 게임을 하려면 아이폰 아이패드로 가는 게... 다른 분들의 말처럼 맞는 것 같아요..

갤럭시 S22 울트라 GOS

왜냐면 제가 그만큼 갤럭시를 항상 달고 살고 있고, 또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말을 합니다..

갤럭시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이런 거는 잘 모를 거예요..

절대적인 AP의 성능 차이는 이미 벌어져있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 게임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거든요..

 

가령 갤럭시로는 리듬 게임 같은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은 하지 못한다.. 이런 말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근데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를 할 때도 끊기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도 한때는 카트라이더를 상당히 많이 했는데 갤럭시와 아이폰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터치 반응 속도가 밀리고, 끊겨서 기록에서 차이가 나요..

그래서 프로게이머, 헤비 게이머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다음은 게임 내 해상도.. 고사양 게임인 원신으로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일단 갤럭시와 아이폰에서는 플레이할 수 있는 사양이 다릅니다.

같은 게임이지만 아이폰에서는 더 고사양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요..

당연히 성능이 따라주니까 게임사에서 그거에 맞춰 제공을 하는 거겠죠..

갤럭시 S22 울트라 GOS

그래서 동시에 확인을 해보면 이름은 같지만, 인게임 플레이는 다른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 플러그인 앱에서 개별적으로 어느 정도 조절을 해줄 수는 있지만, 기본족으로 게임 해상도에서도 차이가 꽤 나는데

원신으로 패키 지명을 바꾼 벤치 마크 앱에서도 볼 수 있듯이 GOS 가 해상도도 한번 더 저하시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인게임 내 프레임을 30 프레임으로 제한해도 30 프레임 넘게 보여집니다..

좀 이상한 거죠... 변화도 거의 없고, 제가 이번에 기기를 구매하고 게임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 건

분명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제한을 걸지 않았었거든요..

꽤나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클럭도 이 정도까지 제한이 걸리지 않았고...

지금 보면 클럭이 220, 낮으면 124까지 떨어집니다..

벤치마크에서는 수치가 818인데 반토막도 아니고 반의반 토막도 더 나고 있죠..';;;

 

이렇다 보니 이전 세대 기기들보다 성능이 나오지 않고, 이건 이슈가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분이 비유로 이런 말을 하셨어요..

"최고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구매했다.. 근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시속 100km로 속도를 제한한다"

이 자동차의 가치는 브랜드도 있을 수 있고, 다른 편의 기능도 있을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을 지불한 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그만한 가치가 있고 최고 성능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저도 그게 플래그십이 가지는 가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게 아니면 시속 100km 차를 구매하면 그만이거든요..

이차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어 개쩔지 이러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시속 100km밖에 달리지 못한다면

얼마나 우스운 상황일까요..

 

또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게임 안 하니까 상관없겠는데..??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근데 또 지금 많은 분들이 테스트해보고 앱을 뜯어보고 있는데...

게임만이 아니라 기본 앱들도 제어하고 있다는 말이 많아요..;;

물론 이거는 좀 더 정확한 확인이 되어야 하겠지만...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삼성 쪽에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물론 발열을 제어한다, 배터리 성능을 올린다, 이런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겠고,

삼성 제조사의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어요..

 

다만 기본적으로 on, off 정도의 기능은 제공해야 할 것이고, 어떤 부분에서 어디까지 제어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만약 발열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해결책을 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금방 해결책이든 뭐든 나올 것 같아서 

이후에 추가 자료가 나온다면 가방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