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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인성좋은 사람은 반드시 이런 행동을 합니다.

by woongyi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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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본능적으로 말을 할 때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고

불리한 건 얘기를 안 하거나 줄여서 말하거나 합니다..

심지어 정말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을 난발하던 사람도 자기가 신뢰를 잘 지키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성을 만나든 사람을 만나든 이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짧은 시간 안에 측정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근데 어려운 거지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최대한 단시간에 잘하면 한눈에 이 사람을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먼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신뢰라는 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믿을 만하다 하는 건 그냥 느낌일 뿐인 경우가 많고 진심이 있느냐 없느냐는 기준이 너무 모호하죠.
좋은 마음을 품고 있다든가 항상 내 편이 돼주는 것 같은 것도 솔직히 많이 애매하고요 

 

신뢰라는 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딱 이겁니다.
이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가 있는지...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 믿을 만한 것도 그 사람은 꼭 자기가

한 말대로 할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어서잖아요.


일관성 있는 사람에게 믿음이 생기는 것도 이 사람이 이제껏 해왔던 대로 할 것임을 의심치 않기 때문이고요 

그러니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의 모습이 현실에서도 진짜라면 믿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해도 되는 겁니다.


첫 번째 호불호가 강한 사람인가 

보통 호불호가 강한 사람들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너무 누구 와든 잘 맞는 사람보다는 이런 사람이 더 믿을 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호불호가 강한 사람만큼 행동이 솔직한 사람도 잘 없거든요.
자기가 좋아하는 거는 무조건 할 거고 싫어하는 거는 절대 안 할 거니까..

예를 들어)) 맨날 돈 돈 거리면서 돈을 정말 밝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에게 딱히 거부감이 없어요.
이 사람은 내가 능력이 있다는 인상을 남기거나 나랑 가까이 있으면 돈 버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을 때는

확실하게 내 편이 되어 줄 거니까...
그리고 내가 돈이 없으면 떠날 거라는 걸 충분히 예측 가능하죠.


이런 사람한테 굳이 돈만 보지 말고 나의 인간성을 봐주면 좋겠다는 의미 없는 기대만 안 하면 되는 겁니다.
딱 그 정도로만 대하면 오히려 적당한 관계로서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해서 믿을 만하다

 

특정 종교에 대한 신앙이나 자기만의 신념이 강한 사람이라면 그걸 존중해 줬을 때 나에게 호일 거라는 걸 쉽게

예상할 수 있고...
어떤 동네나 장소에 애착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기서 자주 만나면 좋아할 거라는 걸 단순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썸이나 연애에서도 이 사람의 호불호가 확실하게  쎄 보인다고 해서 거부감을 가지거나 어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술을 정말 좋아한다면 같이 술 탐방을 다녀주면 다른 게 좀 안 맞더라도 계속 나를 원할 거고
극단적인 집돌이 집순이면 집 근처에서 놀거나 집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했을 때 

분명 나를 좋아해 주겠죠.


외모 많이 따지는 사람은 내가 항상 잘 꾸미고 만나면 되는 거고...

내가 아무리 꾸며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면 질질 끄는 거 없이 빨리 관계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도 있어요.


무조건 똑똑함이나 능력을 따지는 사람도 그렇고..... 진짜 재밌는 사람에게만 리액션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결국 그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의 진짜 마음은 어떨까??? 사실 다른 생각 중이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을 별로 안 해도 되잖아요.


내 입장에선 그저 그 호불호가 나랑 잘 맞는지 내가 그걸 얼마나 채워줄 수 있는지만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어렵게 생각 안 하고 마음 편안하게 믿고 만나기 딱 좋은 타입인 거죠.


두 번째 욕심과 양보가 공존하는가 

너무 자기 홍로에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좋지 않을 겁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요구하는 사람은 솔직해서 좋은 것보다 이기적이라서 싫은 게 더 클 테니까요.


그렇다고 반대로 너무 양보하고 맞춰주기만 하는 사람도 딱히 믿을 만하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만한 욕구를 숨기거나 참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일방적인 양보를 하는 것에 

알게 모르게 보상 심리가 있거나... 나중에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배신감이 들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진짜 원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욕심을 부리고...

아닌 부분에는 적당히 양보하고 맞춰주는 태도가 있는 게 제일 좋은 거예요.


그리고 이런 양면성이 잘 드러나는 사람이 자기 욕구만큼 상대의 솔직한 욕구도 인정할 줄 알고 배려를 받는 것에도 

확실하게 고마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도 둘 다 하는 입장이니까....


그러니까 연락을 하거나 만나서 대화를 할 때 이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만난다면 일단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신뢰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사람을 만날 때 내가 상대에게 원하는 모습을 정해놓고 

거기서 벗어나면 믿을 수 없다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답정너인 거죠.
하지만 이런 예측 가능성이라는 기준으로 신뢰를 판단하면 객관적이고 쉽게 그 사람의 모습을 알 수가 있으니까 

좋은 사람도 더 잘 보이고 만날 때 스트레스도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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