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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집착하는 사람의 심리.. 그리고 해결방법

by woongyi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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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든 어떤 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릴 집착은 이성 간의 집착인데요.
남자나 여자나 상대 이상에게 심한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집착보다는 대부분 여자의 집착으로 인해서 연인 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오늘은 여성의 집착에 대해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자의 집착

제일 먼저 여성들 중에 자기 남자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경우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성에 대한 집착이라는 것은 제일 기본 심리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커져서 그 사람의 생각 또 그 사람의 전체적인 개인사까지 모두 속속들이 알고 

싶어지는 그런 영역까지 빠져들어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 과한 관심이 집착의 시작이 되는데요.
이 집착은 지금부터 말씀드린 것들로 인해서 아주 강력해집니다.


첫 번째로는 독점욕입니다. 

상대 남자를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으려는 욕구죠 

두 번째로는 지배욕입니다.
자신의 뜻대로 상대 남자가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욕구고요 

세 번째로는 안정 욕입니다.
상대 남자와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욕구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의존성 때문입니다.
내 인생 일부분을 상대 남자에게 의존하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섯 번째로는 의구심 때문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믿지 못해서 미래를 두려워하는 마음이죠 

여섯 번째로는 사랑받고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너와 내가 한마음이 돼서 진실한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간절한 욕구죠 

그리고 7번째로는 이 6가지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이렇게 크게 일곱 가지 이유로 해서 이성에 대한 집착의 크기가 산더미 같이 커지고 극귀하는 남자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겁니다.


물론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사랑을 하게 되면 지금 말씀드린 일곱 가지의 욕구는 반드시 생깁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사랑의 표현이 될 수도 있고 이기적인 자기 욕구의 표현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과한 집착은 결국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욕심으로 작용된다는 거죠.


그래서 과한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고 상대를 편하게 해 주려는 마음이니까요.


아무튼 처음에는 성안의 공주 대접을 받다가 이런 집착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자기 물건 팔려고 사람 팔 잡아 끄는

여리꾼과 같은 귀찮은 존재가 됩니다.
사랑의 호객 행위를 하는 거죠. 

 

이런 집착은 계속되는 악순환을 이어지게 합니다.
처음에는 좀 전에 말씀드린 여섯 가지 욕구로 인해서 그 남자에게 더 집착하게 되고 그 남자는 그런 여성의 행동으로 

부담감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부터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또 남자가 뒷걸음을 치게 되면 여자는 절박한 마음에서 한 발 더 나가게 되고 또 그러면 남자는 또다시 뒷걸음을 

치다가 그게 반복이 되면 시겁하고 주행 락을 치게 되는 겁니다. 

 

집착으로 인해서 이별하게 되는 메커니즘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여성이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 남자들은 일단 그 여성의 가치를 하향 조정시킵니다.
이건 인간들의 어쩔 수 없는 기본 심리죠... 나 좋다고 늘어지면 누구든 그 사람의 가치를 낮게 보기 시작하니까요.


그런데 특히 남자들이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야기시키는 집착이라는 것도 습관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집착이라는 것은 뇌에서 계속 아까 말씀드린 욕구의 충족을 습관처럼 갈구하게 되니까요.


사랑을 한다고 무조건 강한 집착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생각에 따라서 얼마든지 큰 집착을 벌이고 심플하고 진지하게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상대로부터 내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랑에 필요한 최소한의 집착만 남겨두고 나머지 쓰잘 댁이 없는 집착 덩어리를 띄워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내 자신을 상대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자애심을 키우는 거죠. 내가 있어야 세상이 있고 나보다 더 중요한 인간은 이 세상에 없다는 마음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떤 누구도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인연법을 믿는 것입니다.
나와 짝이 되는 인연이라면 내가 서로 닭 보듯이 무심해도 나 좋다고 환장을 하고 달라붙을 것이고 내 인연이 

아니라면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헤어지게 된다는 거죠.


세 번째로는 이 세상에는 남자가 천지 삐까리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서로 미칠 정도로 좋아할 남자가 나타날 확률은 항상 높다는 것을 믿는 거죠.
세상에 반은 남자들이니까요.
그러니까 현재 내 앞에 있는 남자만이 이 세상에 유일한 러브 메이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사랑에도 일정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내 손 따뜻하게 하려고 화롯불 안에 손을 확 집어넣으면은 손만 익습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손을 쬐면은 항상 따뜻하겠죠.
그리고 애들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숨도 제대로 못 쉬게 우악스럽게 꽉 안고 있다면 아마 애들은 난리 발광을 

칠 겁니다.
숨이 막혀서요. 그런데 한 번 안아주고 니 혼자 노를 하고 어 방치를 해버리면은 몇 분도 안 돼서 엄마 옆으로

쪼르와서 치대게 되는 겁니다.


또 애를 따라다니면서 밥을 떠밀려고 하면 안 먹는다고 생 난리를 쳐서 엄마를 항상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그걸 방치하고 있으면 지 배고프면 밥 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또 강아지가 예뻐서 안으려고 미친 듯이 뛰어가면 그 똥강아지는 덩달아서 미친 듯이 도망갈 겁니다.
남자는 이런 애들과 같고 이런 똥강아지와 같습니다.
살살 풀어주고 살살 쓰다듬어주다가 가끔은 못 번 척해야 살살 다가와서 안기게 됩니다.


다섯 번째로는 다른 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네 머리와 몸을 최대한 바쁘게 움직여서 일을 하던 취미 생활을 하던 운동을 하든 내 머릿속에 그

남자의 생각을 최대한 없애야 합니다.
그러다가 연락이 오거나 만남이 있을 때는 반가운 마음에만 집중하시고 그 사람의 일상이나 그 사람의 나에 대한 

마음을 깊이 알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에서 오는 그런 행복감에만 집중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합니다.
친구든 동료든 모임이든 아무튼 간에 내 스스로가 내 남자에게 집착이 심해진다고 느껴지면 그것을 느끼는 순간부터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많이 더 만나십시오 

 

이렇게 여섯 가지만 잘 지켜도 내 남자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해서 발생되는 문제의 반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내 남자가 나에게 더 관심을 갖고...
더 집착하게 하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껏 집착하는 마음을 먹게 했던 그 남자와 똑같이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아주 짧은 해결책이지만 이 효과는 대단히 큽니다.
내 남자가 전화를 잘 안 하면 나도 똑같이 안 하고 또 만나자는 약속이 더디면 나도 똑같이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으면 나도 똑같이 상대에게 불안감을 주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변해야 상대도 변하는 것입니다.
남녀 간의 집착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내 마음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게 언행으로 노출돼버리고 그것 때문에 상대와 문제가 발생됐는데도 그것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자신을 주체하지 못해서 계속 그 남자에게 집착을 한다면 

그건 사랑도 아니고 뭐도 아닙니다.


그냥 그때부터는 병이 된 것이고 이 병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남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내 가치가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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