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여자의 마음은 복잡하고 남자의 마음은 단순하다는 말은 일종의 정론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할 때 남자들은 좀 직설적이면서 투박하고 

여자들은 말속의 의미를 담아 얘기하는 차이가 있어서일 뿐입니다.

여자분들이 하는 얘기를 계속 들어보다 보면 정말 남자 경험이 많지 않은 이상 이런 오해 때문인지 남자들끼리는 

압 목적으로 알고 있는 속마음을 대부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걸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자분들께는 좀 죄송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깊게 연애하려면 여자들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것들만 폭로할게요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첫 번째 야동을 보면서 남자는 사랑에 빠진다.

처음부터 이게 뭔 쌉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이건 피할 수 없는 본능이 관여하는 엄연한 진실입니다.
오해가 없도록 상세하게 풀어서 얘기해 보자면 남자들은 야동을 볼 때 마스터베이션을 하죠.

여자도 그렇다고요 ..???

어쨌든 이때 정말 예술 작품 감상하듯이 동영상만 시청한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분들은 없을 겁니다.
한 손으로는 장면 전환을 위해 열심히 키보드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열심히 전한 근을 움직이면서 

해피 타임을 가지죠 ...   

 

내 남자친구가 이러는 걸 아는 여자들은 대부분 그저 영상은 영상일 뿐이니까 방방 봐라고 생각하면서

거기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정말 그 여자와 한다는 상상을 하면서 진심으로 감정의 유입을 해서 마스터베이션을 한다는 걸 알면

그렇게 쿨할 수 있는 분은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에러스와 플라토닉은 별개의 개념이 아닙니다.
애초에 서로 플라토닉한 사랑을 하는 남녀의 성별이 분류되는 것도 성욕과 직결되는 성기의 차이로 결정 나는 거잖아요.
결국 성욕과 사랑은 완전히 분리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몸을 섞은 후 마음이 더 커지는 몸정이라는 심리가 생기기도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야동에 등장하는 여자를 보며 성욕을 분출하는 그 순간만큼은 그 여자에게 사랑의

감정.... 좀 더 분류하자면 열정과 설렘에 관한 애정을 느끼는 겁니다.
물론 실제로 몸을 섞는 것도 아니고 만날 일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성력을 분출하고 나면 

그 사랑은 바로 끝나버리긴 하지만요..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근데 이 사실을 알았다고 여러분의 남자 친구들이 야동 시청을 못하게 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남자에게 성욕이 어느 정도의 의미인지를 알고 그 성욕을 좀 더 솔직하고 감정적인 부분으로까지 보는 게 

눈앞의 남자를 더 잘 아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성욕이랑 사랑이랑 같아요 하면서 지나치게 여자의 관점으로만 남자를 바라보면 

평생 그들의 진짜 심리를 알 수가 없을 테니까요...

게다가 겉으로는 좀 다르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여자들도 이거랑 똑같이 작용하는 취미 생활이 있고

남자들도 그걸 이해해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로 덕질과 로맨스 드라마 애청이에요..

연예인이나 드라마 남주가 실제로 나랑 사랑을 나누는 건 아니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을 바라보고

감정 이입하면서 딱 그 순간만은 유사연애를 하는 거죠.
나라는 존재를 알지도 못하는 그들의 굳지를 사기도 하고 열애설이 나면 괜히 배신감이 들고 탈덕까지 하는 것도 

매력적인 이성에 대한 감정 이입이라는 심리가 동일하다는 겁니다.

제 와이프도 아미이고 bts 굿즈 사 모으고 신곡 나오면 차에서 축구 장창 그것만 틀어도

저 역시 그걸 자연스러운 본능 분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듣습니다.

그래도 굳이 에로스와 플라토닉을 분류하고 싶은 일부 여자분들은 이 사실을 끝까지 부정할 수도 있어요..
어쨌든 현실에서 바람 피는 것만 아니면 되는 거니까...

그런 본능의 존재를 인정하고 문제없는 방향으로 풀기만 하면 된다는 걸 기억하시면 돼요

 

두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번째 남자는 접근성 때문에 연애를 하기도 한다

커플이 tv를 보다가 예쁜 여자 연예인이 나오면 "제가 예뻐 내가 예뻐"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더 예뻤으면 진작에 연예인을 했겠죠.
남자 친구의 시력은 정상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위해 기준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그 연예인을 만날 거냐 여자 친구를 만날 거냐 라고 한다면 당연히 여자친구를 선택합니다.
여자친구를 가장 사랑하니까요.....

사실은.... 그 연예인은 자기랑 만날 일이 없거든요..;;;

 

사실 남자들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여자들 속마음도 그러니까요.
그럼 이런 현실을 받아들인다고 뭐가 좋아지느냐.... 만약 여러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남자가 있는데

게가 너무 괜찮아서 주위에 존예녀들이 좀 있어요.
이때 과연 제가 날 만날까 하는 생각이 들겠죠.
좀 더 적극적으로 질러봐도 괜찮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남자는 제일 매력적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경우도 많지만 적당한 매력을 가진 가장 접근성 있는 여자와 

연애를 하는 경우는 더 많아요.
내 눈에 내가 제일 예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연애한다고 나를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잖아 하는 걱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면 겉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성격적인 매력도 보여줄 수 있고 다른 많은 

존예녀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우리만의 정의나 추억도 계속 쌓이니까요.
이게 외면보다 내면을 더 사랑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어떤 커플을 봤을 때 다른 사람들 눈에는 한쪽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도 둘은 좋아 죽는 경우가 이런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거죠.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세 번째 진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자들은 보통 데이트를 할 때 즐겁고 긴장되고 맛있는 거 먹고 서로를 알아가는 데이트의 내용 자체에 집중합니다.
물론 남자들도 데이트할 때 즐거운 건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자기가 설정한 데이트의 목적을 끊임없이 되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데이트를 스킨십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든 사귀기 위한 관문 정도로 생각하든 아니면 그냥 호감을 얻겠다는 일념뿐이 든 여자에게 오디션을 보는 마음으로 임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맞춰주는 형태의 데이트가 보편적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자는 데이트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를 즐길 수 있는 예외의 경우는 딱 세 가지뿐이라고 봐도 돼요.

이 여자한테 마음이 없는 남자, 이성을 대하는데 여유가 넘치는 남자, 모든 목적을 다 이룬 남자,

1번은 이 여자에게 크게 바라는 게 없기 때문에 데이트의 내용을 즐기고 음미할 수 있는 거고요

2번은 목적이 있든 없든 상대가 나를 좋아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목적에 사로잡히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데이트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은 완전히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는 별로 없겠죠.
3번의 경우에도 어차피 그 시점에서 자기의 본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할 테니 진짜 마음이 뭔지 고민할 일이 없을 거고
그래서 이거 외에 여러분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지금 여러분과 하는 데이트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할 확률이 아주

 아주 높다는 겁니다.

때문에 여러분은 이 남자가 날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에 너무 긴장하거나 민감해질 필요가 없어요.
오늘 입고 간 옷에 김칫국물이 한 방울 튀었더라도 남자는 그걸 크게 신경 쓰지는 못할 거고요
복스럽게 먹든 조신하게 먹든 남자 입장에서 먹는 방식이 그런가 보다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숨겨진 심리..마음

오늘 내 구두가 옷이랑 조합이 별론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굽이 좀 높고 낮다 정도만 인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사소한 부분이 신경 쓰이더라도 개의치 마시고 편하게 그 데이트를 즐기셔도 돼요.

오히려 그런 목표 의식에 사로잡힌 남자를 조금 풀어줘서 좀 더 데이트에 몰입하게 해 주면 더 좋은 거고요
남자가 익숙할 만한 분위기의 장소에 간다던가 딱히 관심 없는 분야더라도 남자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은 경청해 준다던가...

잘 보이려는 의욕이 앞서 횡설수설하거나 실수를 좀 하더라도 편하게 웃고 넘어가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러면 남자는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힘을 빼고 나와의 데이트에 더 몰입하고 즐거워하게 될 겁니다.

 

남자들이 말하지 않는 이 심리들이 그 자체만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충격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들춰보면 나름 인간적인 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러니 귀엽게 봐줄 부분은 귀엽게 봐주시고 그 심리를 여러분이 좋을 방향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