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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라탕 알고 먹자 !! 몸에 좋은점과 나쁜점

by woongyi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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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배달음식 앱 트렌드에서 발표한 탑 3에 해당하는 여러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마라탕인데요. 

2010년 후반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바로 이 마라탕 이 음식은 10대에서 30대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거의 정점을 찍었다고 불리는 음식이에요.


각종 마라로 만든 음식들이 출시될 정도로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자극적인 맛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모든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지만 자극적이라고 다 얘기하고 있는 바로 이 마라탕...

 

이 마라탕의 특징과 도움이 되는 부분 그리고 왜 마라탕 국물을 먹으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게요

 

마라탕의 마라는요

저리고 맵다는 뜻이면서 각종 향신료로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일컫는 말이에요.
양념의 기본인 향유부터 초피 팔각회 향 정향 등 약재로도 쓰이는 다양한 향신료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런 향신료 특유의 맛과 향이 마라탕을 더 자극적으로 만들어요..

 

물론 이 마라탕이 단순히 몸에 안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다양한 향신료들은 속을 좀 뜨겁게 달궈주는 그런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좀 이제 아무래도 맵다. 보니까 혈액 순환 촉진되기도 하고..

찬 성질의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겼던 그런 소화 불량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맛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잠깐 중간 상식으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스트레스 해소되느냐??

마라탕 알고 먹자 !! 몸에 좋은점과 나쁜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그 성분이 혀의 표면에 들러붙어 이 맵다라는 것은 미각이 아니고 통각이에요.
통각 통증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몸은 통증을 완화 시 뇌에서 진통제 효과가 있는 엔돌핀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엔돌핀은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쾌감을 느끼게 하죠.


그래서 실제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엔돌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나오면서 땀과 함께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개운한 느낌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적당한 매운맛은 사실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우리 몸에 있는 베이지색 지방은 평소에는 일반 지방인 백색지방처럼 몸에 축적돼서 비만을 유방 하는 지방이에요.
그런데 이 베이지색 지방이 활성화가 되면 백색 지방을 태워서 비만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줘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혈관 손상을 유발하고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lt 콜레스테롤도 약간 줄여준다라는 효과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히 매운맛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데요.
그렇지만 여러분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이 마라탕의 시작인 중국에서는 마라탕의 국물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이렇게 마라탕이 건더기만 건져 먹는다고 하는데요.
맵기도 하고 조미료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에요.


마라탕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 화자오가 들어가고 육두구 정향 후추 팔각까지 다 

더해지기 때문에 너무나 맵고 자극적인 맛을 낼 수밖에 없어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마라탕은 화자오를 비롯한 향신료들이나 고추기름 같은 게 좀 적게 들어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사골 육수가 기반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 마라탕을 편안하게 먹어도 될까요.
아니라는 거죠. 왜냐하면 나트륨 때문이에요.
식당이나 배달 음식으로 판매되다 보니까 물론 이제 식당이나 업체들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마라탕 소스 100g 정도에 대략 한 6000 mg 정도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는 한 번에 나트륨이 2000~3000mg 정도 섭취하는 격이 되는데...

who에서 얘기한 나트륨의 1일 섭취 권장량의 한계치가 2000mg이에요.
2000mg 이상은 먹지를 말라고 했는데...


이 마라탕에서는 한 끼에 한 끼에 하루도 아니고 한 끼에 2000 ~ 3000mg 이상이 들어있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한두 번 먹는다고 건강에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고 이렇지는 않겠지만

국물까지 주기적으로 계속 섭취한다면 당연히 염분이 쌓이면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지죠..

마라탕 알고 먹자 !! 몸에 좋은점과 나쁜점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그 매운맛과 캡사이신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매운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염이나 위기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그래서 특히나 평소에 위장이 약한 분들이라면 캡사이신의 섭취를 주의해야 해요.
더군다나 캡사이신은 소량 섭취할 경우에는 앞서서도 말씀드렸던 장점들이 있지만 미국 암연구협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캡사이신은 하다 못해 피부암까지 유발한다는 그런 무서운 연구 결과도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여드름이나 안면 홍조가 있는 분들에게도 캡사이즈는 좋지가 않습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맥박이 빨라지면서 땀이 나는데 이때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마라탕에 넣어서 먹으면 국물 맛이 그 재료의 배이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캡사이신과 충분한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국물까지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얘기예요.


개개인이 느끼는 매운 정도는 다르지만 내가 느끼기에 너무 맵지 않는 정도로만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고 

한 번 드시고 나면 며칠 정도 띄워놓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경채나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들을 많이 넣어서 먹으면 거기에 들어있는 비타민 u와 비타민k가 

위 점막을 약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라탕 소스가 위 점막을 공격하는 것을 약간 막아주기 때문에 녹색 채소를 많이 넣어서

먹는 팁 아시겠죠.


그리고 이제 이 매운맛 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드실 때 탄수화물 같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캡사이신의 화학반응으로 인한 매운맛을 탄수화물을 같이 먹음으로 인해서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한번 참고해 주세요.


마라탕에 대해서 한번 살펴봤어요. 이제 사실 근데 마라탕을 먹게 되면 국물까지 어떻게 보면 안 먹을 수가 없이 

맛있어요.
너무 매콤하고 하잖아요. 

그렇지만 여러분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마라탕 국물은 먹지 말고 마라탕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방법이라는 걸 잊으시면 안 되겠고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기 위해서는 내 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니까
항상 이렇게 적당량의 맛있는 음식을 너무 과하지 않게 올바른 방법으로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잊으시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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