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by woongyi 2022. 4. 25.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일상생활을 하다가 명치가 쥐어짜는 듯한 그런 통증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거나 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흔히 위경련이라고 생각을 하고 응급실에 가거나 아니면 다음 날 약을 처방해 드시거나 하시게 되는데요.
약을 드신 후에 증상이 나아지면 괜찮지만 계속적으로 이렇게 식후에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통증 이런 통증들이 

반복된다면 위경련 약만 계속 드실 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이 하나 더 있습니다.


꼭 위와 관련되지 않은 질환일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질환이 무엇이냐 바로 만성 담낭염이에요.


만성 담낭염은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담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해요.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생기면서 열이 나고 그래서 급하게 해결해 줘야 하는 그런 급성 담낭염과는 다르게 

만성 담낭염은 증상이 별로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간헐적으로 반복적으로 위경련처럼 꼭 이렇게 식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

그런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렇게 조기에 만성 담낭염을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방치하다 보면요.
담낭이 제 기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담낭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를 꼭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 만성 담낭염이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먼저 여러분 담낭이 무엇인지 아세요.???
담당은 이제 우리가 흔히 이제 쓸개.... 쓸개라는 그것이 바로바로 담낭이에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 .... 그 담즙을 일시적으로 간에 딸래는 주머니가 하나 있어요. 

요 주머니에 일시적으로 저장을 해놨다가 이렇게 음식이 들어오면 내보내게 되는데 이 

저장 주머니가 쓸개 주머니입니다. 담당이에요.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대략 한 7cm에서 10cm 정도 되는 크기고요 이 담즙은 간에서 하루에 500에서 1천 ml 정도 만들어져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 쓸개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농축되고 저장되는 거예요.


평균적으로 담낭에는요 약 한 40ml 정도 담즙만 보관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공복 상태가 오래돼서 담즙이 오랫동안 분비되지 않으면 담량이 좀 늘어나서 

최대 70ml까지 저장해 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저장을 했다가 식후에 음식물이 점점점 내려와서 그 담즙을 쫙 짜줘서 이 담즙이 이렇게 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서 음식물들을 소화시키고 분해시키는 역할을 해요.
이 담즙은요 담즙산 담즙 색소 그리고 지질로 구성이 돼 있어요.
그중에 담즙산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일반적으로 소화요소은 최장에서 많이 분비된다고 알고 계시지만...

그렇지만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만으로는 모든 영양소를 다 골고루 소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담낭에서 담즙을 분비시켜서 소화 과정을 도와줍니다.


담즙에는 소화 효소가 직접적으로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소화를 도와주지는 않지만 지방을 잘게 쪼개 가지고 이 최상의 소화 효소와 더 많은 면적이 닿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이렇게 더 많은 면적이 소화 효소와 더 닿게 되면 그만큼 더 흡수되고 더 소화될 수 있어요
그리고 담즙 색소와 지질은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해요.
담낭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담즙도 원활하게 분비되고 소화를 돕는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담낭에 염증이 생겨버리면 이 기능은 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담낭에 언제 염증이 생기느냐????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담낭 안의 담석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는 결석 성 담낭염과 담석은 없는데 

다른 원인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는 무결성 담낭염이 있어요.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결석이 생기지 않고 생기는 담낭염은요 

주로 비만으로 인해서 담낭 안에 지방이 침착돼서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비만 상태 때문에 지방 침착이 있거나 아니면 또 담낭과 담즙은요 항상 균이 없는 무균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이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럴 때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주로 대장균이나 플래시에라나 연쇄상구균 이런 균들이 감염될 수 있는데 이렇게 균 감염이 생길 때

담낭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런 경우보다 더 흔한 것은 담낭 안에 결석이 생겨서 그것 때문에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해요.
그럼 담낭 안에 갑자기 돌멩이가 왜 생기느냐 담석이라고 부르거든요.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이 담석은 주로 담즙의 농도가 진해졌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까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담낭에서 담즙은 저장될 뿐만 아니고 농축돼요 

그러면 이 간에서 분비한 담즙을 담낭에 오랫동안 보관할수록 수분이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담즙의 농도가 

점점 진해지게 돼요.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담즙이 분비되지 않고 고여 있게 되면 아무래도 이물질이 침착이 되겠죠.
그거와 마찬가지로 담낭 안에 계속 담즙이 고여 있으면 그 농축된 것에서 알갱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알갱이가 뭉쳐서 돌멩이가 발생합니다.

그 돌멩이가 바로 담석이에요.


그런데 이 담석이 작을 때는요 아주 작을 때는 그냥 알갱이들이 그냥 소화되면서 이렇게 그냥 저절로 빠져나와요

그럴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아니면 이렇게 너무 작은 경우 말고 좀 많이 크다.
그런데 담낭 안에 그대로 있다. 그럴 때도 크게 문제가 일단 되지 않아요. 그냥 가만히 있을 때는요...

담낭염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그런데 담낭이 담즙을 내보내기 위해서 수축할 때 애매한 크기의 돌들이 이 담낭과 담낭을 내보내는 담즙 관

이 관에 쏙 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담즙이 왔다. 갔다 하는 그 입출구를 막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렇게 담낭 안에 있는 담즙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그러면 담낭에서는 담즙을 내보내려고 강하게 수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안 나가면 또 더 강하게 수축을 하게 돼요.


이렇게 반복적으로 명치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일어나는 것......

이것이 바로 담도 경련이고 담도 통이자 위경련과 비슷한 느낌으로 통증이 나타나게 돼요,,,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때 이 돌이 계속 막고 있는 경우는 물론 문제가 되지만 계속 막고 있지 않고

어느 순간 또 갑자기 또다시 담당 안쪽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언제 그랬는 듯이 증상이 또 싹 사라지게 돼요.
이때 담당이 아무리 움직이든 뭘 어떻게 하든 이 돌이 정말로 꽉 박혀서 안 빠지면 이 상태가 바로 급성 담낭염이죠.
여기가 안 빠지기 시작하면 여기서 이제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고여서 염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급성 담낭염 상태고 

이거는 이제 응급 수술의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이때는 오른쪽 위에 시간이 지나든 어쩌든 정말 극심한 통증이 계속 있어요. 열도 나고요...
그런데 이렇게 급성이 아니라 돌이 또다시 살포시 빠져나와서 담낭 안을 굴러다니는 경우인 거죠.
이것이 이제 만성 담낭염의 경우인데 문제는 이렇게 돌이 담낭 안을 굴러 다니면 담낭의 움직임이 없는 평 상시에도 

우리가 몸을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물이 찰랑찰랑하잖아요.
그 안에 돌들이 이렇게 왔다 갔다. 굴러다녀요 

 

그러면서 담낭 안쪽에 자꾸 상처를 만듭니다.
우리 피부에 상처가 났다가 아물고 나서 흉이 지고 그 흉이 남아 있으면 주위보다 피부가 두꺼워지고 흉이 지고

 좀 딱딱해지게 되죠.
이런 흉터가 계속 담당 안에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담낭 벽에 상처가 생기면서 계속 아물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잖아요.
그러면 담낭 벽이 점점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수축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담당의 신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팽창하고 수축해서 담즙을 내보내 주는 그 역할이 움직임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만성 담낭 염증의 상태를 계속 겪고 시간이 지나면 담당이 점점 쪼그라지고 재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급성 담낭염의 경우는 돌이 딱 박혀 있으니까 담낭이 이제 평상시보다 커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걸 이제 응급 수술을 하게 되는 거고 만성 담낭염은 급성 담낭염과는 반대로 담낭의 크기가 정상과 같거나 

오히려 작아져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담낭이 계속 쪼그라들면서 시간이 지나 면요.
어느 순간 이런 위경련 같은 증상들이 안 나타나요.
하지만 그때는 이미 담낭이 더 이상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거예요.
아무 움직임이 없는 겁니다.


수축과 이완의 기능을 못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반응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태가 되기까지 위경력이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나의 간과 담낭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은데 이때 가장 좀 편하게 볼 수 있는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 에요..

 

이 복부 초음파는 검사 자체가 방사선을 쐬지 않는 검사여서 인체에 아무런 해독이 키치지 않고요 

오히려 이렇게 단면을 잘라서 나오는 시티보다 담낭을 확인할 때는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사실 복부 초음파는 좀 간단히 바로 알 수가 있어요.
20대 30대에서도 좀 흔한데 위경련인 줄 아셨던 분이였어요...계속 나는 위경련이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위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응급실 가거나 약만 드셨던 거죠.


그런데 너무 좀 잦지 않은가... 그리고 내시경을 해도 식도염이 심한 것도 아니고 위계양이나 이런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이제 별다른 게 내시경상 보이지 않아도 이제 위경련만 있으신 있긴 해요.
그렇지만 이럴 때 꼭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바로 담도 경련... 만성 담낭염이에요.


이럴 때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한번 해서 봤더니 담낭 결석이 동반된 만성 담낭염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수술을 받았던 거예요..
수술을 받았더니 내 위경련 통증이 없어졌다 하면서 놀라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이렇게 만성 담당염은요 그 증상 자체가 위경련과 굉장히 좀 헷갈릴 수 있어요.
우리가 위경련 때 쓰는 약을 먹으면 담도 경련 쓸개 경련도 일시적으로 조금 좋아집니다.


그런데 이럴 때 우리가 위내시경만 해야겠다.
위경론이다라고 생각을 하면 안 되고 위내시경상 막상 심각한 게 없으면 꼭 한 번씩은 복부 초음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이제 내가 검사를 했는데 만성 담낭염이 확인이 됐어요.
자 그럼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초기에 발견했다면 약물을 통해서 담낭에는 담석을 부순 후에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는 되어 있으나....


실제로 이렇게 약을 썼을 때 담석이 부서져서 빠져나가는 경우는 굉장히 작은 담석인 경우고...

생각보다 이렇게 잘 부서져서 나가는 경우는 흔하진 않고요.

결국에는 만성 담낭염은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성 담낭염은 생각보다 우리 아이에게 먼 질환이 아니에요.
내가 위 경염이라고 생각했던 게 실제로 만성 담낭염인 경우도 꽤나 많고요..

거기다가 이 만성 담낭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인 게 무서워요.


왜냐 만성 담낭염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먹는 지방의 종류와 양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서 담즙에 있는 그런 콜레스테롤 수치도 올라가면서

결국엔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올라가게 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지방을 또 너무 적게 섭취하면요.
아니면 너무 극한으로 식이조절을 하면 담즙이 분비되지 않고 담낭에 또 오랫동안 저장이 되면서 농축돼 버리기도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느냐 저지방식을 하되 좋은 지방을 올바로 섭취하는 거죠.

좋은 지방을 올바르게 적당량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필수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지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꼭 별도로 섭취를 해주셔야 해요..

특히 만성 담낭염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 동안 저지방식이가 추천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지방식을 하되 불포화 지방산을 적정량 꼭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담낭 결석이 없더라도 내가 좀 비만한 체형이다 하면 담낭 주변에 쌓인 지방 때문에 염증이 

언제든 생길 있기 때문에 적절 체중을 꼭 유지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생각보다 멀지 않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인 만성 담낭염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만성 담낭염은 위경련처럼 언제 진행했는지도 모르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정말 죽을 것 같은 통증이 왔다가

또 좋아졌다가 또 갑자기 죽을 것 같은 통증을 갖다가 이런 게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더라도 소화 불량과 명치가 쥐어 뜨는 증상이니까 그냥 위장 질환이구나 하고 

위내시경 정도만 받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조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내가 위경련이 너무 계속적으로 반복된다 할 때는...
위내시경만 받고 위장 질환만 생각할 것이 아니고 만성 담낭염도 꼭 한 번쯤 생각해 보시고요 

복부 초음파는 오히려 위내시경보다 좀 더 간단한 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복부 초음파를 통해서 내 담당의 건강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