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과 당뇨병에 최고인 당근 먹는법과 효능

우리 주위에 흔하게 여겨지는 채소가 건강에는 가장 좋은 채소 중 하나일 수 있는데요.
바로 당근이 그렇습니다. 

 

오늘은 놀라운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는 당근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에는 다량의 베타카르틴과 여러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해서 건강을 높이는 식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건강 효능 뿐만 아니라 요리에 사용하면 알록달록 보는 맛과 입맛도 살리는 채소로 요리에 감초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당근하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영양소가 있는데요.
바로 배타카로틴입니다. 이 베타카로틴은 적황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식물 화합물인데요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항산화제 역할을 수행하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 성분이 있는 식품과 같이 먹으면 몸에 흡수가 잘 되는데요.
당근을 기름에 볶아 먹거나 샐러드와 무침 요리를 할 때 올리브 오일이나 참기름 들기름 등을 이용해서 조리를 하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껍질 부위에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껍질 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섭취가 위험한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흡연자의 경우인데요..
흡연자의 경우 베타카로틴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폐암과 심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흡연자일수록 다양한 채소들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채소에 포함된 항상화성분이 흡연으로 인해 방생하는 활성산소가 우리몸을 공격하고 망가뜨리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근에 많이 함유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흡연자들에게 오히려 폐암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연구들은 대부분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고용량의 영양제를 섭취했을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영양제 말고 당근과 같은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는 어떨까요..?
대부분의 연구들의 결과에서 공통된 것은 식품으로 속지 않은 베타카로틴은 걱정이 없고
오히려 일부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식품 영양학과에 따르면 당근을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을 63% 감소시킵니다.
혹시라도 자신 흡연자이고 영양제를 드시고 계신다면 영양 성분을 확인해서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지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이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병 관리의 지표가 되는 혈당 지수와 혈당부하지수를 살펴보면

호주 시드니 대학교 혈당지수 측정값에서 생 당근은 GI39이고 익힌 당근은 GI49인것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 한개 약100g을 먹었을때의 혈당부하지수는 GL2.6으로 낮은 혈당부하지수 식품입니다.

형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가 모두 낮은 당근은 한번에 여러개를 먹지 않는 한 혈당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당근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인슐린 분비에도 큰 역할을 하는데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인슐린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가 어떤 영양소가 반응을 하는지 밝혀 

내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결과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한 의학 저널에서는 몸에 비타민A 수치가 낮을 경우 당뇨병이 발생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