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남진 비난 받는 안타까운 상황.. 충격적인 폭로

 
국내는 물론 외로운 타지에서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그도 모자라서 올림픽에서도 꺾이지 않는 투지를 불태우며

맹활약한 그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말에 가장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가 김연경 선수 말고 또 누가 있을까요. ??

그런데 이런 국민 영웅인 그녀에게 최근 끔찍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체 그녀는 무슨 잘못을 한 것일까요.??

김연경 선수가 국민 영웅이 된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

우리나라 최고의 배구 선수로 손꼽히는 김연경 선수 ..

그녀는 18살에 흥국생명에서 처음프로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최하위 팀이었던 흥국생명을 정규 시즌 1위 팀으로 만드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 냈죠. 

그리고는 같은 해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와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까지 받으며

배우계의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그녀는 우리나라 배구 남녀 프로 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을 타진했는데요. 
일본과 터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

특히 터키에선 소속된 팀이 창단된 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무려 6시즌이나 팀의 간판 스타이자 에이스로 활약하며 큰 인팩트를 남겼죠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본선 8경기 동안 207득점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움직일 때마다 화제를 일으켰던 김연경 선수는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경기할 땐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때론 다소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

평상시엔 친근하고 호쾌하며 후배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면까지 갖춘 김연경 선수 ..

심지어 그녀가 욕설하는 모습도 카리스마 넘친다며 식빵 언니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그녀는 신드롬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김연경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캡틴으로서 후배들을 다독이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고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결국 도쿄올림픽 이후 김연경 선수는 그야말로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국내 무대에 복귀한 그녀는 다른 동료 선수들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대폭 자진 삭감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서 팬들에게 더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녀가 뛰고 있는 흥국생명의 경기는 평일 저녁에도 예매 개시만 됐다하면 5분도 채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 중인데요.
이처럼 가는 곳마다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기록, 최고의 활약을 만들어내는 김연경 선수였는데 .

최근 난데없이 거친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선넘는 비난들..

항상 국민 영웅으로 불렸던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던 욕설과 비난을 받게 된 이유는

굉장히 의외의 장면이었습니다.

일단 지난 1월 27일로 시간을 되돌려야 하는데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 씨가 엄지손가락을 들고 김기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김의원이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뭔가 굉장히 눈에 띕니다. 
그래서인지 이 사진과 sns에 글만 보면 마치 김연경 선수와 남진 씨가 꽃다발을 준비해서

김의현에게 진짜 전달해준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즉 바꿔 말하면 김연경 선수와 남진 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을 열렬히 지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이후 이러한 김기현 의원의 sns 게시물은 각종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기현 의원을 지지한 인물이 무려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이라니 ...

어찌 보면 화제가 안 되는 게 더 이상한 일이겠죠. 

그러자 각종 뉴스 댓글창 커뮤니티 그리고 김연경 선수의 유튜브와 sns에는 식빵언니 제정신인가요?? 실망입니다.
김연경도 정치할 건가 보지.... 조금 좋아해주니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등의 맹렬을 아플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김연경 선수 인생 최대의 위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분노한 네티즌들의 공격은 거셌는데요. 
그런데 최근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며 모두에게 또 한 번의 충격을 주었습니다. 

 

남진의 폭로

사실 이번 일로 김연경 선수와 함께 남진 씨 역시 큰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남진 씨는 황당하다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격적으로 본인의 솔직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당일 호남동우회 쪽 지인들과 식사 자리가 있어서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인 김연경 선수와 함께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식사가 끝날 때쯤 그 자리에 갑자기 김 의원이 나타났고 김 의원 쪽에서 꽃다발을 가져와 팬이라고 

사진 촬영 요청을 하기에 같이 찍었을 뿐입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니까 김기현 의원이 sns에 저를 응원하기 위해 김연경 씨와 남진 씨가 꽃다발까지 준비했었다 는 글과는

전혀 다른 해명이었죠. 

게다가 남진 씨는 김 의원과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며 정치적 지지 의사를 표명한 건 더더구나 아닙니다. 
무엇보다 저와 김연경 선수는 모임에 김 의원이 참석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습니다 라고까지 했는데요. 

즉 남진 씨와 김연경 선수는 단지 팬이라고 다가온 국회의원의 사진 요청에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응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남진 씨의 측근에 의하면 남진 씨는 현재 이번 논란에 대해 다소 억울하고 화도 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아마 현재 김연경 선수 역시 사진만 찍었는데 갑자기 정치적인 곳에 이용되고 ..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이 상황이 너무나도 황당하면서도 억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거세지자 김기현 의원 또한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 의원은 식사 자리에 초대를 받아서 갔더니 김연경 선수와 남진 가수가 와 계셨습니다. 
평소 김연경 선수의 리더십이 저의 연대 포용과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보고 김연경 선수에게 조금 미안했습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김연경 선수에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다는 것을 이야기했냐라는 질문을 받자 ..

양해를 바꿔 올렸지 그냥 올렸겠습니까 라고 답했는데요. 
글쎄요 꽃다발도 본인들이 준비해 놓고 마치 김연경 씨가 준비한 것처럼 이미 한 차례 거짓말을 한 마당에 ..

과연 저 말은 진실로 믿을 수 있을까요.??

  
설사 단순히 사진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고 한들 과연 김연경 씨가 저렇게 정치적인 지지자로 이용되는 것에도

동의를 했을까요.??
오히려 양해를 구했다는 말 자체가 김연경 선수에게 2차 피해를 입힌 상황입니다. 

악플 세례와 비난으로 상처받았을 김영경 씨의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픈데요. 
대체 왜 그녀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욕까지 먹어야 할까요. ??

 

특히 남진 씨는 현재 직접 분당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를 찾아가 심한 악성 댓글에 대해 수사 의뢰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경찰에 신고까지 했을까요.??
아마도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지만 김연경 선수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김연경 씨와 남진 씨 논란을 지켜보며 유명인의 숙명이 이런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유명하고 인기가 많을수록 감내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