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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드라마 파친코 4화까지 대단하다... 해외에서 더 난리난 상황..

by woongyi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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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대히트의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고 파칭코를 시청한 최신 해외 네티즌 반응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 등을 포함해 유수의 세계 언론이 극찬 일색입니다.
전문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도 전 세계 화제작 오징어 게임보다 높게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애플 tv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파칭코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인적인 서사를 통해 보편적 가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것은 쉬워 보여도 이를 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미스터션샤인 주인공 애신과 유진의 개인적 서사를 통해 일제의 역사적 침 타를 보여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작품을 개인적인 서사에서 보자면 1915년부터 1989년에 이르기까지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한국인 4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인 이야기가 글로벌 동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니 당황하고 흥분한 것은 오히려 우리들이었습니다.
색감 카메라 워킹 화면 구성을 보면 미드 스타일인데 영상에 한국말이 등장하니 한국이 만든 영어권 드라마 같습니다.
그야말로 한국말이 줄을 이루는 드라마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늘 다루던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서양인들에게는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익숙한 스토리입니다. 그들에게는 디아스포라는 삶이자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역사가 바로 이민의 역사입니다.
세계의 고명은 물론 학술 그리고 영상 산업까지 좌지우지하는 유대인들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일제강점기 한국인들처럼 강제로 자기 땅에서 떠나야 했던 아픈 상처와 고통의 이민 역사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점이 오히려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극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입니다.
또 하나의 개인적인 서사를 통한 보편적인 가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 어머니의 영웅적 서사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혼자 평생 살 거라던 장애인 혼을 선택한 선자의 어머니 양진의 어려운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혼은 행복했고 선자도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유부남 한수의 아이를 밴 선자의 어려운 선택은 어려운 시기 보편적 가치를 지키며 여성들이 어떻게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미국 월가에서 일하는 손자 솔로몬이 일본 재개발 산업의 난관에 부딪힌 것도 결국 재일교포 한인 노인 여성의 

한국적 가치관 때문이었는데 이를 해결하는 데도 손자의 역할이 컸습니다.


미국에 쟁쟁한 전문 금융종사자들도 이루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 특유의 한국적 정서의 보편적 교감은 이미 영화 미나리를 통해서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미나리를 만든 감독도 한국계 미국인이었고 이번 파칭코도 한국계 미국인들이 만들어 중간에서 보편적 규범을 

만드는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그것은 외연의 확장이며 한국의 콘텐츠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 주류 영역으로 진입하는 데 

수월하게 만들었습니다.
애플도 그 가능성을 본 것입니다. 

사실 이런 파칭코 유형의 소재와 스토리 라인은 넷플릭스 콘텐츠 특징과 많이 다릅니다.
애플은 마니아 즉 여러 팬들의 장르를 개척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 tv플러스는 70여 편 넷플릭스는 어느새 4천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5%대 25%의 싸움에서 애플 tv 플러스가 선택한 것은 고 퀄리티 콘텐츠였습니다.
그 고퀄리티 콘텐츠는 열혈 마니아를 넘어서서 좀 더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차이점은 현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뉴얼리즘을 추구하는 넷플릭스 콘텐츠는 장르적 속성 때문에 희망보다는 우울한 디스토피아의 현실에 더 초점을 

많이 맞춥니다.

만약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파칭코가 만들어졌다면 더 어둡고 현실적이고 우울했을지 모릅니다.
애플이 론칭에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 코다도 장애인 가정의 차별과 아픈 현실을 넘어 희망과 대안을

 말하고 있습니다.


파칭코에서도 나라를 빼앗긴 현실과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한 절망적 상황에서 고향마저 떠나야 했던 여주인공이 

낯선 나라에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
그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는 시대를 넘어서도 지금도 보편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아픈 현실은 전 세계 사람들이 현재 더 뼈아프게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에 대한 계몽보다는 위안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절망의 현실을 강조하기보다는 그 어려운 시기를 감내하고 돌파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가슴에 깊게 다가오는 

이유일 것입니다.


우리 k콘텐츠는 어느 곳을 지향해야 할까요.
장르적 콘텐츠와 보편적 콘텐츠 그 둘을 포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나라라는 사실이 이제 더욱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그것을 증명할 기회와 여건이 형성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다음은 파칭코를 시청한 최신 해외 시청자 반응입니다.
이 드라마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훌륭한 음악 선택
이 드라마를 절대적으로 사랑합니다. 처음. 두 개의 에피소드를 끝냈지만 이미 올해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입니다.


우선 드라마의 색감과 질이 훌륭합니다.
각 세대의 음색 차이를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장면은 종종 뛰어난 사운드 트랙과 결합될 때 특히 아슬아슬합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이게 내 시즌인 줄 몰랐다.
지금까지 파라라고만 생각했는데 흥분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몰아보기를 못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 한다


나는 몇 년 전에 책을 읽고 좋아했습니다.
불행히도 나는 지금까지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래와 과거 사이를 전환하는 방식에 대한 무언가가 나와 잘 맞지 않습니다.
책과 드라마는 성격이 다른 것 같다.


이라 초반부에는 좀 밋밋한 느낌이 들었는데 후반부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플래시백은 세대에 걸친 유사점과 이 선택이 각 세대에 어떻게 파급되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일을 합니다.
영리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처음. 3개의 에피소드를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 뛰어난 시리즈 매우 높은 수준의 촬영과 연기 보기에 아름답고 역사적인 설정이 놀랍도록 실현됩니다.
스토리텔링은 훌륭하고 시간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주제가 있습니다.


나는 인트로를 절대적으로 좋아한다 윤여정은 정말 대단한 배우다 이것은 내가 예고편을 본 후 내 시청 목록 맨 위에 있었고 정확히 내가 예상한 대로이고 너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3에 도달했다면 푹 빠져야 합니다.
나는 영어 더빙을 끄고 한국어와 일본어 자막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피소드4 특히 손자 이삭 사이에 애정이 커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한국 쌀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그 흰씰 장면은 나를 무너뜨렸다.


네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부모님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그것이 선자가 한 수의 정부가 되지 

않기로 결심하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선자의 엄마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선자 엄마의 마지막 대화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댓글 반응 잘 보셨나요. 제작자가 이야기했듯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사적 사실이 나온다고 했으니 마지막 8화까지 

얼마나 책을 따라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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