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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미연고 바를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by woongyi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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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연고 바를 때 어떻게 하면 부작용 없이 바를 수 있는지 주의사항과 사용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미 연고라고 하면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클리그만이라는 피부과 의사가 개발한 클리그만 포뮬러가 있습니다.


첫 번째 하이드로퀴논

두 번째 트레티노인

세 번째 하이드로 코르티손

이 세 가지가 믹스에서 만 는 것으로 이 중 하이드로퀴논과 트레티노인 모두 피부염 유발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이드로코티손을 살짝 섞어서 이를 억제시켜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미연고 바를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래 오리지널 성분 배합은 비타민a 성분인 트레티노인의 농도가 더 높은데 이는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고 예민한 

한국인에게서는 자극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식으로 비율을 개선해서 만든 대표적인 제품이

첫 번째 멜라노 크림과 

두 번째 트리 루스트라 크림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김미연고 바르라는 것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발랐다가 피부 자극에 의해 기미가 더 짙어졌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미가 더 짙어지지 않더라도 붉거나 각질이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지만 이 세 가지 성분 중에서 하이드로 퀴논도 자극감이 있고
트레티노인도 자극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을 기미가 자극받지 않을 정도로 잘 조절해서 쓴다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나와 있지 않은 몇 가지 사용 노하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레이저를 한 당일날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피부과에서 기미 치료를 받으면서 연고를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저녁 늦게 레이저가 들어간 다음.......

피부가 자극받은 상태에서 밤에 기미 언고를 사용하게 되면 불난 곳에 부채질하는 꼴로 자극이 더 많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 피부가 찬 바람을 너무 쬐서 자극을 받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가 예민한 날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수천 명의 환자분들에게 처방을 했을 때 아무 언급 없이 처방을 했을 때와 레이저 당일날은 바르지 

말고 예민한 날도 피해서 바르라는 언급을 했을 때 연고로 인한 자극감으로 병원에 연락 오는 환자가 급감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최소량으로 시작한다입니다.

기미 연고는 기미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연고 자체의 기대를 크게 가지시면 안 됩니다 

 

가끔 연고를 듬뿍 바르면 더 기미가 줄 거라 생각하는 환자분들도 계신데 별 문제없다가도 용량을 좀 늘려 바르는 

경우에 갑자기 바른 부위에 피부염이 발생해서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피부염에 의해 다시 기미가 증가하게 되면 기미 치료에 당연히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연고에 큰 기대를 가지지 말고 일단 팥알만 한 크기로 최소량으로 바르도록 합니다.


3. 면봉으로 바르지 말고 손으로 얇게 펴 바릅니다.

멜라노 크림 설명서를 보면 국소 부위를 면봉으로 얇게 펴 바르라고 되어 있는데

손을 묶게 되는 경우 다음 날 아침 자외선을 받는 등의 문제로 면봉을 사용하라고도 하지만...

 

실제로는 면봉을 사용하도록 해보면 오히려 연고를 면봉으로 떠서 기미가 있는 해당 부위에 찍어 바르게 되어 

기미부의 생각보다 고용량이 자는 동안 흡수가 되어 그 부분이 피부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으로 아주 소량을 얇게 펴 바르고 바른 다음에 손을 닦아줍니다.


4. 로션 크림 등의 기초를 바르고 맨 마지막에 발라줍니다.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전에 맨 얼굴에 바르는 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렇게 자극감이 있는 성분이 두 가지가 있는 경우에는 사실 안전하게 기초 화장품을 바르고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미 연고는 단순히 스티바 a와 같은 비타민A 크림보다 더 기미가 집중적으로 있는 환자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은데 기미에서는 피부염이 생기면 단순히 기미가 없는 사람에게서 피부염이 생기는 것 것보다

훨씬 더 피곤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치료가 어려운 기미가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기미가 있는 환자분들이 이러한 기미 연고를 쓰는 경우는 연고 자체를 

모든 기초 화장품 바른 후 마지막에 발라서 안전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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