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심리

연애 잘 하는 여자들의 연애 방법

by woongyi 2022. 4. 25.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남녀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떤 식으로 연애가 시작되고 관계가 발전하고 왜 헤어지게 되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거예요.

연애 잘 하는 여자들의 연애 방법


위 표를 봐주세요. 남녀 관계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흐름입니다.
이 숫자들은 감정을 점수처럼 수치화시킨 거고요..

우리는 감정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치 그걸 애매한 걸로 생각하고 측정이 불가능한 걸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감정도 이렇게 수치화시켜서 파악하는 게 가능해요.
쉽게 봐서 포인트 제도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 점수가 쌓이거나 깎이면서 그 점수에 맞는 관계가 결정되는 식인 거죠.
끊임없이 감정이 움직이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불탔다 식었다. 상기됐다 잊혀졌다 하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랑이 어떻게 변해요??라고 말을 많이 해요.
사랑은 감정 그 자체입니다... 그러면 감정의 특성이 사랑에 적용이 되겠죠.
감정은 순간적인가요??  지속적인가요??  예전에 여러분이 원하던 학교에 붙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처음. 입사했을 때를 생각해 봐도 좋습니다.
그때 기분 굉장히 좋았죠. 근데 그 감정이 지금도 남아 있나요.
흔적도 없습니다. 그때의 감정은 그때의 감정이고 지금은 또 지금의 감정이 남아 있는 거죠.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감정은 순간적일 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5년 이상을 만났다 하더라도 5년 후인 지금 좋은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혹은 오히려 싫은 감정이 든다면 

그 관계는 깨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감정으로 맺어졌으니까요.


반대로 1년 전에는 이성이라는 느낌이 없었던 사이가 어떤 계기로 인해 감정이 쌓이면 서로 이성으로 느끼게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 감정의 순간성 감정의 유동성을 확실하게 인지하셔야 돼요..

그래서 이 사람의 마음이 식었다고 해서 혹은 나를 안 좋아한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가 없고

나를 지금 많이 좋아해 주고 있다고 해서 방심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관계가 계속 유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내가 원하는 만큼의 감정 수치 감정 레벨이 유지가 되도록 그 순간적인 감정을 꾸준히 유지시켜줘야 되는 거예요.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으면 감정을 더 쌓으면 되는 거고요..

그래서 연애 고수라 하는 연애에 능숙한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일희일비

없이 덤덤한 편입니다.
지금 당장 날 좋아한다고 막 좋아할 이유도 날 안 좋아한다고 걱정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그걸 경험으로 이미 아는 거죠. 어쨌든 그런 식으로 이렇게 감정 점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누적이 되어가는 겁니다.
대신 기억하셔야 할 건 한 번에 큰 점수가 쌓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매력적인 행동을 했어 그렇다고 갑자기 점수 100점이 확 쌓여서 바로 사귀고 싶은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을 해서 감동을 먹였다.
맥시멈 플러스 5점 손을 잡았는데 따뜻하고 말랑말랑하다 플러스 3점..
호감이 쌓이는 건 괜찮은 모습 한 번 보여주는데 플러스 5점이 만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예쁜 짓 한두 개를 해봤자 관계가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그런 게 점차 쌓일수록 둘 사이는 크게 

발전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연애의 필살기 하나를 갖고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에서 두루두루 매력적인 게 

결과적으로 의미가 있는 겁니다.


그렇게 감정 점수를 쌓을수록 상대는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30점 정도부터 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즉 5점짜리 매력 포인트 대여섯 개 정도만 보여줘도 누구에게나 

만들어낼 수 있는 감정이라는 거죠.

그래서 썸 타는 건 어렵지 않은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상대가 더 나를 알아가고 싶어 해요.
그래서 이때부터 데이트가 가능한 거고요 굳이 상대가 나를 막 좋아해야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데이트에서 또 다른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공통점도 찾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좋은 기분도 느끼고 

살도 좀 살짝씩 닿아주면서 점수를 계속 쌓아가면 되는 거죠.


그렇게 순탄하게 70점 정도가 쌓이면 서로 키스 좀 개방적인 사람들은 잘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아직 사귈 정도까지가 아니라도요...

보통 사람들이 최소 3번을 만나봐야 한다... 진리의 삼부터!!

처음 만났을 때 한 번에 진도 빼고 싶진 않아.... 우린 아직 안 지 얼마 안 됐잖아....라고 관계의 기간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이런 감정 점수가 쌓일 만한 시간이 필요해서예요.


근데 이런 기간에 상관없이 만난 날에 서로 운명을 느끼거나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사귀는 경우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감정 점수가 누적이 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 매력 포인트를 한 번에 보여주거나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 상황이 일어나서 감정이 더 많이 쌓이게 된 거죠.
영화에서도 흔히 남주랑 여주가 원래 좋아하던 사이가 아니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극적인 사건들을 많이 겪으면서 

급격히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걸 보는 우리도 그 감정선에 전혀 위화감을 안 느끼고요
그게 이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는 1시간에 많은 점수를 쌓는 게 힘들 거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보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감정 점수를 쌓으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뒤에 배울 매력 공식과 대화 공식들을 잘 사용하게 될수록 더 자주 더 많은 감정 점수를 쌓을 수 있으니까 

이 과정이 좀 답답하시더라도 누구를 만나게 되든 이 과정을 생각하시고 이왕이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 잘 하는 여자들의 연애 방법


어쨌든 다시 그래프를 보면 사귀고 싶다가 되는 건 100점부터예요.
이 표가 애초에 사귀고 싶다가 100점 만점인 걸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가 되려면 최소한 200점을 넘어야겠죠.


그래서 여러분이 아무리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됐다... 하더라도 방심을 하시면 안 돼요
100점이 돼서 사귀었더라도 이제 여친이 됐더라도 나랑 결혼할 것도 생각하겠지...

하염없이 날 사랑해 주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사귀면서도 다양한 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중간중간 매력 어필도 하고 서로 깊은 대화도 더 많이 나누면서 서서히

200점 300점까지 올려야 하는 거죠.
그걸 사람들은 보통 정이 쌓인다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관계에는 무조건 플러스 점수만 있는 건 아니에요.
마이너스 점수도 있죠. 감정 점수를 쌓는 과정에서 내가 사람이니까 중간에 실수를 하기도 할 거고 

서로 싸우기도 할 거고 안 맞는 부분도 발견하면에서 분명히 마이너스 점수가 발생할 겁니다.
근데 일반 사람들은 이 마이너스 점수가 생길 때 굉장히 괴로워하고 두려워해요.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제 다 끝났어....
제발 이러지 좀 마세요. 마이너스된다고 바로 안 끝납니다.
내가 플러스 점수를 한 30점 정도 쌓아놨는데 신발을 벗었는데 발 냄새가 나거나 말할 때 이에 고춧가루가 껴서 

깨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갑자기 그 점수가 다 날아가는 게 아니에요.
그래 봤자 마이너스 5점 정말 심해봐야 마이너스 10점일 뿐입니다.
그럼 합의 몇이에요. 플러스 20에서 25점이죠.


마치 학교 성적이나 통장 장고처럼 총합이 중요한 겁니다.
틀린 문제보다 맞춤 문제가 훨씬 많으면 우등생인 거고 버는 돈이 쓰는 돈보다 더 많으면 소비를 좀 하더라도 

잔고가 계속 쌓이는 거죠.
괜히 안 좋은 모습 보이기 싫어서 밑 보일까 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감정 점수가 마이너스 날 일은 

적겠지만 그만큼 플러스 점수가 쌓이는 것도 적을 것이기 때문에 관계의 발전이 없습니다.


외모가 예뻐서 한 방에 감정 점수가 팍 올라가더라도 그것 말고 보여주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애프터 삼프터는 가지만 정작 고백은 못 받는 여자들 은근히 많아요.


반면에 볼매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들도 있죠.
이 사람들은 처음에 감정을 한 방에 플러스시키는 건 좀 적더라도 차근차근 점수를 누적시키는 걸 잘하는 겁니다.
결국 후자가 연애를 잘하는 거겠죠. 오히려 이리저리 나대면서 플러스를 많이 쌓다가 가끔 실수하는 밉상 스타일들이

결국 자기 연애는 잘하잖아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시면 안 됩니다.
구더기가 좀 생겨도 그 부분은 버려버리고 남은 장 맛있게 담궈서 먹으면 되는 거죠.
연애도 돈도 다이어트도 인생도 결국 모두 이 플러스 마이너스 원리만 생각하시면 굉장히 간단해집니다.


이제 이어서 서로의 관계가 식어가고 멀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내가 남자 친구 여자 친구라는 타이틀이 생겼다고 안심해서 처음. 사귀었을 때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거나 

계속 투정만 부리고 상대가 불만을 표현하는 점을 고치지 않고...

나태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마이너스 감정이 계속 누적될 겁니다.


그러면 아무리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좋았던 200점 300점 정도였다. 하더라도 

결국엔 관계가 소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안심은 해도 되지만 방심을 해서는 안 돼요


근데 서로 만나다 보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는 플러스 효과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즉 시간이 흐르는 만큼 계속 감정 점수가 깎이는 거죠.
오래 만날수록 식어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냥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한다면 결국 감정은 0이 될 겁니다.
초면 사이랑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되는 거죠.
이 시점에서 우리 원래 사랑했잖아 우... 리 계속 잘해보자...라고 밀어붙이기만 한다면 결국 0을 넘어

마이너스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당장 마음을 돌리고 싶다는 성급한 마음에 매달리고 집 앞에 찾아가는 식으로 부담을 주고 성가신 감정을 만들면서 

마이너스 10점 마이너스 20점 마이너스 30점 헤어질 때가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실까지 내려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꺼져 차단.....
보통 전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 사람 마음을 다시 돌리고 싶어요 하면서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여기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상대의 마음을 억지로 설득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어떻게 플러스 감정을 만들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예전 관계로 돌아올 수 있어요.


이것만 봐도 여러분이 연애에서 대체 왜 이러지 했던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참 쉽죠 눈치채셨겠지만 이건 비단 남녀 관계뿐만이 아닌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이 보통 연애도 무난하게 잘하는 거죠.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