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존폐위기... 안타까운 상황

이것을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
아니면 인간 응보의 결과라고 봐야 할까요.???  

여러분 임블리라는 인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매우 유명했고 제2의 스타일난다 김소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던 기업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수많은 논란이 발생했고 그중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건이 

바로 호박집에 곰팡이가 나왔던 사건입니다.

한편 패션 스타트업 1세대 추락이라며 그녀에 대한 보도가 등장했고 최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그녀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 그리고 이것을 운영하는 비티지라는 회사가 적자로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근 3년 동안 누적 영업손실이 무려 374억 원이나 되고 지난해에는 조금 회복했다고는 했으나 

지난 3년간의 저조한 실적 때문에 지난해 말 자본 총계는 마이너스 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회사의 65.45%의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임블리의 남편 박준성 대표이며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매출은 970억 원에다가 영업이익 100억 원 가까이를 내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서술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제보에 대해
회피하기만 하는 안일한 조치를 취하면서 그녀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의심을 받았고 

이후 수많은 논란들이 발생하면서 2019년부터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이 회사의 감사 법인에서는 회사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데다가 존속 능력에 의문을 일으킬 만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회사가 존폐 갈림길에 서 있음을 알렸습니다.

한편 임블리 측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인지한 상태이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의 급여를 절감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