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성분들이 흥미가 있을만한 여자들이 꼭 피해야 할 남자들이 자주 쓰는 말입니다
혹시...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 또는 자신은 남자 친구보다 아랫사람이다...
혹은 연애나 결혼에 있어 모든 의사결정과 주도권을 남자에게 양도하는 걸 원한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는... 흥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즉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현재 한국 사회 분위기에 불만 없이 동의하고 계신다면 이 글은 흥미가
없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하지만 나는 남자 친구의 소유물이 아니고 모든 문제에 있어 상대 남자와 똑같은 권리와 의사결정권을 가져야 하며,
양성은 동등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이라면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습관은 그 사람의 성격을 반영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무의식 중에 자주 쓰는 말,
내용과 상관없이 버릇처럼 쓰는 단어들을 체크해 보면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어떤 주장이나 특정 주제의 이야기는 머리로 생각하며 얼마든지 꾸밀 수가 있지만, 무의식 중에 툭툭 나오는 말들은
그렇지가 않죠..
길게 구성된 문장보다 오히려 그런 짧은 단어 몇 개가
그 사람의 성향을 더 잘 보여줄 수도 있다는 말이죠..
여자들이 피해야 할 남자들이 자주 쓰는 말 두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오빠가~~ 2. 남자가~~ 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요..??
쌍욕이나 인격모독, 이런 말이 아니고 정말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이런 말을 자주 쓰는 남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한번 이야기해볼게요..
사람은 보통 자신이 보이고 싶은 방향으로 말을 하죠
예
" 야 솔직히 말해서~" 이 표현을 왜 쓰는 걸까요.??"
그건 그다음에 이어지는 내 말이 진실되고 힘 있게잘 전달될 수 있을까.?? 하는 어떤 불안감 때문입니다.
내 말이 진실로 발 들렸으면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죠그렇다면 "오빠가~~ "는 어떨까요.??
누가 오빠인걸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 이거는 오빠라는 지위를 인정받고 싶은 겁니다..
그 욕구가 언어에 반영된 것이죠..
서로가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을 왜 자꾸 말하느냐.. 조금 더 상세히 말하자면 현재 오빠라는 그 윗사람으로써의
지위를 행여 잃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권위적인 사람, 또는 권위에 대한 욕망이 있는 사람,
위기 질서에 집착하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연예와 결혼, 그리고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도 상대 여성보다 항상 자신이
윗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2.
"남자가~" 좀... 짜증이 날 수도 있는 말이죠 ㅎㅎ 남자인 거 다 아는데 왜 자꾸 "남자 남자 "하는 걸까요.?
이 역시 남자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앞에 "오빠가~"에 비해 이상한 점이하나가 더 있죠....
오빠라는 말은 원래 손윗사람을 위미 하는 단어입니다 단어 자체에 높이가 담겨 있다는 말이죠..
그런데 "남자가~"는 뭘까요?? 이 남자는 "남자"도 "오빠"나 "교수님"처럼 하나의 지위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돼 가지고", "내가 남잔데 그 정도는" 이런 말들이 의미하는 건 결국 남자가 남자가 아닌
즉 여자들보다 특별하고 선택된 무언가라는 인식이 있다는 겁니다.."무의식 중에 "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말로는 아무도 남자가 여자보다 위대해라고 안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아주 머리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거예요...
이 와중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 오빠는 자기가 자기를 오빠라고 부르긴 해도 저한테 잘해주고 얼마나 착한데요~~~"
핵심
님의 오빠가 나쁜 사람이라고말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남성과 여성 그리고 님과 자신의 관계를 수평적인 관계로 보지 않을 가능성은 많다는 이야기는 했죠~ ^^
여성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여자들이 피해야 할 남자들이 자주 쓰는 말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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