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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미련이 남았을때 남자는 이런행동을 합니다.

by woongyi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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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끝났다고 감정까지 끝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겉으로는 그게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많아요. 
헤어질 당시에는 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을 모르고 헤어졌다는 후련함에 취했다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은근 자존심 센 사람도 많아서 속은 미련 덩어리면서 쿨한 척하는 경우도 있죠. 


아니면 아직도 헤어지는 게 정말 맞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말을 아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뭐가 됐건 여자 입장에서는 그 마음을 알 길이 없는 거죠.
그래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많은 여자들이 전남친 심리를 그렇게 궁금해하는 겁니다. 


이럴 때 남자가 인스타 스토리를 계속 훔쳐보거나 "뭐 해??  잘 지내??" 같은 카톡을 보내는 건

너무나 잘 알려진 미련과 그리움의 증거입니다. 
근데 이건 남자가 정말 미련이 쌓이다 못해 폭발할 때 나타나는 직접 증거인 거고요


저는 여기에 보통 사람들은 보고도 모르는 간접 증거 세 가지를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감정 기복이 있는 것처럼 보일 때 ..

헤어진 기간이 1년 내라면 .....

나 이후 새로운 누군가를 사귀지 않은 상태라면 ...

카톡 프로필이나 인스타에 티가 날 정도로 감정이 힘들어 보일 때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비단 나와의 이별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도요

 

연애를 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삶을 살아가는 데 엄청난 힘과 위로가 되잖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멘탈 관리 차원에서 공백 없이 연애를 하기도 하는 거죠. 
근데 그런 버팀목이 없다면 삶이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반드시 전에 만났던 사람이 그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나 때문에 감정 기복을 겪는 경우도 있어요.
겹지인들이 그 사람에게 내 얘기를 했을 때 헤어진 사람 얘기는 그만하자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조차 싫어하는 것 같았었다면 아직 마음이 남아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내 얘기를 들으면 흔들리니까 얘기조차 꺼내는 걸 싫어하는 거예요. 
오히려 편안하게 이별을 수긍하고 내 얘기를 할 때 크게 불편한 기색이 없다는 게 마음 정리가 끝났다는 증거인 겁니다.


또 자기 인스타나 카톡 히스토리에 나와 관련된 사실을 뒤늦게 일일이 찾아내서 다 지우는 것도 마음이 완전히 정리돼서인 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리움에 사무쳐서 감정 컨트롤하려고 지운 겁니다. 


내가 프사를 바꾸거나 인스타 업로드를 했더니 뒤늦게 나를 차단하거나 언팔 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갑자기 그 사람 프사가 없어지거나 팔로우 목록에서 사라지는 걸로 알 수 있겠죠.??
내가 자기 없이도 멀쩡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흔들리게 되니까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질 때가 되면 슬그머니 차단을 풀기도 하고 팔로우 안 하고 몰래 염탐하기도 

하는 거예요.


결국 어떤 형태로든 이미 헤어진 사람으로 인해 감정 기복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미련과 그리움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내 쪽에서 먼저 연락을 해보거나 우연히 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어보면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라도 속으로는 강하게 흔들릴 거예요.


두 번째 되묻는다 

미련이 남거나 그리워질 때면 상대의 최신 정보를 궁금해하기 마련입니다. 
근황은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같은 근데 이게 특히 대화를 할 때 티가 나요. 


사적인 일로든 공적인 일로든 전남친한테 연락을 했는데

<무슨 일이야?? 그건 왜 물어보는데?? 넌 요즘 어떤데?? 그때 그건 잘했고??>

같은 사소하더라도 이런 질문이 나온다면 아직은 마음이 남아 있는 거라고 보셔도 됩니다. 


내 근황부터 내가 연락한 의도까지 나에 대해 무언가를 궁금해한다는 것 자체가 미련의 증거인 거죠. 
거기에 추가로 <나 휴가 갔다. 온 거 봤어??  요즘 잘 지내는 것 같더라??> 이런 식으로 sns나 지인들에게 알려진 내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티가 난다면 분명히 나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세 번째 커뮤니티의 전여친에 관한 글을 쓴다. 
인스타나 블로그 등 sns에 정확히 나를 겨냥하는 게 아니라도 사랑에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거나 슬픈 가사의 노래로 도배를 한다면 나를 그리워하는 게 맞습니다. 


이걸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이것 말고 또 있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답답해질 때 자기가 알지 못하지만 내가 하는 얘기 자체에 귀를 기울여주는 온라인 세상에 내 얘기를 올릴 때가 가끔 있어요. 


특히 그 남자가 집돌이거나 내향적인 스타일일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그래서 사귀는 동안 그가 무슨 커뮤니티를 하는지 알아냈다면 cctv 급으로 남자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든 dc든 네이트 판이든 그 남자가 자주 보는 커뮤니티에 이별 후 두세 달 정도 연애설 위주로 찾아보세요. 


만났던 기간이나 자주 만난 지역이나 지명 나와 그 사람의 직업 둘 사이에 있었던 사건에 관련된 키워드 등 우리 둘을 특정할 수 있는 단어를 조합해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와이프가 예전에 저랑 헤어졌을 때 제 마음을 알아보겠다고 이 방법을 썼으면 이렇게 검색해 볼 수 있겠죠.
<30대 전여친 이민 영어 강사>< 30대 전녀친 여행 이별> 둘 다 30대고 여행 때 이별했고 와이프 직업이 영어 강사니까

거기에 관련한 키워드를 조합해서 검색하면 그 사람이 익명으로 쓴 아주 솔직한 글이 튀어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미련과 그리움의 신호가 나타났다면 내가 그만큼 좋은 사람이었고 그 사람에게 여전히 기억되는 사람이라는 뜻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때는 두 가지 행동을 해볼 수가 있을 겁니다. 
<아직도 날 그리워하네 하면서 어깨를 쓱하고 말거나>< 재회를 시도해보거나> 어느 쪽이 됐든 여러분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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