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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험을 본 수험생의 생생한 후기와, 목표 점수를 달성한 현실적인 토익 공부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6월에 치러진 2025년 2차 토익 시험에 직접 응시한 후기를 공유드리려고 해요.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토익 점수가 꼭 필요했는데, 그동안 점수가 제자리걸음이라 좀 좌절도 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2달 동안 계획적으로 공부했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느꼈던 체감 난이도, 예상치 못한 변수들, 그리고 제가 활용한 공부법과 시간표까지 모두 공개해볼게요.
토익 점수를 올리고 싶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2025년 2차 토익 시험 개요 및 총평
시험은 6월 첫 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국 고사장에서 진행됐고, 응시자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았어요.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LC는 작년보다 무난했지만, RC는 문법과 어휘가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는 느낌이었어요.
- LC: 파트 1은 평이, 파트 3~4는 멀티스피커 문제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음
- RC: 파트 5 문법이 낯선 표현이 많았고, 파트 7의 지문 길이가 길어 시간 배분이 어려웠음
2. 파트별 난이도 분석 (LC/RC)
파트 체감 난이도 주요 특징
파트 1 (사진) | 쉬움 | 정답률 높음, 그림 쉽게 파악됨 |
파트 2 (질문-응답) | 보통 | 간접 질문, 의문문 유형 늘어남 |
파트 3 (대화문) | 약간 어려움 | 그래픽 + 멀티스피커 비중 증가 |
파트 4 (설명문) | 보통 | 기존 유형 유지, 속도 빨라짐 |
파트 5 (문법) | 어려움 | 생소한 관용 표현, 수일치 문제 다수 |
파트 6 (문장 삽입) | 보통 | 지문 이해 중심으로 출제 |
파트 7 (독해) | 어려움 | 지문 길어짐, 이중 지문 많음 |
- 포인트: LC는 집중력 유지가 관건, RC는 시간 안배가 승부처
3. 850점 달성한 공부 루틴 공개
- 주 6일, 하루 2.5시간 학습
- 오전 (40분): LC 파트별 훈련 (Part 2 집중)
- 오후 (1시간): RC 파트 5/6 문법 정리, 문제풀이
- 밤 (1시간): 파트 7 독해 2지문 + 단어 암기
- 주 1회 모의고사
- 실전 감각 유지용, 시간 재며 푸는 습관 중요
- 틀린 문제 오답 정리 + 패턴 분석 필수
- 특이점
- LC는 쉐도잉(그림 그리기 + 말 따라 읽기) 병행
- RC는 구문독해 연습으로 지문 속 핵심문장 빠르게 파악
4. 교재 추천 및 공부 자료 총정리
영역 교재명 추천 이유
LC | 해커스 토익 리스닝 | 파트별 유형 설명 + 실전 문제 다양 |
RC | ETS 공식문제집 RC | 실제 유형과 가장 유사, 시간 배분 훈련 가능 |
단어 | 토익 보카 (해커스) | 파트별 빈출 단어 정리 탁월 |
실전 | YBM 실전 1000제 | 고난이도 대비용, 실제 시험 감각 훈련 가능 |
- 보조 자료:
- 유튜브: ‘LC 쉐도잉’, ‘RC 문법요약’ 영상 활용
- 앱: ‘해커스토익 보카’, ‘WordUp 영어단어’ 매일 20단어 암기
5. 시험 당일 꿀팁 & 실전 팁 모음
- 시험장 도착: 9시 10분까지 입장 완료, 9시 30분 입실 마감
- 자리: 스피커 위치 파악 중요! 앞자리라면 소리 잘 들림
- LC 팁: 파트 2는 키워드 미리 예측 + 속도 대응력 중요
- RC 팁: 파트 5/6는 빠르게 풀고, 파트 7은 문제 먼저 읽고 지문 확인
- 컨디션 관리: 시험 전날 야식 X, 커피는 30분 전 섭취, 2B 연필 넉넉히 준비
- 시간관리: RC는 75분 동안 파트 5/6에 20분, 파트 7에 55분 배정 추천
2025년 2차 토익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파트 2가 어려운데 어떻게 연습하나요?
→ 질문이 간접적이고 돌려 말하는 표현이 많아요. ‘응답의 논리’를 익히는 게 핵심입니다. 매일 10문제 듣고 받아쓰기 + 정답 해설 보는 걸 추천드려요. - RC 시간 배분이 어려운데 팁이 있을까요?
→ 파트 5/6는 20분 내로 끝내야 합니다. 파트 7은 문제 → 지문 순으로 풀며 키워드 위주로 읽는 훈련이 필요해요. - 토익 공부는 몇 달 정도 하면 될까요?
→ 목표 점수에 따라 다르지만, 700~850점은 보통 2~3개월이 적당합니다. 하루 2시간 이상은 꾸준히 확보하세요. - 단어는 어떻게 암기하는 게 좋나요?
→ 하루 20개씩, 아침/저녁 2회 반복하며 ‘예문 중심’으로 외우는 게 오래가요. 단어장 앱 활용도 추천해요. - 토익은 인강이 필수인가요?
→ 독학도 가능하지만, 시간 없을 땐 인강이 효과적이에요. 특히 RC 문법 파트는 기초가 부족하면 설명 강의가 많은 도움을 줍니다. - LC 쉐도잉은 꼭 해야 하나요?
→ 매우 효과적이에요. 듣기만 하는 것보다 ‘따라 말하면서 듣기’가 실전에서도 집중력과 정확도를 올려줍니다.
이번 2차 토익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꾸준함이 성적을 만든다’는 단순한 진리였습니다.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하기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30분이라도 끊기지 않고 이어가는 게 훨씬 더 중요했어요.
그리고 시험장에서는 공부한 만큼 자신감 있게 푸는 것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지금 토익 준비 중이시라면, 절대 혼자만 힘든 게 아니에요.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여러분도 곧 ‘목표 점수 인증’ 하실 날이 올 거예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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