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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남자를 질투 나게 하는 여자의 행동 TOP 7

by woongyi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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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성이랑 즐겁게 얘기만 하고 있어도 웃어주기만 해도 질투가 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건 질투를 넘어 분노까지 만들어내죠 그러니 이런 행동은 당연히 안 할수록 좋습니다.
어두운 느낌 부정적인 느낌의 질투를 유발하는 거니까요.


근데 이런 종류 말고 은근히 질투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이 여자의 마음을 더 가지길 바라는 상황이 있습니다.
밝고 귀여운 느낌의 질투죠
이런 설렘을 더해주는 하얀 질투를 유발하는 행동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활동에 몰입하는 것 

제가 옛날에 한창 음악에 빠져서 뮤직 이즈마의 라이프를 외치고 다니던 시절 당시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저한테 

말하더라고요 살다 살다 음악을 질투해보긴 처음이네 ....

요즘 와이프도 제가 맨날 고양이들이랑 부비고 안고 하는 걸 보면서 말하더라고요


난 얘들이 부러워 맨날 오빠랑 있잖아 이처럼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건 안 돼도 사람이 아닌 다른 활동 

다른 존재에게 눈을 돌리는 건 긍정적인 느낌의 질투를 만들어냅니다.


좋아하는 나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느낌을 주면서 독립적인 느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는 느낌을 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존중을 받아요.
근데 은근히 소외감이 들기 때문에 적당히 안달 나게 되는 거죠.


이건 상대의 분노를 유발하는 게 아닌 적절히 자극을 하는 느낌의 질투 유발이에요.
그래서 약간 서운한 느낌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자기에게 관심을 돌리기 위해 나에게 더 잘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워커홀릭이거나 헬창이거나 창작 활동을 쉬지 않거나 팬 문화를 즐긴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아미예요.
bts는 멋진 남자 이성이지만 실제로 그들을 꼬시려 한다거나 하지 않는 덕질 활동의 일부이기 때문에 

저 역시 그녀에게 하얀 질투를 조금 느끼는 중입니다.


두 번째 이미 와본 장소 

데이트하기 좋은 곳은 생각보다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금 만나는 사람과 이미 가본 곳을 또 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썸남 혹은 남자 친구 앞에서 여길 와본 티가 날 수도 있겠죠.
찾기 어려운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안다든지....  카운터에서 주문할 것처럼 생겼지만 서빙해 준다는 걸 알고 있다든지

어떤 메뉴가 맛있는 건지 정확하게 파악한다든지 같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 나오게 돼요.


그럼 남자는 대놓고 물어보지 못하지만 그게 은근히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혹시 딴 남자랑 와본 곳인가??? 물론 처음엔 대놓고 물어보진 않을 겁니다.
근데 계속 만나면서 그런 것들이 조금씩 쌓이게 되면 결국 물어보게 되죠.
여기 언제 와본 적 있어???
여기에 누구랑 와봤던 거야???

 

그러면 얘기해 주세요.
핫플레이스 하길래 작년에 친구들이랑 와봤지 여기서 동기들이랑 몇 번 놀았어 이러면 남자는 안도할 겁니다.
근데 이미 머릿속엔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가 떠올랐기 때문에 적정량의 질투심이 자극돼서 성공 

물론 진짜 전 남자 친구랑 와본 거라 하더라도 그가 기분 나쁘지 않도록 센스 있게 친구랑 왔었다는 하얀 거짓말을 

해주는 게 좋겠죠.


세 번째 나를 좋아했던 사람의 이야기 

이건 많은 분들이 자기도 모르게 하는 거긴 한데...

그만큼 부정적인 느낌은 적으면서 질투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 쪽 지나가면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 진짜 많아..

이거 예전에 나 좋다던 오빠가 사준 거야...
학교 다닐 때 선배들이 자꾸 동기 남자랑 엮어서 좀 곤란했었지...

그 사람이 지금 나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과거에 좋아했던 거니까 나는 그 사람을 좋아했던 게 아니라

아무 마음이 없었으니까 질투는 나지만 싫지는 않은 적당한 자극이 되는 겁니다.


실제로 나 인기 많았어...라고 하는 남자들도 이런 질투를 유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겁니다.
근데 질투 유발을 위해서 일부러 이런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과장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웬만하면 그러지는 마세요. 잘못하면 그게 습관이 될 수 있거든요.

심심하면 옛날에 누가 날 좋아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구차해지는 거죠.


네 번째 공식적인 관계의 이성

사적인 느낌은 없지만 이성이라는 성별 자체에서 질투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상식적인 남자라면 이걸 뭐라고 하지 못해요..

오늘 팀장님이랑 커피 빨면서 완전 야근 중.....  알바 사장님이 나 일 잘한다고 완전 이뻐하신...

이번에 같이 과제하는 애가 여자 동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더라고...
이러면 무의식에선 경계심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딱히 검은 질투가 일어나지 않아요.
근데 신경은 쓰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커지는 겁니다.


다섯 번째 전 남자 친구의 괜찮은 점을 말할 때

전에 했던 연애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 굳이 숨길 필요는 없겠죠.


솔직하게 말하되 순서만 이걸 지켜보세요.
이런 점이 괜찮아서 사귀었지만 이런 점이 안 맞아서 헤어졌어...

이러면 전 남자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은 얘기했어도 결론은 부정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근데 결국 남자는 전 남자 친구의 장점에 대해 인식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요.
이건 썸남 남자 친구 할 것 없이 적절한 자극이 됩니다.


애초에 이 여자가 모솔이길 바랐던 것도 아닌 이상 이성적으로는 전에 만났던 사람을 인정하니까요.
그럼 난 그 남자랑 안 맞던 부분까지 잘 맞도록 해야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섯 번째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 

다른 남자를 잘 생겼다. 멋있다 한 것도 아니고....

누구를 좀 닮았다고만 했는데 그 닮은 남자가 잘생긴 연예인이라면 서준이라면 박서준이라면 남주혁이라면 

대놓고 괜찮다고 말한 게 아니라도 질투가 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홍길동도 아니고 닮은 걸 닮았다고 얘기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호부호형의 자유~!!!


7번째 이상형의 조건 

이상형의 조건에 관한 얘기를 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 남자가 정말 내 스타일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이상형 조건을 얘기할 때 딱 하나라도 그 남자와 맞지 

않는 부분을 얘기하게 되면 남자는 그게 은근히 신경 쓰이게 돼요.


만약 여자의 이상형 조건이 딱 들어도 자기가 아닌 것 같을 때 질투보다는 섭섭함이나 포기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근데 대략적으로 자기가 거기에 맞는 것 같은데.... 한두 개는 내가 아닌 것 같다.
겉으로는 내가 니 이상형이네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 일부분이 신경 쓰입니다.


이때 보통 남자가 어떻게 나오느냐.... 난 키 안 큰데 키 큰 남자 만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을 메꾸기 위해 이상형에 부합하는 나머지를 더 잘 보여주려고 할 거예요.


결국 사람은 할 만한 게임이다 싶을 때 오히려 승부욕이 불탈 때가 많으니까요.


심리학자로 노벨상까지 받은 데니얼 카너먼 교수는 말했습니다.
스트레스는 분명 유쾌한 감정은 아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삶의 에너지가 된다.
적당한 질투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정 수준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 때문에 꾸준히 설렘을 만드는 최고의 조미료가 되어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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