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되는 것들...

결혼을 하기 전에 이런 거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

싶었던 것들이 있어가지고  그 부분에 있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미리 한번 들어라도 보면은 나중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 며느라기를 자처하지 마라

웹 드라마 중에 며느라기라는 게 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하신 분들은 이게 뭔지 전혀 감이 안 오실 거예요.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사춘기 갱년기 이런 것처럼 시기를 뜻하는 거예요.
며느라기입니다. 며느리가 되기를 자처하는 시기를 며느라기라고 합니다.

딱 결혼 준비하시는 여성분들이 이 며느라기를 자처하는 사람 되게 많아요.
그러니까 어머님 ~~!! 아버님 ~~!! 약간 이런 느낌이지 ...

그렇게 며느라기를 자처하다가는 결혼해서 예쁨 받으면 다행인데 그게 곧 여러분들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으니까

꼭 결혼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결혼하기 전에 보면 이거 너무 여자 입장에서 만든 드라마 아닌가 그런 시나리오 느낌인데 이렇게 생각이 드실 텐데 

결혼을 하고 나서 보면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일 거예요.
절대 무례하게 굴어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처하지 말아라 ~~!! 그게 여러분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첫 번째로 넣어놨고요

 

두 번째 스튜디오 촬영하러 갈 때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에 스튜디오 촬영할 때 웨딩 촬영할 때 무조건 인싸력 충만한 친구 한 명 꼭 데리고 가십시오

스튜디오 촬영하시는 작가분한테 직접 들은 피셜로는 촬영하러 오는 열 커플이 있으면 열 커플 중에 절반 이상은

다 죽상입니다.
예민하다 보니까 당일이나 혹은 전날에 싸우고 오는 커플이 엄청나게 많대요...

이제는 안 봐도 안대요.... 그 와중에 둘이 있으면 그 분위기의 메이커를 작가분이 하셔야 되는데 그게 한 개가 있잖아요

근데 신랑이든 신부든 인사력 충만한 친구가 한 명이 있으면 그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기 쉽다는 거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기본적으로 촬영하는 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 말고도 이제 비커 사진들 휴대폰으로 옆에서

친구가 찍어주는 사진 이런 것들도 남길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왕 좋은 날에 기분 안 좋게 있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찍으면 평생 남는 사진이니까 

여러분들 결혼식 할 때 또 입구에 딱 걸리는 사진인데...
활짝 웃으면서  찍는 게 좋잖아요.

그러니까 인싸력 충만한 친구 한 명은 가능하면 꼭 데리고 가라 정말 큽니다.
이게 지금은 그렇게 중요하게 안 느껴질 수도 있는데 진짜 경험자들은 느낄 거예요.

세 번째 웨딩 밴드 결혼반지 결혼반지는 무조건 심플한 거 여기에 덧붙여서 결혼 반지는 여자가 고르세요.

왜 여자가 예쁘다고 하는 걸 하라고 하냐면은 남자들이 반지를 보고 예쁘다고 하는 것들은 보통 굵고 과합니다.
큐빅도 그렇고 이제 디자인적으로 되게 과해요.

같이 반지를 보러 가면은 자기는 어떤 게 마음에 들어 이랬을 때 남자들이 이쁘다고 고르는 거랑 

여자들이 예쁘다고 고르는 거는 전혀 달라요 근데.....
남자들이 이쁘다고 하는 걸 골랐을 때는 거의 높은 가능성으로 결혼하고 나서 오래 끼기 힘듭니다.

결혼해서 나는 한 1~2년 끼다가 안 낄 거야 생각이 지면 모르겠는데 최대한 오래 끼고 싶어 그러면 질리지 않게 

무난한 게 오래 끼기 좋습니다.
큐빅이 과하거나 다이아 같은 거 들어가게 돼버리면은 애기 생겼을 때 이제 아기 돌보면서 끼기도 정말 힘들어요.

네 번째입니다. 혹여나 아내가 임신을 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임신을 했다. 그랬을 때 너무 기쁜 마음에 아기 신발 아기 베네 저고리 애기 선물 사들고 집에

들어오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라....

그럴 때일수록 오로지 내 아내만을 위한 선물을 해야 합니다..

와이프가 평소에 갖고 싶었다. 했던 그런 아이템을 해야 됩니다.
절대 아기를 위한 선물을 하면 진짜 큰일 난다 근데 이런 실수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
임신을 한 지 얼마 안 된 여자들은 호르몬 변화가 엄청나게 심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아기가 생겼다고 기뻐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해요.

나는 여자로서 여기서 끝난 건가.... 나는 이제부터 집에서 애만 봐야 되는 건가..... 복직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오만 만감이 교차하는 시기에 애기가 생겼다고 애기 선물을 딱 하면은..

나는 이제 여자가 아니라 아기 엄마의 삶으로만 살아야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일수록 아내를 위한 선물을 딱 해주면 내 남편은 진짜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기가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배 속에 있을 때는 모성애 부성애 정말 생기기 쉽지 않습니다.
거의 드물어요. 아기 뱃속에 있을 때부터 모성의 부성애 생긴다는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이 점 꼭 명심하시고..

 

다섯 번째는 아기는 웬만하면 결혼하고 나서부터 되도록 빨리 가져라

왜 말씀을 드리는 거냐면 신혼 즐긴다고 부부 나름대로 2세를 계획해서 낳으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근데 애기는 계획하면 절대 안 생깁니다. 절대가 100%라는 얘기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생기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에요.

제 지인이 애가 둘이에요.... 너무 궁금해서 야 너희는 어떻게 아기가 그렇게 잘 들어서...
비법이 있는 거야.... 좀 알려주면 안 돼..... 어떻게 계획하길래 그렇게 아기가 잘생겼어???

이렇게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뭐라고 했냐면 진짜 이거는 msg 전혀 없이 있는 그대로 얘기입니다.
"맨날 맨날 하니까 되던데"... 이거였어요.

아기를 계획하기 위해서 배란일을 맞춰가지고 배란일 때쯤 됐을 때 테스트기를 해서 배란일이네 해서

관계를 가지잖아요... 절대 안 됩니다.
이쯤 배란일이다. 그러면 일주일 내도록 해도 될까 안 될까인 경우도 되게 많아요.

이 점 꼭 명심하시고 혹시나 가정마다 다 상황이 다르니까...
둘만의 계획에 의해서 혹시라도 늦게 가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산전 검사 미리라도 꼭 받아놓으시고요 산

전 검사를 받았을 때 상황에 따라서 어떠한 변수가 있다. 그러면 냉동 난자하시는 것도.... 알아보세요..

이게 안 되면 시간 지나서 한 3년 뒤에 4년 뒤에 계획해야지 하고 계획하려다 보니까 안 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
이게 남 일이 아니에요. 실제로 제 주변에 냉동 난자 미혼일 때부터 하는 경우도 저는 종종 봤고 그렇다 보니까 

이 두 가지는 꼭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섯 번째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몸매 관리 다이어트 이런 거 신경 많이 쓰시는데 다이어트는 스냅 촬영 

날짜에 맞추지 말고 본식 계획에 맞춰라 

왜냐하면 스냅 차량은 충분히 수정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포토샵으로 60kg 50kg 만드는 거 일도 아닙니다.
80kg 70kg 만드는 거 일도 아닙니다.
근데 본식은 그냥 주변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괜히 스냅 촬영 날짜에 맞춰가지고 다이어트 엄청나게 했는데 결국 촬영 끝나고 풀어져가지고 

본식 하기 전에 막 먹고 사진에서는 엄청 예쁘고 잘생겼는데...

사진이 많이 다르네 포토샵 엄청 했나 보네가 돼버리니까 차라리 스냅 촬영 전까지는 그렇게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그냥 편안하게 찍으시고 찍고 나서 편집하는 과정 중에 한몇 달 동안 열심히 운동하시면은 

본식에 멋지게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다가 짧게 팁 금방 드리고 넘어가자면은 예복은 기성복으로 한복은 재래시장에서 하시면은
금액 많이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한복은 재래시장에서 해야 되는 이유 웨딩 플래너 연계돼 있는 예복 한복 이런 집에 사면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저희는 재래시장 가서 소개해주는 데 비용에서 절반 가격으로 했어요.
훨씬 더 좋은 원단 고급스럽게 재래시장에서 살 수 있어요.
한복은 무조건 재래시장 가십시오

7번째 우리 신혼생활은 전세든 월세든 자가든 아파트에서 할 거야 그런 분들은 웬만하면 대단지로 가십시오

70~800세대 이상은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것까지 좀 힘들다 그래도 500세대 이상...

그 밑으로는 웬만하면 추천 안 합니다.
사는 동네 분위기가 신혼 생활에 영향을 아예 안 미치지는 또 않더라고요

신혼부부가 많은 동네인 데는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 보니까 제가 아파트를 여러 군데 돌아가면서 살다 보니까 느꼈어요 관리비 비용부터 시작해서 동네 분위기 그리고 상권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노후된 동네 오래된 아파트 소단지
단점이 많더라고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전월세 불문하고 시작하실 거면 대단지 좀 알아보세요.
가능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