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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범수 제자 갑질 논란 의혹 터지자 마동석이 피해를 본 이유

by woongyi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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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테랑 배우 이범수를 두고 모 대학 학생들이 입을 열면서 제자 갑질 논란이 터졌는데요. 
학생들의 생활 수준에 따라 반을 차별하고, 수업 일정을 멋대로 바꾸는 건 기본..., 폭언까지

학생들 측에서 밝혔다는 이범수의 실체는 방송에서 보여진 유쾌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죠. 
이에 이범수 측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는데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14년부터 교단에 서서 후학 양성에 힘을 썼다는 이범수..

실제로 그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s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학과장까지 맡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 2~3시간 밖에 자지 못한다던 이범수였지만 학생들이 폭로한 입장은 조금 달랐습니다

 

한 유튜버는 학생들이 멋대로 수업 일정을 조절하는 이범수의해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고 이범수가 은근히 학생들을 차별대우하며 휴학 역시 자유롭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이범수는 논란을 일절 부인,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평일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바 있으나,

폭언과 갑질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대응했죠. 


네티즌들은 수업 일정을 바꾼 것 자체는 분명한 이범수 즉 잘못이다라고 공감하면서도 갑질과 폭언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아직 드러나지 못 중립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범수의 이번 논란으로 피해를 본 뜻밖의 피해자가 있었죠.
이범수의 이번 논란으로 말 그대로 위기에 처한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곽도원 유지태 이민정 이범수가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빌런즈입니다. 
이미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던 해당 작품은 이범수의 이번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를 피해가기 

어려웠죠,...

 

그리고 이보다 더 불똥을 맞게 된 당사자가 있으니 바로 마동석입니다. 
갑질 논란이 터지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범죄 도시3, 범죄 도시4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범죄 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직접 제작자로 나서 1천만 기록을 세운 인기시리즈인데...

 

기존 시즌에 출연했던 최귀화가 하차하며 다음 타자로 3,4시즌에 연달아 이범수가 투입될 예정이었기 때문..

애초에 최귀화의 빈자리를 이범수가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

일련의 논란 이후 이범수가 경찰로 출연하면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죠. 


알고 보니 이 범수가 범죄도시 다음 시리즈에 연달아 섭외가 된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는 듯 보였는데요. 
1년 전 이범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마동석의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기 때문입니다. 
이범수는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마동석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는데 ..

이번 논란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껄끄러워졌을 것 같다는 의견이 등장했습니다. 


이적 후 이제서야 활동 재개에 성공한 듯 보였던 이범수는....

이번 논란으로 여러 작품에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이범수의 또 다른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마동석의 회사와 손을 잡기 전 이범수는 한 엔터사의 대표로 활동했습니다. 
이 당시 이범수 회사의 투자로 만들어진 영화가 자전차왕 원복동이죠..

네티즌들은 이범수가 배우로서 경력이 상당하다는 건 알지만 갑자기 엔터사 대표가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데요. 


알고 보니 이범수는 고향 출신이었던 한 대기업 회장과 친해지면서 해당 기업에서 새로 설립한 배우 소속사를 맡아달라는 회장의 제안을 이범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기업 회장 앞에서와 달리 한 감독이 폭로한 이범수의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자전차와 엄복동 제작 강씨 감독 k씨는 촬영 초반 현장을 컨트롤했으나 10회차 촬영 이후 촬영한 내용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때부터 주연이자 제작자인 이범수의 불만이 표출 됐고..

촬영이 며칠간 멈추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범수의 말 한마디에 잘 굴러가던 현장이 멈춘 상황 ..

아이러니하게도 이때를 기점으로 갑자기 이범수가 영화 투자사로부터 총 감독의 지휘를 부여받고 

연출권을 본격적으로 침해하기 시작 .....결국 감독 k씨는 하차를 결정했죠. 


말 그대로 거대한 투자자를 등에 업고 현장을 통제하는 이범수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본인이 뭐라도 되는 줄 알았나 봄..

연출의 욕심 이해되는데 심했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하지만 이범수의 야심찬 결과물이었던 자전차왕 엄복동은 흥행에 처참히 실패했고 제작자, 배우, 교수 세 가지의 꿈을

모두 놓지 못했던 이범수는  이전과는 달리 미미한 역할과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결국 그가 자리를 내려놓고 마동석의 손을 잡은 건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네티즌들은 이범수의 과거를 알고도 손을 내밀어준 마동석의 입장이 난처해졌을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제자들을 상대로 또다시 갑질 논란이 터진 현 시점에 네티즌들은 이범수에 대한 중립적 태도를 지키며 하루 빨리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혹여 있을 피해자들을 비롯해 이범수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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