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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수 다비치 강민경 쇼핑몰 채용공고 갑질.? 논란

by woongyi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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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던 다비치 강민경에게 뜻밖의 논란이 퍼졌습니다. 
바로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올라온 채용 공고 하나 때문이었는데요. 
재빠르게 입장문까지 내놨지만 강민경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

강민경은 대체 왜 악덕 사장님 소리를 듣게 된 것일까요. ??


5일 강민경은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cs 직무에 3개월 계약직 직원을 구인하는 공고를 올렸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공보의 내용에서 터졌죠. 
강민경 측에선 3년 이상의 업무 이해도가 높은 직원을 원했는데요. 

 

담당 업무는 기본적인 cs 응대부터 고객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립 심지어..

해외 고객 이메일 영업 응대까지 꽤 폭이 넓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급여는 연봉 2500만 원으로 책정됐죠 

모든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경력직이지만 ...

3개월 계약 연봉 2500만 원이라는 조건은 누가 봐도 열정 페이로 비춰졌는데요. 
이 공고를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홍보까지 했고 ....이를 본 팔로워들과 네티즌들의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이때서야 문제를 알아챈 강민경은 황급히 해명문을 내놓았죠. 
강민경의 해명문을 요약해보자면 이러했습니다. 
해당 공고를 올린 건 담당 직원의 실수고, 연봉 2천500만 원은 아무 경력도 없는 신입 대상일 뿐 ..

경력직의 경우 당연히 연봉을 협상하고 채용한다는 것이었죠.


사실 여기까지 채용 공고를 올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 정도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해명문은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을 화나게 했는데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ceo로서의 자질

이미 강민경은 쇼핑몰을 운영하며 상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식의 논란이 퍼졌는데요. 
사업 초반 그녀는 헤어 액세서리 하나를 5만 9천 원에 팔아 논란이 된 바 있죠

이렇듯 본업이 가수인 그녀가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늘 뒤따라 왔죠. 
그리고 이번 사태에도 직원의 실수로 채용 공고가 잘못 올라갔다는 식의 초기 대응은 ..

강민경에게 책임감 있는 대표 모습을 기대했던 분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의아한 해명문의 내용
강민경은 해명을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복지 혜택을 나열했는데요. 
일반 회사라면 당연히 이뤄져야 할 4대보험 및 법적 수당, 연월차 사용 및 필요물품 지원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 안식월 사용과 같은 혜택 다운 혜택도 있었는데요. 


문제는 박민경 회사는 이제 4년 차에 들어서는데 이곳의 퇴사율이 50%에 달해 이러한 혜택을 대다수의 직원이 누리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허울뿐인 강민경 측의 복지 혜택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못했습니다. 


3. 채용 조건
아무리 신입이라 하더라도 강민경 측에서 요구한 업무 범위는 너무 넓고 최저시급을 따진다고 하더라도 

연봉 2500만 원 선은 너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강민경 측 직원들의 평균 연봉 역시 3천만 원 선으로 동종업종 평균 대비 26% 가량 낮은 수준이었죠. 


65억 건물주가 됐다며 자랑스레 신사옥을 공개한 박민경 측의 최근 행보를 고려했을 때 ..

직원에 대한 처우가 너무 열악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이렇듯 유튜브만 틀면 나오는 그녀의 호화로운 생활과 대비되는 이번 사태에 더욱 많은 분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물론 본업과 사업은 다른 영역이라 주장하지만 이미 그녀는 본업으로 얻은 영향력으로
투잡, 쓰리잡으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기에 가수 강민경과 사업가 강민경을 따로 봐달라는 요구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패션 쇼핑몰 업계 측의 초봉 자체가 그리 높지 않은 데다 강민경이 쇼핑몰을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일을 단순 실수라 넘길 수도 있겠습니다. 
사업 초창기라 아직 모든 게 자리 잡지 못한 초보 사장의 실수로요 ..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강민경 측의 채용 공고 논란은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지난해에도 웹 디자이너 경력직 채용 공고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은 해당 공고를 두고 웹 디자이너인데 ...

온라인 채널 관리, 콘텐츠 개발, 영상 편집, 브랜드 마케팅, 제품 사진 기획, sns 관리 등 이 많은 업무가

가능하냐고 지적했습니다. 


심지어 우대사항에는 htm에 기본 코딩 가능자라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까지 적혀있었는데여요..

아무리 작은 회사를 한 명의 직원이 일당백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그에 따른 보수나 지원은 턱없이 적어 보였죠. 
게다가 두 차례 사태 모두 정규직도 아닌 인턴 3개월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형태 역시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본업인 가수부터 쇼핑몰, 유튜브까지 이른바 갓생을 산다며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로 자신을 소개했던 박민경 ..

하지만 ceo 강민경에게 어디에서도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없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준비 없이 영향력 하나로 사업에 뛰어든 연예인 사장님의 한계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물론 쇼핑몰을 경영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역량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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