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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나의 해방일지 이엘 김재욱 싸이 흠뻑쇼 대체 무슨일이..??

by woongyi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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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가수 싸이를 향해 과한 특집 잡기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앞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논쟁에 휘말린 바 있다..

 

심각한 가뭄이 연일 이어지는 상황에서 콘서트에 회당 300톤 정도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그의 최근 발언 이

재조명되면 서다..

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공연..

콘서트 정보에는 이건 무슨 한강을 퍼왔나..?? 싶은 정도의 방대한 물의 양..

역대급 물량 공세 등의 문구로 공연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올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엄청난 물을 사용하는 싸이의 흠뻑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이엘은 자신에서 총대를 맸다.
흠뻑쇼를 공개 저격한 것..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이 sns로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요 화가 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라며 비판을 얼마든지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엘의 당당한 발언엔 다소 결함이 있다. 

내달 9일 열리는 흠뻑쇼 전에는 이미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이다..

보통 한반도엔 이달 말부터 장마전선이 시작된다 장마 기간은 100mm 변감 없는 호우가 내리기도 한다..

즉 전국의 가뭄 경보는 어느 정도 장마로 해결될 수 있다. 


또한 골프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싸이의 콘서트만 지적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엘의 발언의 자유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국이 현재 최악의 가뭄 손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충남 지역의 경우 피해가 가장 극심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목소리를 낸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만약 장마가 끝나고도 가뭄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 동시에 그런 와중에 싸이의 흠뻑쇼가 열리게 된다면

그때 비난해도 늦지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이엘 이번 발언은 다소 성급해 보인다.
이엘의 경솔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이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대에 잠들어 있는 동료 배우 김재욱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은 얇은 천 같은 이불을 덮고 있을 뿐 상반신 일부가 노출되어 있었다. 
당시 이엘 소속사 측은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촬영한 것이다. 
엽기사진이라고 생각해서 재미로 올렸다가 내렸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사귀었을 수도 있다... 혹은 이엘이 일방적으로 장난을 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화려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은 무례한 일로 더욱이 배우의 이미지는

연예계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한 번 굳어진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엘의 장난으로 김재욱은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이다..

도깨비 화유기 블랙 나의 해방 일지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로도 충분 한 화제성을 노리고 있는 이엘...
그럼에도 불안한 출발이 다소 아쉽다 잊을만하면 생기는 논란거리는 분명 그에좋은 일은 아닐것이다....

여배우로서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행동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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