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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아육대가 논란이 되는 장면 총정리

by woongyi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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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이 스포츠 종목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

일명 아육대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는데요. 
그간 아육대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논란들 때문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이번 아육대도 논란에서 벗어날 순 없었습니다

우려가 이어졌던 안전사고부터 방청객 인권 침해 논란 아이돌들의 역조공까지 비교당하며 많은 말들을 낳았는데

과연 이번 아육대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Nct 더보이즈 이지 스테이지 엠빅스 아이브 권은비 최예나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치러진 2022 아육대

특히 댄스 스포츠 종목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들의 미친 비주얼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아이돌 무대에선 볼 수 없는 비주얼의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 다운 실력을 자랑한 캐플러 샤우팅 

고난도 동작으로 감탄을 자아낸 권은비 등 아직 방송 전임에도 기대가 이어지고 있죠

이어서 전광판에 비춰진 아이돌들의 클로즈업 샷
"전광판 걔" 짤들도 화제가 됐는데요.

엔시티 성찬 템페스트 은찬 엠믹스 설윤 잇지 예지 등 아이돌들이 전광판에 비춰질 때마다 환호가 쏟아졌다고 하죠. 
아육대의 백미 침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jyp는 mc로 참여한 트와이스의 다현까지 합세해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 최예나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죠

 

하지만 이번 아웃 때도 논란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특히 방청객으로 입장할 아이돌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였죠. 
녹화 전 총 15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하지만
중도 퇴장과 식사는 금지된다는 금지가 떴는데요. 


알고 보니 이는 예전에도 논란이 되었던 부분으로 긴 녹화 시간에 팬들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마치 전통처럼 

이어져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항의가 이어지자 아육대 측은 급하게 중도 퇴장과 식사가 가능하다고 변경했는데요. 
2년 만에 녹화지만 팬들을 호구으로 대하는 태도는 2년 전과 다를 바가 없었던 셈이죠. 
이 같은 방침 변경은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식사는 가능해졌지만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소속사와 아이돌 측이 급하게 팬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했죠.
이른바 역조공인데요. 물론 팬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은 훈훈합니다. 


엔믹스는 직접 구운 쿠키의 커피 쿠폰 삼계탕 식권 샌드위치 도시락 킹덤의 무지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죠. 
위아이는 아침 도시락에 직접 버스를 대절해 점심을 제공했고 빌리도 삼계탕집을 빌렸는데요. 

스테이씨는 도시락 아이브는 디저트 세트 스트레이 키즈와 잇지는 맘스터치 더보이즈도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역조공했습니다. 


특히 권은비는 아침 간식 세트의 점심 도시락 음료 1인 1닭 치킨까지 역조공하면서 팬들에게도 아낌없이 메시지를 날려 감사를 표현했죠..


이렇게 역조공이 쏟아지다 보니 선 넘는 비교도 이어졌습니다. 
에이티즈는 김밥 천국 오므라이스 식권을 제공해 말이 나왔죠 

식당이 너무 작아 팬들이 자리 싸움을 해야 했다는 사실에 비웃는 시선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니 에이티즈는 지난 아육대에서는 아침에 점심 간식까지 알차게 챙겨줬었다고 합니다. 
아육대 측에 분명하지 않은 방침 때문에 식당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이죠. 
아이돌들의 선의를 멋대로 재단하고 역조공 순위 매기기 때문에 오해를 받은 셈인데요. 


무엇보다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건
역조공이 결코 의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방청객의 식사는 방송사가 준비하는 게 맞죠. 
그러나 아육대 측은 관객석의 팬들을 채워 이익만 누릴 뿐 모든 책임은 소속사와 아이돌에게 떠넘기고 있는데요. 
비효율적인 진행으로 팬들을 하루 종일 바깥에 세워놓는 건 기본 ..

중간에 참여하는 팀의 팬들까지 쓸데없이 새벽에 불러 헛고생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돌들이 편한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14시간의 녹화를 끝낸 후
바로 출국 한 케플러를 보면 얼마나 피곤한지 퉁퉁 부은 얼굴인데요. 


바닥은 공식 트랙이 아니라 미끄러운 시트지라 넘어지기 일쑤 ....

이번에도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죠 많은 아이돌들이 모여 있는 광경을 연출하기 위해 아육대에 출연하지 않으면 불이

익을 준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가 스태프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게 목격된 적도 있죠. 
특히 중소 소속사의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억지로 출연해 팬들 식사를 챙겨주느라 오히려 돈만 나가는 상황이 

되는데요. 


아이돌들이 다치는 모습이나 방청객들의 고생은 편집으로 없애버리고 시청률의 영광만 누리려는 아육대 

네티즌들은 이제 그만 폐지하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돌도 팬들도 소속사도 행복하지 않지만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육대 

지금까지는 시청률 때문에 버텨왔지만 사실 아육대는 꾸준히 시청률이 하락하는 상황 ...

가장 최신 회차였던 2020년 선에는 겨우 2%밖에 나오지 않았죠. 
이쯤 되면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 선에는 진짜 폐지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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