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큐브와의 재계약 무산 - 상표권 이슈가 걸림돌로

최근 K-팝 씬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비투비(BTOB), 이들은 2012년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11월,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비투비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사실상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애초에 예상되었던 계약금 문제가 아닌 '상표권'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 내부자들은 이전부터 비투비의 가치를 알아보고 고액의 계약금을 제안한 기획사가 여럿 있었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비투비 멤버들은 한 팀으로서의 일체감을 중시하며 큐브와도 계약금에 대해 조율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표권 사용에 대한 조건이 협상의 테이블에 올랐을 때 양측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큐브는 비투비의 상표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팀의 전체 매출 중 일정 부분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큐브 측은 멤버들과의 논의가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는 상표권 문제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투비는 '뛰뛰빵빵', '괜찮아요', '기도(Pray)',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는 비투비를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명확히 포지셔닝했습니다.

비투비와 큐브의 계약 불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나, 동시에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들을 지지하겠다는 충성심 있는 팬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의 향후 활동과 이들이 음악 산업 내에서 어떠한 발자취를 남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비투비의 음악적 여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희망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팀이든 개인이든, 멤버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며, 그들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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