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의 특징과 효능 그리고 섭취시 주의사항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먹기 쉬운 계란은요

요리하기도 쉽고 영양소가 정말 풍부한 거의 완전식품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식품인데요.
실제로 계란 속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정말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이 외에도 계란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성분들은 우리의 면역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우리의 뇌 건강 그리고 

혈중 지질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렇지만 계란을 너무 과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한다면 너무 과한 칼로리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거나 아니면 제대로 된 영양분의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계란의 특징과 효능 그리고 섭취시 주의사항

계란이 어떤 효능을 가지는지 ??? 그리고 어떻게 섭취해야 가장 좋을지?? 한번 알아볼게요

계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 중에 하나죠

계란 한 개당 약 7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 단백질 하루 권장량의 10% 정도가 되는 양이예요.

이렇게 계란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백질은
그 단백질의 양뿐 아니라 단백질 자체의 질이 굉장히 좋은 단백질이에요.
단백질의 질이 좋다는 말이 무엇이냐면 단백질을 우리가 먹었을 때 소화 흡수율이 굉장히 높다는 얘기예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 단백질 소화 흡수율 판정해서 거의 최고점을 받을 정도로 굉장히 흡수율이 좋은 질이 좋은

단백질이 계란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 양질의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면역 담당 세포인 b 세포와 t 세포의 생성과 성숙에 관여하는 비타민 b6의 활성을 

돕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섭취할 경우에 우리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줘요.

그리고 계란에는 비타민 d가 함유돼 있어요.
보통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서 생합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햇빛을 자주 쐬지 못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데다가 우리나라는 일조량이 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비타민 d를 필요한 만큼 충당하기가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별도로 식품이나 영양제로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 계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계란 1개당 비타민d가 40lu 정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이 정도의 양은 직접적인 비타민d 주사라든가 비타민 d 영양제에 비하면 양은 굉장히 적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실제로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이렇게 계란을 섭취 취한다면

우리의 칼슘 대사나 뼈 건강 면역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란에는 아세틸콜린과 콜리 그리고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성분들은 다 뇌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뇌 건강에 도움을 줘요.
특히 이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성분은 혈액 속에 있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적정량의 계란을 섭취할 경우에는
우리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요.
이 외에도 계란에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b 종류 중 하나로써 포도당과 지방산의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에요..

 

또 이 bot는 모발이나 피부 우리의 손톱 발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줘요.
그래서 이 비오틴이 결핍된다면 탈모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데 계란을 적절히 섭취하면 비타민 b의 종류인 비오틴이
충분히 흡수됨으로써 이런 탈모나 피부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요.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먼저 계란은 실용보다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계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라는 균이 있을 수 있어요.
이 균은 고온 환경에서 번식하기가 쉬워요.

이렇게 살모넬라균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계란을 날 것으로 그대로 먹거나 아니면 요리를 하더라도 살모넬라균이 

묻어 있는 계란을 깨뜨려서 요리에 넣게 되면 그 과정에서 손을 통해서 이 균이 음식에 들어가 버릴 수가 있어요.
그러면 이 살모넬라균에 감염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감염이 되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장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계란을 익혀 먹어야 하는 이유는 살모넬라균의 감염을 방지할 뿐 아니라 훨씬 더 비오틴의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날계란의 흰자에는요

단백질 성분인 아비딘이 들어있는데 이 아비딘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서 비오틴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버려요.
그렇지만 이 계란에 열을 가하게 되면 흰자에 들어 있던 아비딘이랑 단백질의 구조가 변형되면서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계란을 익혀 먹으면 이 계란 속 비오틴이 방해 없이 잘 흡수될 수 있어요.

그러면 계란은 이제 무조건적으로 많이 익혀 먹는 게 좋을까요.??
사실 안전을 위해 서면 푹 ~ 익혀 먹는 게 좋긴 하지만..

계란 속에 또 여러 가지 수용성 비타민들이 들어있는데 이 수용성 비타민들은 열을 계속 가하게 되면 파괴돼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고열로 오랫동안 요리해서 계란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반숙 정도로 익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렇지만 이렇게 계란을 반숙으로 해서 먹을 때는 계란 껍데기를 꼭 깨끗이 씻어서 요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계란은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왜냐하면 계란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 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는 레시틴이 유화제 역할을 하고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계란을 먹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원활하게 조절되지 않는 고지혈증 환자에 있어서는 

계란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하루에 계란을 2개 이상 섭취하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는데 반면에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요.
그래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주로 찾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 간혹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 끼니 계란 만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계란에 정말 다양한 영양소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란만 먹게 되면 당연히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계란만 드시면 안 되고 항상 다른 식재료들을 같이 요리해서 먹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