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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선호 연극무대 복귀 전면 활동재개인가.??

by woongyi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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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선호 씨 컴백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에 김선호 씨가 오랜만에 팬들을 향해 입장 글을 남겼어요...

1. 연극으로 복기일까??

2. 왜 터칭 더 보이드 일까..??

3. 전면 활동 재개를 뜻하는가??

4. 최근 심경 고백글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을지??? 

 

지난해 갯마을 차차차 이후에 공백기를 갔던 김선우 씨가 컴백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를 하는데요. 


터칭 거 브이는요 연극 열전이라고요 좋은 연극들을 쭉 보여주는 이런 연극 시리즈예요. 
연극 열전 라인입니다. 

그중에서 터칭 더 보이드가 오는 7월 8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 시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겁니다. 


이 얘기는 뭐죠??
팬 여러분들께서 김선호 씨를 눈앞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열렸다는 뜻입니다. 


일단 제가 이 얘기 들어가기 전에 말씀드릴 게 있어요. 
김선호 씨가 이 컴백과 관련해서 소속사에서 일단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13일 날 오후 1시쯤 지나서 보도 자료가 나왔는데....

중요한 건 김선호 복귀의 보도 자료가 아니었습니다.


이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은요 연극 소개 자료입니다. 
연극 소개 자료를 그대로 가져다가 메일 안에 붙여놨고 연극 소개 중간에 김선호가 이런 역할을 맡는다라는 내용이었어요.

 
결국 대대적으로 김선호 씨가 이걸로 복귀를 한다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좋은 연극이 있는데 그 안에 김선호 씨가 참여하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근데 기사는 그렇게 안 났죠???  기사는 기자들이 전체 그 내용 중에서 가장 이 기사 가치가 높은 김선호 씨의 이야기를

주어로 빼서 쓰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거 미리 말씀드리고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 왜 연극일까??

왜 연극으로 컴백일까??? 제가 역으로 여쭙고 싶어요. 
왜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요...
연극 무대로 김선호 씨가 다시 시작을 한다 이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김선호 씨의 데뷔작이 뭐죠??? 2009년 연극 유 보잉 보잉입니다.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인기를 끌면서도
김선호 씨가 이 연극배우라는 정체성을 한 번도 놓은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공연 쪽 이 연극 쪽에 훨씬 더 그동안 많은 비중을 두고 활동을 해왔는데 이때 탄탄하게 쌓아두었던 연기력이 

갯마을 차차차나 스타트업을 통해서 만 개를 하면서 스타트업에 오르게 됐다는 거죠.


지난해 5월에도 2021 연극 만원 시리즈 2 얼음 공연을 했고요..

1월부터 3월에도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얼음 공연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거미 여인의 키스 클로저 옥탑방 고양이 연애 목을 쭉 해왔죠..

결국 김선호 씨가 연극 무대를 선택을 한 이유는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나는 원래 여기서 지금까지 신인 때부터 데뷔 이후에 줄곧 활동을 해왔고 

그곳은 아마도 김선호 씨의 가장 마음이 편하고 자기 연기를 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죠

 

2.  왜 많은 연극 중에 터칭 더 보이드일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요.  어떤 작품인지 먼저 알아야 돼요..

대충 설명을 드릴게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맹혹한 대전의 장신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이다.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랜드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실화 바탕입니다. 동명의 회고록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줬던 작품이고요

연극으로는 지난 2018년 영국에서 초연이 됐습니다. 
그 당시에 무대 위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증명한 공연....

고조된 전율과 긴장감에 머리가 아찔하다는 찬사를 받았던 공연입니다. 


그럼 이 연극에서 김선호 씨의 역할은 뭐냐???

조난 상고로 설사에 고립되게 되는 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조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 한 명 주목해야 될 사람이 있어요.  왜 이 작품을 선택을 하게 됐는지.??


트리플 캐스팅입니다. 트리플 캐스팅이 뭐냐면은요 한 작품에 혼자서 그 역할을 맡아서 주인공으로 쭉 이끌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배역을 두고 보통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많이 하죠....
두 배우가 날짜별로 나눠서 갔는데 이걸 더블 캐스팅 세 배우가 한다 트리플 캐스팅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조 역할을 두고 트리플 캐스팅해요. 
배우 신성민 그리고 이휘 종과 나머지 한 명이 김선호입니다.


이 신성민이라는 배우 누구냐면은요 김선호 씨와 앞서 지난해 했던 연극 얼음을 같이 했던 배우입니다. 
두 사람이 이 작품에서 형사 역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결국 김선호 씨 오랜만에 무대에 서면서 기댈 곳 있는 동료와 함께한다는 의미로 저는 해석이 돼요.


그만큼 연극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했던 나와 마음이 맞고 내가 어떤 시점에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와 무대에 

서기로 했다는 거죠. 


그런데 이것뿐만 아니라 저는 작품 자체에도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소개를 조금 더 해드리면요. 
산이에는 절대 고독의 어느 공허가 극장을 감싸고 스코어 틀 랜드의 팝에서 영국 국립공원의 거대한 바위 벽으로 그리고
페루의 설산 한가운데로 순식간에 관객을 이동시키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겁니다. 


산이 주는 절대 고독......

이 산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독하게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저는 지난해 갯마을 차차차 이후에 김선호 씨가 그런 감정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항상 그렇지만 배우들은요
자기의 마음이 투영됐을 때 최고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김선호 씨가 모두가 그를 찾을 때 나서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것을 도모를 할 때 그 마음 가짐을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투영해내겠다는 의지로써 이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라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3. 전면 활동 재개의 의미일까..??

이건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일단 신경 글하고 연관 지어서 설명을 드릴게요...
지난 5월 7일이었죠. 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통을 했는데 sns에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팬들을 향해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해 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일단 생일을 앞두고 축하를 해주는 팬들에 대한 예우예요. 

이렇게 추가를 해주는데 답변을 안 하고 있는 것도 이건 배우로서 배우와 스타가 아니라 사람들 사람으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은요 김선호 씨는 이때도 이미 본인이 연극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겠죠. 
이런 팬들의 지지와 격려와 외침에 아무 얘기도 없다가
갑자기 소속사를 통해서 연극 무대에 섭니다라고 하기에는 이건 좀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먼저 자신의 이런 나 이렇게 여러분이 쓰는 글 다 읽고 기운 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워밍업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 이거 전해주시는 마음도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배우가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뭐죠??
개인적으로 만나서 차 한 잔 하고 얘기 나누고 그럴 순 없잖아요....


결국은 작품입니다. 여러분 역시 김선호 씨의 작품을 통해서 김선호라는 배우를 알고 그를 응원하게 됐던 것처럼

결국은 본인이 힘든 시기 자신을 응원한 팬들을 다시금 위로하고 힘을 붙돋아주기 위해서는 작품밖에 없습니다. 
그 끝에 이 연극을 하기로 했다.
이거는 저는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이제 구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전면 재개냐??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박훈정 감독의 영화 촬영 끝났죠?? 연말에 예정대로 개봉이 될 겁니다. 
지금부터 이제 후반 작업인데 그 사이에 김선호 씨는 연극... 그런데 두 달 동안 해요. 
7월부터 두 달간 하는데 트리플 캐스팅이죠.??
상대적으로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


전체 일정 중에서 3분의 1만 소화를 하면 되니까요. 
그러면서 대중과 다시 소통할 마음을 다잡고 연기로서 자신을 좀 더 이렇게 다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요 

그 영화 개봉은 12월이지만 내년 작품은 또 미리 준비를 하죠.??
저는 그다음 작품은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작품이 구체적으로 나온 건 아니고
하지만 김선호 씨 다음 김선호 씨가 아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구나 할 만한 드라마를 저는 선택할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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