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

채림 전 남편 가오쯔치, 가족 루머에 분노 "아들 보러 한국 가고 싶다" 애틋한 마음 드러내

by woongyi 2024. 11. 15.
728x90
728x170
SMALL
채림과 가오쯔치, 루머 속에 드러난 가족의 진실과 애틋한 마음

배우 채림이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의 관계를 둘러싼 악성 루머에 강한 불쾌감을 표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채림이 전 남편이 아들을 보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떠돌면서 가족 간의 복잡한 사정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와중에 가오쯔치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가족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채림, '전 남편이 아들 못 보게 했다'는 악성 루머에 강력 반발

지난 14일, 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 루머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현했다. 그녀는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라며 해당 루머를 저격했다. 해당 글에는 채림이 아들이 전 남편과 연락하지 못하게 막았고, 심지어 아들의 성씨를 자신의 것으로 변경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같은 황당한 내용에 채림은 "지능적으로 허위 글을 쓰고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루머의 내용은 더 나아가 가오쯔치가 한국까지 찾아왔지만 아들을 끝내 만나지 못했다는 주장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가오쯔치의 모친이 손자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2022년 사망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 같은 내용은 가족 간의 깊은 상처를 건드리는 것이었고, 채림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

가오쯔치,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 전해…"아들과 생일 함께하고 싶다"

채림의 반박이 이어진 가운데, 전 남편 가오쯔치도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아들을 향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나도 영상을 봤는데 기쁘고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아들의 생일이다. 한국에 가서 아들과 함께 생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여전히 아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자녀를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오쯔치는 채림과 이혼한 이후에도 아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밝힌 대로 한국에 방문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그의 진심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부모가 헤어진 이후에도 자녀에게 있어 아버지와의 관계는 결코 끝나지 않는 인연임을 그는 강조하고 있었다.

채림, 홀로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일상 공개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2006년 이혼했고, 이후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이 부부는 2020년 이혼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채림은 홀로 아들 민우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을 SBS Plus와 E채널의 '솔로라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의 아들이 7년 만에 아버지를 만난 이야기가 전해졌다. 채림은 "헤어지고 나서 첫 만남이었다. 내게 1순위는 아들 민우다. 내겐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에게는 결코 끝날 수 없는 인연이다.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다고 해서 '아빠를 오라고 하자'고 해서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채림의 이러한 결정은 그녀가 아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아들의 속마음,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간절한 바람

이날 방송에서 아들 민우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빠랑 오래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다. 중국에 있으니까 멀어서 자주 볼 수 없다"며 아버지와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아빠가 아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빠가 힘들 때 도와주고 싶다. 엄마, 아빠랑 같이 살 수 있다면 우리 집이 더 꽉 찬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말하며 부모가 함께 있는 가족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아들의 이러한 바람은 비록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울지라도 부모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채림은 아들의 행복을 위해 전 남편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오쯔치 또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언제든지 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루머

채림과 가오쯔치의 관계는 이혼 후에도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떠도는 루머들은 이들의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채림은 이러한 악성 루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가오쯔치 또한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SNS를 통해 전하며, 루머로 인한 오해를 풀고자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림은 홀로 아들을 키우면서도 그에게 아버지와의 만남을 주선하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가오쯔치 또한 멀리서나마 아들의 생일을 함께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의 모습은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부모로서의 책임과 사랑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중의 반응과 가족에 대한 응원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부모로서의 책임과 자녀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채림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는 어려움과, 가오쯔치가 아들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채림의 강한 엄마로서의 모습이 멋지다", "가오쯔치가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애틋하다"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루머와 어려움 속에서도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부모로서의 사랑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