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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헤어진 애인의 마음을 읽어 재회 다시 만나는 방법....

by woongyi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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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을 잡으면 돌아올까요..??
sns에 그런 말이 돌아다니더라고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는 건 이미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거랑 똑같다.
그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을 했었는데 그 밑에 댓글이 더 울컥하게 만들어졌어요.
누구나 한 번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있는 법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내 인생 영화를 리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어요.

헤어진 애인의 마음을 읽어 재회 다시 만나는 방법


성공적인 제어를 위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헤어지고 나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가지고 그 사람을 붙잡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본능적인 실수가 있어... 일단 이것부터 피하고 방법을 알려줄게요

 

첫 번째로 매일같이 연락해서 막무가내로 붙잡는 거

이건 사람을 질리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남은 정도 떨어지게 만드는 ktx인 거야.... 내가 원한다는 걸 고스란히 드러낸다고 해서 그게 정답은 아니에요.
내가 아쉽다는 걸 보여주지 말고 그 사람이 나를 아쉽게 만들어야 돌아올 수 있어요. 진짜요..

 

두 번째 엉망진창 망가진 모습으로 동정심 유발하기

이런 분들은 막 헤어지고 전화해서 나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나 너 없으면.....

그러고 보기 좋게 까였어 당장 내 마음이 급한 거야....
그래서 앞뒤 안 가리고 저런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런 것들 때문에 저 사람은 나랑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돼요.


아마 그런 경험들은 다들 있을걸 없어..???  처음에 여러분들의 전 애인은 여러분들이 불쌍해서 만나준 게 아니에요.
매력적이라서 만난 거지 그걸 잊으면 안 돼.......  불쌍해서 적선하는 건 자선 사업 때 하는 거고...

연애는 자선 사업이 아니에요...;;;
내가 그 전과 똑같은 끌림을 저 사람한테 줄 수 없다면 다시 저 사람을 돌리지를 못해 

다시 만나도 괜찮을까 이런 여지를 줄 수가 없어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남자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한테서 뭘 더 기대할 수 있겠어 

힘들겠지 힘들 수밖에 없어 아니 그렇게 좋아하다가 헤어졌는데 어떻게 마음에 안 쓰리고 배겠겠냐

술 한 잔 당기지 술은 마실 수 있는데 술 마시고 흐트러진 모습은 보여주지 마세요.


네가 없어서 내가 이렇게 죽을 것 같다라는 걸 알리지 마 .. 니가 없어서 아무것도 아닌 나를 들키지 마세요.
그럴수록 여러분에 대한 가치 평가는 낮아질 수밖에 없어
그런 사람한테는 아무도 도박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보여줘야 될 건 내가 여전히 너한테 끌림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지 

불쌍하고 촬영한 게 아니라...  내가 들어본 말 중에 제일 별로였던 게 나도 없으면 아무것도 안 돼

나 너  없으면 죽을 것 같아.... 이거였어 물론 내가 그때 해봤던 말이었어


거침이 없는 거야 그냥 내 마음을 그대로 뱉게 되는 거지 근데 그게 낭만적일 때는 영화에서 드라마에서만 존재해요.
현실에서는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실제로 들으면 무서워져 그럼 연락도 안 하고 힘든 것도 안 보여주면 

어떻게 그 사람을 돌릴 수 있죠
이런 의심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본격적인 심리전이 필요한 거예요.


진짜로 한 번만 믿어봐 여러분들이 술 먹고 전화해서 아 ~~~ 이런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헤어지고 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척을 해야 해요.
연락을 뚝 끊고 텀을 둬야 돼요....

사소한 일로 싸우고 만나고를 계속해서 반복하면 커플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진짜 헤어지게 되면

이게 정말 끝이구나 이렇게 여겨지는 이별이 있잖아
그때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진짜 이 텀은 꼭 필요해요 

사람은 있잖아 헤어지고 나서 어느 기간이 지나면 그 기억들을 미화하기 시작해요.


내가 아주 엉망징창으로 저 사람한테 진짜 완전 쓰레기처럼 엉망징창으로 대했어....

그런 경우가 아니고서는 나쁜 기억들이 가장 먼저 지워지고 좋은 기억들이 제일 마지막에 남게 돼 있어요

그 타이밍이 저 사람한테 오도록 조금 기다려줘야 돼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으면 여러분들은 이 구간을 전부 다 지나쳐 봤어 알고 있단 말이야....

이게 짧게는 2주 길면 한 달 정도인 것 같아 그때까지는 연락을 잠시 멈춰줘요.


저 사람이 헤어졌다는 걸 알고 나를 미워할 시간을 두란 말이야 그러면 내 잘못들이 서서히 희석되기 시작해 

어쨌든 내가 뭔가를 잘못했으니까 저 사람이 헤어지자고 했겠지...

아예 변신한 게 아니라면...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나요.??   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했듯이 내가 저 사람한테 완전 폐기 처분 감으로 굴지 않았으면 나한테 헤어지자고 말한 저 사람도 다음 연애를

하기 위해서  이별을 겪어내는 시간이 필요해요..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해서 막 하루아침에 칼로 물 빼듯이 이렇게 싹 감정이 정리되는 게 아니에요.


수백 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도 실제로 맞닥뜨리면 또 달라요
나는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서도 좀 그 기간이 있더라고 후폭풍이 없는 시간이 있더라고...

그 후에 맞닥뜨리는 상실감이라는 게 있어요.


매일 오던 연락이 없고 걸려오던 전화가 없으면 똑같이 저 사람도 상실감과 허전함을 느껴요.
그걸 다 털어내는 동안은 다른 사람을 만날 생각을 못해...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헤어지자고 말한 뒤에 저 사람이 이별을 받아들이면 미웠던 게 막 희석되기 시작하고 막 아련한 기억들이 남아요.
비유가 좀 이상한데 저 사람이 죽었으면 그 사람이 나빴던 행동들이 기억이 잘 안 나잖아
좋았던 생각들만 나잖아 그거랑 똑같아...... 사람의 임종이랑 관계 임종이랑 비슷해요.


이때가 여러분들이 뭘 호소하든 진짜로 잘 먹히는 시간이야...

한 3 4일 연락 참고 그다음에 연락해가지고 또 지질하게 구는 거 이러는 거 안 먹힌다..

최소 2주만 기다려 봐요... 제발..


내가 지금 너 때문에.. 잘 못 지내... 이런 푸사 걸어놓지 말고

내가 여전히 일상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푸사를 걸어놔 카페에서 커피 잔 이렇게 찍는 거 있잖아

발랄하게 막 나 잘 지내 이런 게 아니더라도 그런 사진에서 얘는 일상생활을 다 하고 있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만나고 밖에 나가고 있구나 이런 걸 보여주란 말이에요.


찬 사람이든 차인 사람이든 마음이 아직 조금 남아 있는 상태라면
시시 탐탐 호시탐탐 어.... 전에 인스타 염탐해..... 인스타 염탐 많은 사람들이 한다니까요

그런 걸 보고 저기서 궁금증이 생기는 거예요.


뭐지 쟤는 아무렇지도 않나 사람 만나고 잘 지내네 그게 관심이야.... 처음. 연애를 시작하기 전 단계로 돌리는 거예요.
그 사이클이 이거예요..
관심 어필 끌린 관계 이 관심을 다시 잡은 거야 여기서 마음이 흔들려가지고 먼저 다시 연락이 오기도 해요.
그런 상황들도 있어....

내가 연락해서 붙잡기도 전에 잘 지내 그냥 생각나서 이렇게 연락 오는 경우들이 생긴다고요

 

이렇게 해도 연락이 없다.
그때는 2 ~ 3주 뒤에 내가 먼저 연락을 하면 돼요.. 여전히 지질한 나는 보여주면 안 돼
이건 당연히 밤에 잘 먹혀요.... 오해하지 마요  새벽에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지 혼자 막 감성 터져가지고 새벽 2시에 저 사람이 자고 있는데 잘 지내니 자니 이런 거 하지 마

 9시 10시쯤에 오늘 우리 데이트하던 카페에 지나갔는데 그냥 생각나서.... 잘 지내

근데 가을에 놀러 가기로 했었는데 추워지니까 생각나더라고 잘 지내지...

 

난 연애하면 제외 감이 없다는 주의이거든 근데 또 저렇게 연락이 오면 흔들려요.
되게 마음이 약해져 내가 저 사람한테 나를 미화시킬 시간을 충분히 줬다면  이 멘트는 먹혀요..

 

안 그래도 한껏 좋은 쪽으로 미화가 됐는데 좋았던 기억까지 꺼내 주게 되면 아련해져 아련 터진다...
조금 그립게 되면서 그전에 바꿨던 프사를 보고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나 못 잊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찔끔의 안도감까지 느끼게 된다고...

자니 보고 싶어 이거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이에요. 괜찮은 멘트예요.. 써먹어요. 

 

이걸로 확률 높게 망쳤던 관계를 다시 리셋시킬 수 있어요.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쉬워져 이렇게 운을 떼면서 만날 기회를 만들어요.
그다음에 들어가는 게 어필이에요..

 

내가 얼마나 괜찮았던 사람인지 지금도 여전히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보여주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다시 만들어져 관계가...
연애가 급하든 제외가 급하든 이렇게 사랑이 막 급해서 바빠지게 되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안 보게 돼 그래서 오히려 관계를 망치는 일이 생겨요.


여러분들은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사람일 테니까 그걸 조금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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