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심리

장성규 아나운서가 집단 따돌림 왕따를 극복할수 있었던 이유

by woongyi 2022. 3. 12.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장성규 아나운서가 집단 따돌림 왕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하여....

 

아이든 어른이든 나이를 불문하고, 학교든 회사든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이 세명 이상 모일 때면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현상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따돌림이다.."

 

아마 당신도 이 따돌림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따돌림을 겪는 당사 자였을 수도 있고, 당신이 따돌림을 가하는 쪽이었을 수도 있고, 

그저 누군가 따돌림당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아마 당신도 따돌림이 발생하는 계기는 대부분 사소한 이유가 많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충분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나운서 장성규 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어린 시절, 단지 남들보다 살이 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 중요한 깨달음을 통해 따돌림 경험을 극복해 나갔다.

지금부터 장성규 씨의 에세이에 담겨있는 이 감동적인 일화를 들어보자...

(에세이 내용 그대로가 아닌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도 마찬가지로 친구들보다 덩치도 크고 뚱뚱했어요..

이런 이유 때문에 자연스럽게 돼지라고 놀림받고, 따돌림을 당했었죠..

외모 콤플렉스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어요...

 

제가 다가가면 모두가 절 피했고... 아무도 제 말에 대꾸해 주지 않았어요..

밥도 항상 혼자 먹었던 기억밖에 없어요..

한 번은 제가 친구들끼리 누워서 몸을 쌓는 샌드위치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순간 너무 재밌어 보여 

저도 끼워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한 일이 있었어요..

 

그게 너무 속상해서 선생님한테 고자질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따돌림이 더 심해지게 되어서 친구들에게 둘러 쌓여 막대기로 맞은 적도 있고

시험 치는 날 학교에 가기가 싫어서 밖에서 제가 키우던 강아지랑 놀았던 기억도 나요...

 

따돌림을 겪었던 제 학창 시절은 트라우마로 남아 학년이 지나고 나서도 제 모습이 그냥 싫고 자꾸 슬프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자격 지침과 질투심도 심했었어요..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들로 인해 스스로 나는 가치가 낮은 인간이라고 믿게 된 거죠..

 

하지만, 이런 저의 믿음을 바꿔준 전환점이 된 일이 있었어요..

어느 날 친구들이 싸우고 있는데, 제가 용기 내서 말렸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제가 말린 덕분에 상황이 잘 정리가 되었죠..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줄 알았는데...  마치 제가 슈퍼히어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 나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저는 깨달았어요..  나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 느낄 때,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과

나는 그거 그냥 큰 체격을 가진 이유밖에 없는데, 남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 보니 나 스스로도 

저 자신의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