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미스터트롯2 박서진 탈락 이유 8회에서 드러난 후 현재 근황

by woongyi 2023. 2. 10.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2월 9일 방영된 미스터 트로트 8회차 방송 ....여러분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시청하셨나요. ??
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2 제작진들이 왜 굳이 박서진 씨를 비롯하여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참가자들을 탈락시킨 것인지 ....이제야 그 이유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박서진 씨의 탈락 전부터 제작진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방송을 만들기 위해 곧 박서진 씨를 떨어뜨릴 것이다 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회차가 이 예상이 사실이었음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대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길래 굳이 억지스러운 상황까지 연출해가며 

박서진 씨를 조기 탈락시켜버린 걸까요??

제작진이 그려온 큰 그림과 더불어 그들의 진짜 속내까지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방영분에서 공개된 5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의 도관이었습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에 실제로도 많은 트로팬들이 당황스러운 심정을 표현하고 있죠...

우선 7위는 나이에 비해 훨씬 성숙한 실력을 보유한 황민호 군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어서 6위는 나상도 씨, 5위는 진해성 씨, 4위는 최수호 씨가 차지했죠. 


아재 파워를 자랑하며 아나운서에서 가수로의 전향을 꾀한 김용필 씨는 3위에 올랐으며,

2위에 오른 이는 젊은 수산업자 박지원 씨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여준 인물은 다름 아닌 안성훈 씨


지난 회차에서 박선진 씨를 13:2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하더니 ..

결국에는 1위의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죠. 


이 결과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 어딘가 낯선 기분이 듭니다. 
그 이유는 바로 4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를 갈아엎기라도 한 듯 ...눈에 띄게 달라진 순위 때문이죠. 
우선 4주 차에는  top7 내에 없었던 최수호 씨의 등장이 새롭습니다.


6위였던 안성훈 씨가 갑작스럽게 1위를 꿰찬 것 역시 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고요 

역시 실화에서 그려진 박빙의 승부가 온라인 응원 투표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 혹시 이번 방영분을 보면서 어딘가 허전한 기분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
top7에서 유일하게 빠진 박서진 씨의 빈자리를 보며 그가 그동안 얼마나 큰 존재감을 자랑해 왔는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요.이 허전함은 단순히 시청자들의 마음속에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닌 듯 보입니다. 

박서진 씨의 부재가 드러난 부분은 바로 눈에 띄게 달라진 투표 수 ...

이전까지는 250만 표는 거뜬히 넘겼던 투표 수지만 ...

5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무려 20만 명이나 줄어든 230만 표를 겨우 기록했죠. 


이 또한 박서진 탈락의 여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는 경영 프로그램의 특성상 ..

이번 회차에서 오히려 시청률이 떨어진 것도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마 이러한 시청률 타격도 박사진 탈락의 여파가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이렇듯 분명 제작진의 입장에서도 박서진을 탈락시키면 곧장 역풍이 불어올 것이다라는 것을 계산해 왔을 겁니다.
특히나 경쟁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은 오히려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때 ..

대체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길래 ..

이처럼 과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게 된 것일까요.??


결국 제작진과 마스터 군단은 시청자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당초 대부분의 트롯 팬들은 이전 시즌들을 보아하니 분명 미스터트롯 2에서도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현역 가수들을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라는 짐작을 해왔죠

 

저 역시도 제작진은 박서진 씨 등 대형 팬덤을 보유한 참가자가 아닌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울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우승자로 선정할 것이다 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실제로도 8회차 방송분에서는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의 대놓고 밀어주기 작전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동안 꾸준히 퇴사를 예고해 왔던 김용필 씨 ...

이번 방송에서 그는 실제로 사표를 던진 뒤 가장으로서 고뇌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갈 곳이 없다. 라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죠. 


여기까지는 제작진이 개개인의 서사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구나라고 이해할 법 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로 이어진 갑작스러운 수산시장 방문 장면에 뜬금없는 요리쇼?? 화룡점정으로 해신탕 먹방까지

미스터 트롯2 제작진 여러분 이거 이거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을 위해 제각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수많은 참가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마치 타 참가자의 노력을 비웃듯 자신들이 찜해 둔 신예들에게만 모든 분량과 서사를 

몰아주었습니다. 


점점 더 공정성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 모습 ...정말이지 실망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지금의 방송 흐름을 보고 있자니 제작진이 박서진 씨를 꼭 탈락시켜야만 했던 진짜 이유가 짐작이 되죠.
앞서 말씀드렸듯 티나는 서사 몰아주기를 해서라도 새로운 트로 신인을 발굴하고 싶었던 방송국과 미스터 트롯2 제작진들 사실 이들의 신예 발굴 작전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미스터트롯 원의 사례를 돌이켜볼까요. 
당시에도 임영웅 씨 영탁 씨는 물론 이찬원 씨와 정동원 군 등 최종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뉴페이스였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그들의 노력과 실력 역시 큰 영향을 끼쳤죠. 
덕분에 이들은 방송을 통해 엄청난 팬덤을 양성해냈고 그야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 즉 방송국이 발굴해낸 새로운 얼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작진에게

아무리 통편집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1, 2위를 차지하는 박서진 씨는 그야말로 걸림돌이나 다름없었을 겁니다. 
박서진 씨가 탈락한 이후에 top7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김용필, 박지현, 최수호, 사실상 지금부터는 뉴페이스들끼리의 전쟁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제작진이 과연 이 그림에 이미 탑급 트롯 가수인 박서진 씨를 넣고 싶었을까요??  
아니죠. 그러니 당연하게도 다음 탈락 순번은 현재 top7 중 제작진의 의도와 반대될 만큼 탄탄한 팬덤과 활동 경력을

가진 진해성 씨, 나상도 씨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한편 이 와중에도 박서진 씨는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탈락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박서진 씨는 자신의 개인 팬카페를 통해 ..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죠.


글의 전반적인 내용은 타 참가자를 향한 악플은 자제하고 자신을 향한 악플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넘겨달라였습니다. 
자신의 탈락으로 인해 과열된 분위기로 혹여 팬덤이 다른 참가자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지는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는 

박서진 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또한 자신의 팬덤이 다른 악플러로 인해 상처를 받을 것까지 걱정하는 그의 현명한 판단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게시글이었습니다.
불공정한 심사 과정과 석연치 않은 탈락으로 인해 가장 마음 고생을 했던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박서진 씨 본인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자신을 응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까지 표현하다니 ..

왜 수많은 사람들이 박서진 씨의 팬을 자처하는지 그 이유가 100% 이해되는 대목이죠.
게다가 박서진 씨는 미스터 트롯 2에서 다 펼치지 못한 열정이 못내 아쉬웠던 듯 ..

다가오는 3월 5일에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개최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왔습니다. 


객석 규모가 큰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을 공연 장소로 선택한 만큼 ..

보다 많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박서진 씨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