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커플 재회 확률 5배 높히는 방법

제가 지금 말씀드릴 과정은 이별 여정 지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과 남자가 어떻게 연애를 해갔는지를 파악하게 될 겁니다.

남자와 사귀기 전 그리고 첫 만남부터 헤어짐의 순간까지 시간의 순서대로 모든 과정을 지도처럼 한번 그려봅니다.
이별 요정 지도를 작성할 때는 꼭 생각해야 할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역지사지입니다..

즉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작성을 해보시는 거예요.
당연히 역지사지하세요라고 말로만 해놓고 바로 이 글을 마감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면 제가 이제 어떻게 역지사지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요 여러분은요 내가 아닌 상대방이 한번 되어보는 겁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라는 사람을 한번 보는 겁니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으로 나를 만났고, 나를 어떤 마음으로 썸을 타고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고백을 했을까???

우선 이 부분부터 한번 팬으로 기록을 해보시는 거예요..

 

중요한 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써보면 됩니다.
조금 시간이 들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요 꼭 적으셔야 해요..

쓰다 보면 뭔가 조금 민망할 수도 있어요. 나의 매력을 내가 적어보는 것 자체를 사실은 해본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과정 자체가 매우 매우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여러분이라는 사람의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을 사귀겠다는 것을 반드시

여러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절대 남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아무 생각 없이요 아무랑 사귀는 것은 대부분 절대 하지 않아요..

 

여러분은요 분명히 매력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포인트들로 인해서 상대방과 사귀게 된 겁니다.
묘하게요 제가 말씀드린 과정을 진행하시면요.
본인의 자존감 역시 회복하는 느낌 또한 들게 될 겁니다.

아마 어린 시절부터가 여러분은 잊어버렸을 거예요..
여러분이라는 사람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요.
원래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의 장점에 대해서 바라보고 남한테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매우 어려워요.

여러분은 남자를 떠나서도 매력적인 여자라는 걸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사랑을 우리 한 거고 사랑했기 때문에 재회 또 안을 하고 싶다는 거죠.
이 부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를 더욱더 사랑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깊어져요.
내가 온전히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을 때 상대방은 나한테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 과제는 반드시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다 꼭 해주셔야 합니다.
재회를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위해서....그리고 그 무엇보다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

지금 여러분의 상황은 상대방에게 다시 만나자라고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있을수록 실제 만났을 때 할 수 있는 말들이나 공감해 줄 수 있는 

언어들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런 것들이 재회의 성공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여줍니다.

설명만 길어지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까 제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내 입장이 아닌 남자 친구의 입장이다.

1번입니다. 상대와 나는 어떻게 알게 되었지??

우연히 친구들과 술자리를 즐기러 나간 자리에서 반대 편 테이블에 귀엽고 작은 여자 아이 이거 바로 여러분이에요.
딱 눈 마주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테이블에 앉아 있었던 다른 친구가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그 친구가 먼저 다가갈까 봐 내가 먼저 용기 내서 번호를 물어봤다.

번호를 받은 날 그분이 너무 좋았고 설렜다 이 사람과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두 번째는 처음. 데이트 그리고 썸을 타는 과정입니다.

이건 역시 예시예요. 그녀는 직업이 간호사예요.
사람들을 간호해 주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3년째 하고 있다고 한다.... 대단해 보인다.
나는 아직 취준생이고 알바를 하고 있어서 그녀를 만날 자격이 충분한지 조금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되게 예쁘고 내 이상형의 가까운 사람이라서 더 많이 잘해주고 싶은데 내가 해줄 수 있을까???

아니다. 내가 그래도 용기 내서 다가간다면 이 사람도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다 세 번째 고백입니다.

떨린다 오늘은 마음먹고 고백을 하는 날이다..
그녀와 저녁에 식사를 하고 같이 한강을 걸었다...  재밌었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한강 바람도 맞으니까 뭔가 되게 내가 로맨틱해진 것 같았다

이 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냥 뭐든 다 잘해주고 싶다...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나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담백하게 용기 내어서 고백했다..

 

그 고백을 말하는 순간에 아 얼마나 떨리던지....

그녀는 내 이야기를 듣고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우리는 그날부터 연인이 되었다..

그녀를 기쁘고 행복하게 꼭 해줘야겠다..

 

네 번째 연애를 하고 3개월 정도 지났다고 가정할게요...

그녀와 연애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참 빨리 갔다.... 그런데 요즘 참 고민인 게 이 사람이 나랑 데이트를 할  뭔가 조금

돈을 안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돈을 내는 게 아까운 건 아니지만 아직 나는 학생이고 그녀는 직장인인데 솔직히 조금씩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의 상황을 좀 더 이해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녀가 나한테 더 바라는 게 많은 눈치다..

그래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여전히 그녀와 함께 하는 게 좋고 사랑하고 싶다.
언젠가는 그녀도 내 이런 마음을 이해해 줄거라 믿는다..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느꼈을 감정에 대해서 편하게 한번 적어보는 겁니다..
조금 민망하시나요..?? 괜찮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바로 이 지점부터 여러분은 좀 더 깊이 있는 대화와 상대가 나를 얼마나 잘해주었는지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제를 해주시면 상대방이 나를 위해 얼마나 배려했는지까지 반드시 알게 된다는 거예요^^

제가 말한 이별 여정 지도 과정을 꼭~ 진행해 주세요.
그러면 여러분 입장에서도 그리고 재회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훨씬 더 이해력도 높아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확률 역시 높아지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