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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남자가 90% 좋아하는 말

by woongyi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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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설레게 하는데 "잘생겼다"라는 말이면 끝인 줄 아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정말 잘 알고 계시네요.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적당히 생긴 사람들한테 해야 통하는 거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진짜 잘생긴 사람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에겐 그저 그럴 뿐이죠.


이왕이면 얼마나 잘생겼든 능력 있든 평범하든 상관없이 모든 남자들을 공통적으로 설레게 하는 말을 알아두면 좋을 

겁니다.
오늘은 그걸 4 가지나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생계 장담

남자들은 자아가 능력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대로 자기 능력이 부족해지는 상황

심하면 날아가는 상황을 종종 상상하곤 합니다.


지금은 내가 잘하고 있어도 언젠가 망하면 어떡하지 나중에 사람들이 날 다 떠나면 어떡하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나이 들어서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그렇게 무거워진 어깨를 딱 한마디로 가볍게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 너 망하면 내가 먹여 살려줄게" 보통 많은 사람들이 사귀는 사이에서

가끔씩 게 던지는 농담 같은 말이긴 한데 이 말이 의외로 강력해요.


내 능력만이 아닌 나라는 사람 자체를 생각해주는구나 라는 메시지가 한 마디 안에 다 담겨 있거든요.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의 애정 둘 사이를 책임지려는 생활력 망해도 떠나지 않는 의리
이 세 가지를 통해서 설렘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거죠.
물론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갑자기 남자가 옳다구나 하면서 빌붙으려고 하지는 않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자들끼리 말로만 "셔터맨" 하고 싶다라고 하는 거지....

실제로는 자기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진짜 기둥서방이 되지는 않아요.


실제로 여자 쪽에서 남자를 먹여 살릴 수 있는지 없는지 객관적인 능력이 얼마큼 되는지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밥은 먹여준다는데 연봉은 얼마인지 얼마짜리 밥을 먹여줄 건지 같은 것부터 따지는 노센스는 안 만나실 거잖아요.

"너 연봉으로 우리 못 먹고살아" 이런 말을 하는 남자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 파악 못하는 못 쏠 수준인 겁니다.


두 번째 타임 리밋 

"유종의 미"라는 게 있듯 만남에서도 막 타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에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게 제일 강렬하다는 거죠.


그 남자를 만나면서 이제 슬슬 헤어질 때쯤 혹은 통화를 끝내는 분위기에서 이 한마디를 던져보세요.
"조금만 더 있고 싶은데 10분만 있다. 가자" "조금만 더 통화하면 안 돼 2분만 더 할래" 이런 아쉬움을 표현하는 말들로 인해 내가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서 만만해지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되려면
오늘 집에 가기 싫어, 우리 안 지 얼마 안 됐지만 정말 네가 좋아, 하는 강도는 돼야 해요.
조금만 더 m만 더 같은 말은 너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있음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시간제한을 추가로 거는 겁니다.
이런 이중성 때문에 매달리거나 쉬운 느낌은 들지 않으면서 남자의 마음이 적절히 설레고 적절히 아쉬워지는 

미묘한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말은 남자가 여자한테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제 갈까 하는 여자의 손목을 붙잡으면서 "5분만 더 있자 아쉽잖아.."

 

세 번째 만약의 게임 

극 중에서 커플이었던 배우들이 실제로 사귀게 되는 게 흔하듯...

사랑하는 역할 놀이를 하다 보면 없던 감정도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네가 내 남자 친구이었으면 엄청 살쪘을 듯.... 만약 우리 사귀는 사이였다면 진짜 많이 싸돌아 다녔을걸....

너랑 결혼하면 식비 감당 안 되겠다.... 너랑 살면 웃는 일은 참 많겠다. 

이런 식으로 지금보다 발전된 관계를 농담 식으로 암시하면 이 여자랑 실제로 연애하면 어떨까???

결혼하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여자 손만 잡아도 자녀계획에 노후까지 상상하는 남자들의 특성상 이건 은근히 설레는 포인트가 돼요.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좋아지는 것보다 관계의 발전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특히 되게 별거 아닌 얘기를 하듯 툭 던지는 식으로 자주 해줄수록 좋아요.


모든 상상은 반복될수록 더 강렬해지니까요.
사실 세뇌나 최면도 이런 원리를 사용하는 겁니다.
친구일 때는 썸 타는 얘기 사귀는 얘기 , 사귈 때는 오래 사귀게 됐을 때나 결혼한 얘기,

또 반대로 이미 결혼을 했을 , 때 애들 다 키우고 나이 먹었을 때를 상상하듯 얘기하는 거죠.


혹은 굳이 미래가 아니라 새로운 과거를 말해보는 것도 좋아요.
우리가 동기가 아니라 상사와 부하 직원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그때 내가 네 연락을 안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마치 밸런스 게임 마치 이미지의 인생극장처럼 과거를 재조명해서 신선한 느낌을 부여하는 겁니다.


네 번째 만능 캐 칭찬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남자가 잘하는 부분을 디테일하게 칭찬하는 게 남자의 인정 욕구를 채워준다는 걸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근데 단순히 남자의 능력을 넘어 그 남자 자체를 인정해 주는 느낌을 주게 되면 설레는 걸 넘어 감동까지 받겠죠.


그걸 딱 저격해주는 말이 "아니 못하는 게 뭐야", "넌 다 잘하는 것 같아" 역시 잘해하면서 너를 만능 캐로

생각한다는 신뢰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면 최소한 이 여자 앞에선 실수에도 위축되지 않는 편안함이 생기고 뭔가를 더 해보려고 하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요.


거기에 중간중간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하며 의외라는 듯 감탄사도 붙여주고 오빠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하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취임 새까지 붙여주게 되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 뭐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물론 이런 칭찬을 난발하게 되면 남자의 모든 인정 욕구가 충족되면서 그다음에 안주하고 아무것도 안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오냐오냐 해주면 고마운 줄 모르고 버릇 없어지는 게 모든 사람의 특성이니까요.


그래서 칭찬하는 포인트를 따로 정해 놓으면 좋습니다.
나를 위해서 하는 행동 나에게 득이 되는 행동을 할 때만 맞는 캣 칭찬을 아낌없이 하는 거예요.


자기 혼자 게임에서 펜타 키를 하건 주식으로 돈을 몇 천몇 억을 벌건 어차피 여자에게 직접적으로 좋을 건 없으므로 

최고의 칭찬을 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그냥 게임 진짜 잘하네 완전 주식 고수네 하는 디테일만 칭찬해 주면 되죠 

근데 같이 게임할 때 나를 괴롭히는 적을 죽여주거나 주식으로 벌었다면서 소고기를 쏠 때...

아낌없이 역시 사장님 나이스 샷을 외쳐주면 되는 겁니다.


남자들도 단순한 듯하지만 나름의 은근한 디테일이 있죠.
응원하는 톤으로 무조건 잘생겼다 한다고 헤벌쭉해지는 게 아니라고요 

오늘 얘기해 드린 말 몇 마디로 남자가 갑자기 확 넘어오거나 없던 결혼 결심을 하게 되진 않겠지만..

그 말들이 남자의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겁니다.
어렴풋한 마음을 확실하게 만들고 애매했던 설렘을 서서히 뜨겁게 만들어주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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