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중인 실내 마스크 해제 완벽정리 모르면 과태료 부과

1월 30일 월요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즉 이제는 실내에서 꼭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데요. 
그런데 이게 현재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  어디선 벗어도 되고, 또 어디선 반드시 써야 되기 때문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아무 데서나 막 벗었다간 과태료 10만 원을 물 수도 있는 건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고 계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어디서 벗어도 되고, 어디서 꼭 써야 하는지 오늘 확실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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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 답답한 마스크를 언제쯤 벗나 했는데 ... 드디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발표됐습니다. 
물론 마스크 다 벗고 다니세요까지는 아닙니다. 

의무에서 권고 사항으로 바뀐 것이고 또한 아직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곳들도 많기 때문에
바뀌는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시고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셔야 마스크를 써야 할 곳에서 쓰지 않아서 생기는 억울한 

과태료를 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도 이 내용을 보니까 조금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요 ..

같은 곳인데도 어디선 되고, 어디선 안 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즉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러 번 썼다 벗었다를 해야 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러니 오늘 내용 잘 확인하시고 1월 30일부터 혼란 없이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30일 오전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는 건데요. 
그렇다면 왜 권고라는 말을 쓰는 걸까요. ??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 상황이 종료된 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느끼는 건데요. 
권고되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이전처럼 과태료는 물지 않는다는 얘기죠 ..

즉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경로당,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이런 곳들에서는 이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의무인 곳들도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곳들에서는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감염 취약시설입니다. 
이 3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는 거죠. 

그 외 실내 공간에서는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착용 권고로 바뀐다는 겁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곳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요양병원, 장기 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그러나 노인복지관, 경로관은 감염 취약시설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데요. 
즉 노인복지관과 경로관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다는 겁니다.
또한 버스,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특수여객 자동차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계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 유치원 차량이나 학교 통학 차량은 어떨까요. ??
이것들도 전세버스에 포함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과 쓰지 않아도 되는 곳을 

하나씩 구분해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거 정말 헷갈리고 또 중요한 만큼 지금부터 하나씩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1.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이러한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마트 내 이동 통로 등 공용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로 벗어도 됩니다. 

그렇다면 대형마트 안에 있는 약국 있죠 ??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벗어도 될까요.??

대형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마트에 갔을때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 갈 때에는 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대중교통

대중교통의 승하차장,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 내외부 이런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을 탑승 중일 때에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요.
버스, 철도, 도시철도, 도선, 여객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즉 다시 정리하자면 대중교통 수단에 탑승 중인 경우에만 착용 의무가 적용되고 

승하차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따라서 실내외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에서는 벗어도 됩니다. 

하지만 탑승을 하는 순간부터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셔야 하는 거죠. 
이거 헷갈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내 마스크 해제라고 대중교통 사고 나서도 벗고 있어도 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탑승 전까지만 벗어도 되고...

탑승 후에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고 주변 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역 당국에서는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이거나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는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만큼 

탑승 전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면 마스크를 쓰고 계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3. 의료기관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병원 1인 병실에 환자와 간병인도 반드시 써야 할까요.??
병원 1인 병실에서는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착용이 맞지만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또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 있는 수영장 목욕탕은 어떨까요. ??
이곳에서도 역시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병원 등 의무시설 내에 있는 헬스장에서는 착용을 하셔야 하는데요.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탈의실에서도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병원 내에서도 벗어도 되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어서 많이들 헷갈리실 것 같은데요. 
이 내용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감염 취약 시설

이곳도 착용 의무 공간이라고 알려드렸는데요.
그렇다면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다인 침실, 병실 등 사적인 공간은 어떨까요. ??
이곳에선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착용이 맞지만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이라는 건데요. 
이곳을 제외하고는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장기 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 복지시설 또한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복도, 휴게실 등 공용 공간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5. 학교, 학원, 어린이집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하지만 유치원, 학교, 학원 등의 통학 차량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아이들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이런 곳 보내실 때 마스크 꼭 챙겨 보내시길 바랍니다. 

통학 차량 내에서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헷갈리는 곳들 구체적으로 나눠서 정리해봤는데요. 
그렇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절대 과태료 내는 일 없도록 내용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정보 알려드렸는데요. 
상황은 바뀌고 있지만 그래도 개인 위생 관리 잘하셔서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