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에 사표까지 던져가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미스터트롯2의

중년미남 김용필 씨 ....

그의 용기 있는 도전을 보며 실제로도 수많은 네티즌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하죠. 
그 덕분에 미스터트롯2에 회차가 거듭될수록 스스로 김용필의 팬을 자처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김용필 씨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성미 넘치는 경제 전문 아나운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누군가의 든든한 남편 그리고 존경받는 아버지 ..

혹은 복잡한 현실을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 가수 지망생....??

아마 각각의 여러분들마다 김용필 씨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김용필 씨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혼자만의 힘으로 굉장한 연예기획사 소속의 타 참가자들을 상대하는 실력파 참가자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죠. 
덕분에 무려 top7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

지금은 무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힐 정도로 미스터트롯 2 내에서도 큰 입지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의 인기가 이처럼 높아진 데에는 그의 수려한 외모와 놀라운 가창력 그리고 타고난 스타성 역시도 

큰 영향을 미친 게 맞니다. 
하지만요 기혼자인 데다가 자녀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가 과연 아나운서 서사, 퇴사 서사 등 가슴 절절한 백 스토리

없이도 이처럼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

유부남이라는 특성상 팬덤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지금 그가 거머쥐고 있는 인기는 

대부분 그의 특별한 서사 덕분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대체 소속사조차 없고, 그렇다고 나이가 어리거나 이미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것도 아닌

김용필 씨에게 미스터트롯2 제작진들이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를 부여해준 까닭은 무엇이었을까요??

사실은요 김용필 씨는 혼자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꽤나 탄탄한 입지를 가진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죠 ..

그가 속해 있는 회사는 빅컬처 엔터테인먼트로 이곳은 4선 국회의원인 신기남 씨의 아들이자 미스터트롯1 출신의 가수

신인성 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입니다. 

미스터트롯 2를 통해 인지도를 얻으며 이제야 기획사를 얻게 된 게 아니냐고요??
네 아닙니다. 김용필 씨는 미스터트로2 참가 전부터 이미 자신의 가수 활동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회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덕분에 아나운서 사표 역시 실은 그의 삶 전반에 있어 그다지 큰 위협이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분명 방송에서는 이제는 정말 갈 곳이 없다. 
나 때문에 위험을 짊어져야 할 아내와 가족들에게 죄책감이 든다 등의 발언을 계속해왔던 김용필 씨에게 

프로패셔널한 연예 기획사가 있었다니...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생각해 보면 사실 김용필 씨가 퇴사 선언 등으로 인해 문제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김용필은 mbn 소속의 아나운서다 라는 점을 꾸준히 어필해 온 미스터트롯2 제작진..

하지만 결국 mbn 방송사 측에 직접적인 대응을 통해 김용필 씨는 mbn의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사 자회사인

매일경제 tv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알려졌죠.

당시 mbn 측에서 너무나도 강경하게 김용필 씨는 본사 소속의 아나운서가 아닙니다 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했기 때문에 몇몇 네티즌들은 그럼 김용필이 인기를 얻으려고 거짓말을 친 게 아니냐 ??라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 모든 상황을 그저 개인일 뿐인 김용필 씨가 모두 꾸몄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사실 프리랜서였던 그를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둔갑시킨 것은 김용필 씨 본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거짓말 자체도 그가 의도한 바가 아니었고요
이 모든 거짓말은 사실 미스터트롯2 제작진이 전부 꾸며낸 것이었죠. ...
사실 예선 전 녹화 당시 김용필 씨는 나는 프리랜서로 근무 중인 아나운서다 라며 스스로의 직업을 명확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기 소개가 끝나기 무섭게 진행자인 김성주 씨와 타 출연진들이 "mbn 소속 아나운서라니 웬만하면 앵커를 계속하는 게 낫지 않으세요".등의 발언을 이어갔죠. 

이 때문에 대중들의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김용필은 mbn 간판 앵커 나는 거짓이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도 제작진들은 꾸준히 김용필 씨의 뒷배경을 두고 거짓말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에게 소속사가 있다는 사실을 숨겼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수차례씩이나 김용필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를 할지도 모른다 ....

그가 퇴사를 한 뒤에 트롯 가수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의 가족에게도 큰 타격이 갈 것이다 등의 인식을 주입시켜 왔죠

그런데 사실 김용필 씨가 아나운서 활동을 그만둔다고 해도 이는 퇴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있는 그에게는 아나운서로서 소속되어 있는 회사가 없죠. 
그러니 엄밀히 말하자면 이는 계약 종료 혹은 활동 중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처럼 뻔뻔한 제작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시청자들은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김용필 씨는 top7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한 것이죠.

미스터트롯 2는 예능 프로그램이기 이전에 트롯 경연 서바이벌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공정한 시선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지금의 상황처럼 몇몇 인물들에게만 구구절절한 서사가 더해진다면 ..

심지어 그 서사가 대부분 거짓말이기까지 하다면 서사를 얻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물론 노래 경영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창력이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어떻게 실력만 보고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
노래를 잘 부르는 참가자도 좋지만, 슬픈 과거사를 가진 참가자들에게 더 마음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몇몇 참가자에게만 서사를 부여하는 행위 역시 제작진의 잘못이 아닐 수 없죠.

누구는 실력 있는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터무니 없는 표수의 탈락 ..

여기에 추가 합격까지도 부정하게 받지 못한 채 ....

칩거 생활까지 하기에 이르렀는데, 또 다른 누구는 이런 서사에 감동적인 에피소드까지 촬영해서 보여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노래 경영과는 전혀 상관없는 수산시장 방문에.. 해신탕 요리, 회 뜨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니요...

오해를 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이번 영상을 통해 김용필 씨나 박재원 씨 등 특별한 개인 서사나

추가 불량을 부여받은 참가자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 역시도 다른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가수가 되고 싶다 라는 절실한 꿈을 갖고 참가한 것이니 말이죠.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꾸준히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으면서도 일말의 반성조차 하고 있지 않은 

미스터트롯2 제작진들입니다. 
제작진 여러분 지금 당장이야 거짓말로 얻은 프로그램의 인기와 시청률이 달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연 이미 신뢰를 잃은 시청자들이 앞으로도 당신들의 말을 믿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