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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by woongyi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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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첫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4회 만에 시청률 25%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 나이 꽉 찬 "이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으러 나서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이 작품의 여자 주인공은 백화점 쇼핑 상담사인 현미래인데요.
현미래는 거짓말을 한 남편과의 결혼을 무효화하기 위해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변호사인 "이가네" 둘째 이현재를 만나게 되죠.


극중 현미래는 집안의 맏딸로 친가에서 처음 태어난 딸이라 집안 내에서 주목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천성이 밝고 환하며 좋은 것을 잘 받아들이는 스펀지 같은 인물입니다.
여기서 이현재를 윤시윤이 현미래를 배다빈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베다빈는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제작 발표회에서 배다비는 주연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부담감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고백했었는데요.
또한 제작진과 동료 배우 분들을 믿으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역할을 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현미래에 대해선 밝고 건강한 사고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따뜻한 색깔의 캐릭터라고 소개했습니다.
덧붙여 감사하게도 현미래 역으로 선택받았다며 매일 배운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4회까지 방영되면서 배다빈는 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바로 연기력 논란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 후 여자 주인공 연기력이 아쉽다라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미스 캐스팅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여주인공 매력이 없는데 연기도 별로다 보니까 더 안 보고 싶다.
하차가 안 되면 연기력 될 때까지 불량이라도 줄여라 발음도 발성도 모두 별로다 연기 연습 좀 해라 연기를 못하니 

여주인공 나올 때 재미도 없다.
활발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전혀 안 어울리는데 왜 그런 연기를 시킨 걸까 ...캐릭터 설정부터 잘못됐다 등 비난 여론이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이야기에 앞서 배다빈는 어떤 인물인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배다빈은 10살 때 온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습니다.
6남매를 키우기에는 한국보다 뉴질랜드가 낫겠다는 부모님의 판단 때문이었는데요.


이후 배다빈는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후 나를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뉴질랜드에 간 지 10년 만인

스무 살이 되던 해 혼자서 다시 한국에 돌아옵니다.


스무 살까지 피아노를 쳤어요.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만드는 걸 너무 좋아했어요.
외국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를 느꼈어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내가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이걸 직업으로 하게 된다면 만족감이 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하던 음악을 그만두고 하고자 하는 게 뭔지도 알고 싶어서 고향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10년 만에 한국에 왔어요.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이후 배다빈는 대학교는 진학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가 이후 자연스러운 계기를 통해 연기를 접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연기를 하려고 온 건 아니었어요.
학교는 언제든 내가 필요하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제가 원하는 것들이 아니에요.
외국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의 생활이 궁금해서 왔다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게 방송 쪽과 관련된 일이었어요.
하다 보니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출연하게 됐어요.


처음에 만난 사람들이 좋아서 재미있게 시작을 했는데 직업적으로 생각이 바뀌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즐겁고 제가 더 잘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배다빈는 그렇게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이후 2016년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로 연기에 발을 디딘 후 드라마

네 아이디는 강남미인 아스달 연대기 그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거치며 단역부터 주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실력으로 증명해 갔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확실히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
배다빈은 당시 드라마 종영 후 신뢰감을 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지금 드는 생각은 제 스스로 봤을 때 가짜처럼 안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대본을 이해를 못해서 그냥 하면 그건 가짜예요.


현장에서 상대방에게 진실되게 말하고 상대방도 잘 들어주면 현장에서 공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떳떳할 수 있게 연기하고 싶어요.
이루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나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새로 시작된 드라마와 함께 연기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배다빈의 경우에는 장편 드라마에 첫 주연을 하게 된 것이지만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도 길어 

베테랑 연기자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는 아름다워의 전작이었던 신사와 아가씨의 남자 주인공 지현우입니다.
신사와 아가씨도 방영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청률 고공행진 속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인공 지현우의 연기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공통적으로 지현우의 어색한 말투를 지적했습니다.
그의 어색한 대사 처리가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지현우는 극중한 그룹의 회장이자 새 아이의 아빠로 아내와의 사별로 상실감에 빠진 인물 이영국을 연기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앞서 그가 연기한 인현왕후의 남자 사생결단 로맨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와 달리 이영국 역은 무게감

있는 중년의 모습이기에 말투 변화를 준 것으로 추측됐죠


반면 일각에서는 감독의 디렉팅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여자 주인공보다 나이 차이 많아 보여야 하는데 비주얼적으로 많이 차이 안 나서 그런 것 같다.
감독이 연기 톤을 저렇게 하라고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사와 아가씨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죠.


방영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었습니다.
20대의 아가씨가 아이가 셋이나 있는 40대 남자를 좋아한다는 내용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작품이라며 비판이 

일었습니다.
내용 자체로도 매회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기억 상실 및 거짓 임신 사기 등 자극적인 소재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배우 및 스태프들이 코로나에 확진돼 후반부로 갈수록 촬영 일정이 촉박해지며 이에 점차 개연성이 

떨어지는 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여러 논란들을 잠재웠던 것 역시 연기력이었습니다.


바로 여자 주인공 박단단 역을 맡았던 이세희의 연기력이었죠.
이세희는 방영 초반부터 좋은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습니다.


황금시간대 주말극에 출연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주연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려 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이세희가 처음 오디션을 본 역할은 박단단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촌 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었죠.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논란 폭주 상황..


이세희가 곧 박단단 같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렇듯 바로 전 작품이었던 신사와 아가씨도 여러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그 연기력으로 여러 논란들을 

잠재웠습니다.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지현우는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죠.
지현우가 한창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을 때 감독의 지시 즉 연출의 문제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배다빈 또한 연기력이 아쉬운 것도 맞지만 그 캐릭터에 맞지 않는 연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는 배우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출 전체의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남자 주인공인 윤시윤에 비하면 연기 경력이 짧긴 하지만 특히나 kbs 주말 드라마는 업계에서 인정받아야 주연 자리를 꿰찰 수 있습니다.
외모로만 뽑힐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이죠.


주연 배우인 만큼 연기력 논란이 일면 그 본인이 누구보다 제일 신경 쓸 것입니다.
이제 5회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신사와 아가씨가 종용에 가까워졌을 때 이세희는 박단단 그 자체가 됐습니다.


배다빈 또한 어느 날부터 현미래의 그 자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시청자들은 걱정과 함께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세희에게 신사와 아가씨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듯이 배다빈에게도 현재는 아름다워가 그녀를 

더욱 큰 배우가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할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연기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만큼 좀 더 지켜보면서 앞으로 잘해주길 응원하자는 의견도 많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가 많으니 이후 펼쳐질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배다빈의 활약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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