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많고 예민한 성격 당장 고치는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생각 많고 예민한 성격 당장 고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모기를 코끼리로 만들지 말라.

사소한 일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의미이지만 이 간단한 속담 한 줄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모기 한 마리가 귀에서 윙윙~ 거렸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눈콥만한 모기 한 마리 일뿐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코끼리 한 마리가 꿈틀댑니다..

 

바로 이 모기 이야기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스트레스받는 대부분의 원인은 사소한 일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 친구와 싸웠던 기억, 공부하는데 작은 소음 때문에 집중을 못했던 기억, 

큰 의미 없는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상했던 기억 등 우리는 왜 이토록 사소한 것에 필요 이상의 감정적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습관을 고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독일에서 40년 동안 심리치료를 진행한 에른스트 프리트 하니 슈의 저서 "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에서 

바로 앞서 말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최대한 요점적인 부분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가 코끼리로 변하는 이유

저자는 우리가 사소한 일에도 자꾸만 신경 쓰게 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약점을 지키기 위한 무의식 속 자기 보호 프로그램이 가동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조금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기 과거에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날 이 사람은 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해야만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말 한마디만 건네면 되는 아주 사소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과거에 버림받았던 일로 인해 거부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이라는 "약점"이 있어

"내가 부탁했다가 친구가 나를 귀찮아하고 떠나면 어떻게 하지.??"라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과장된 자동적(무의식)

생각에 빠져들어 필요 이상의 큰 위협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죠..

 

이를 최대한 단순화시키면 

1. 사소한 일에 발생 (모기)

2. 내 약점을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자동적 생각 발동

3.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 (코끼리)의 과정을 따르고 있는데요..

바로 요기서 2번에 해당되는 과정(자동적 생각)이 모기를 코끼리로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죠..

이제 원인을 알았다면 반은 해결된 것입니다..

 

날뛰는 코끼리를 다스리는 방법

당신은 이제, 사소한 것에 자꾸 신경 쓰는 마음이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첫 번째로 일단 자책은 멈추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로 이제부터는 이 낡은 자기 보호 프로그램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도는 좋지만, 자동적으로 드는 생각의 대부분은 비이성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뭔가에 신경 쓰고 있을 때 무의식에서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을 관찰해서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동적 생각을 대체하는 이성적인 생각을 다시 적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앞서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내가 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하면 친구가 나를 떠날 거야,,"라는 자동적인 생각을

했는데요.

이 비이성적인 생각을 대신해, "부탁 한 번으로 떠나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만약 그런 친구라면 "어차피 다른 이유로 날 이미 떠났을 거야.."와 같이 조금 더 차분하고 이성적인 생각으로 대체해 보는 것이죠..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글을 통해 더 이상 과거의 약점이 코끼리처럼 날뛰지 못하도록 막는 현명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생각 많고 예민한 성격 당장 고치는 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