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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집에서 간단하게 상처 흉터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by woongyi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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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상처가 생겼는데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하다가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된 경험들이 많이 있으실 것입니다.
물론 깊거나 큰 상처의 경우에는 당연히 병원에 가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저절로 어떻게든 나아지겠지 하고 방치해놓다가 색소 침착이 되거나
원래 모양대로 아물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얕은 상처를 흉이 생기지 않게 치료하는 법 즉 집에서 하는 간단한 흉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흉터 예방법

1. 상처가 생겼을 때 주의점 3가지 

1. 보습

2. 밀폐

3. 자외선 차단


첫 번째 보습이 중요한 이유

상처 부위가 마르게 되면 딱지나 가피 현상이 잘 생기게 되고 그렇게 된 경우에는 상처의 구축과 같은 현상도

잘 올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밀폐 

외부 물질로부터의 밀폐이고 여기에는 세균으로부터의 보호를 포함합니다.
근데 가끔 보습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환자분들이 상처를 덩그러니 오픈시키고 계속 보습제만 덧 발라주면서 

외부 물질에 노출시키고 또 보습된다는 물질이라고 자극성이 있는 물질을 발라주면 어떻게 될까요???


본인은 보습을 열심히 했는데 외부 물질이 아물지도 않은 상처에 침투돼서 각종 반응을 유발하거나 

바르는 동안 아니면 그 외의 시간에 외부 물질로부터의 감염이 될 찬스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상처의 단계에서 아직 피부가 충분히 닫히지 않은 상태인데 누가 보습이 중요하대라는

말만 듣고 계속 무엇인가를 초반에 막 덧 발라주면 밀폐 단기를 제대로 못 지키는 경우가 있어서 

초반에 상체 치유가 잘 안 돼서 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이유

얕은 상처는 결국 피부의 뚜껑이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평소에는 햇빛을 쬐어주면 색소 침착이 잘 생기는데 뚜껑이 열린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요??


색소 침착이 더 잘 생기겠죠. 우리 몸은 손상받은 부위에 백해무익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이라는 우산을 덮어주게 됩니다.


그래서 상처 부위에는 색소 침착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얕은 상처 부위에는 무엇을 붙여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우

리가 상처가 생기면 땡땡 밴드부터 무조건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땡땡 밴드를 붙이는 경우에는
상처 부위가 움직임에 따라서 살짝 들리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밀폐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고 보습도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앞에서 제가 얕은 상처가 생겼을 때 뭐가 중요하다고 했죠??
첫 번째 보습 

두 번째 밀폐 

세 번째 자외선 차단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재생 테이프입니다

가장 흔한 제품명으로는 듀오덤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상처가 깊은 경우에는 듀오덤 같은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제재가 아니라 다른 제재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제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얕은 상처를 국한시켜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생테이프를 붙이게 되면

첫 번째 안에서 습윤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두 번째 외부 세균이나 물 같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밀폐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 밀폐가 되기 때문에 얼굴 같은 경우에는 그 위에 선블록을 바를 수 있어서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해집니다.


얕은 상처에서는 딱지가 생길 수도 있고 안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얕은 상처가 생기면 일단 딱지가 생기지 않게 보습된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상처 부위가 건조한 상태가 되거나 상처의 깊이가 좀 깊은 경우에는 딱지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딱지가 생기면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얕은 상처가 있는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경우 아직 아래쪽 상처가 남는 단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딱지를 손으로 강제로 떨어뜨리게 되면 딱지를 떼면서 다시 손상이 가해 지므로 다시 염증 반응이 유발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딱지가 생길 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듀오덤 같은 재생 테이프를 붙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여기서의 문제점이 재생 테이프의 접착력이 좋기 때문에 예전에 병원에서 하루에 한 번 교환하라고 했으니까

열심히 교환해야지....라고 해서 열심히 재생테이프를 막 확 뜯고 다시 붙이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상처가 아물라고 하는데 다시 상처를 내고 다시 아물려고 하는데 다시 상처를 내서 결국 염증 기간이 길어지게 돼서

염증 후 색소 침착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딱지가 생긴 상태는 일단 상처 자체의 열린 공간이 닫혀 있는 상태이므로 듀오덤을 꼭 하루마다 갈아줄 필요는 없고 

2 ~ 3일 정도마다 딱지를 갈아주되 떼어낼 때는 천천히 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재생 크림을 열심히 덧 바르는 것입니다.
즉 딱지가 바짝 마르게 되면 상처 테두리 부분에 구축을 유발하면서 피부 표면이 매끈하지 못한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생기므로 즉 말라비틀어지지 않게 과도하게 계속 재생크림 같은 보습 성분을 더 발라줘서 

일절 건조할 틈을 안 주는 것입니다.


즉 촉촉해서 저절로 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게 딱지가 있긴 한데 아직도 염증도 좀 심해 보이고 중간에 피도 좀 맺혀 있고 이렇다면 항생제 연고를 열심히 

발라주는데 항생제 연고에는 어느 정도 기름 성분이 있으므로 딱지를 말라버리지 않게 합니다.


"상처가 빨리 아물고 싶어서 재생크림을 바르고 듀오덤을 붙였거나 아니면 항생제 연고를 잔뜩 바르고 듀오덤을

그 위에 붙였어요..."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듀오덤 같은 하이드로 콜로이드 드레싱 재들은 안에 습윤된 환경을 만든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습윤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면 세균의 번식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고를 굳이 바르거나 보습제를 바르고 그 위에 이러한 재생 테이블을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상처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처라서 항생제를 안 바르면 안 되겠다....
이런 상처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도포하고 메디폼 같은 폼 제재 등으로 드레싱을 하거나 먹는 항생제 등을 같이 

써볼 수 있는데 즉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그렇게 폼 제재까지 써서 드레싱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 얕은 상처에 빨간 약으로 소독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얕은 상처 부위에 재생 테이프를 갈 때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닙니다.!!
깊은 상처나 오염된 상처의 경우에는 우리가 빨간 약으로 알고 있는 포타든 요드 같은 소독제를 써서 균을 죽이는 

목적으로 소독을 하지만.......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얕은 상처 부위에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나오는 산출물 같은 경우에는 재생 인자들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소독제로 닦아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생리 식염수를 약국 해서 사다가 써야 하는가???

물론 병원이라면 생리 식염수로 닦아내겠지만 집에서 굳이 약국에서 사실 필요는 없이 수돗물로 가볍게 닦아내셔도

됩니다.
현재 깨끗한 상처는 탭 워터 즉 수돗물로 가볍게 닦아주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진물이 나올 때는 

수돗물로 가볍게 닦아내시면 됩니다.


얕은 상처 부위에는 반찬 거나 거즈로 덮으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이 있는데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땡땡 밴드 같은 반찬고나 거즈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진물과 삼출물로 인해서 거지가 말라서 딱 묻히는 현상이 생기게 되고 거즈를 떼어내면서

다시  상처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상처가 회복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듀오덤과 같은 하이드로 플로이드 드레싱 방법처럼 습윤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드레싱 제재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생 테이프를 며칠마다 달아줘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상처의 경우에는 피부 조직의 손상 여부에 따라 듀오덤을 붙이고 난 다음 삼출물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디오덤을 붙인 다음에는 삼출물이 듀오덤 밖까지 배어 나오기 전에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삼출물이 많이 생기는 사람은 반나절 만에 그럴 수도 있고 거의 안 생기는 사람은 하루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한두 번 갈아준 다음에는 삼출물로 부푸는 현상이 거의 안 생기는데 이럴 때는 하루에 한 번도 좋지만
청결하게 유지가 된다면 2 ~ 3일에 한 번씩 갈아줘도 좋습니다.


듀오덤을 갈아 낄 때 딱지가 있는 경우 듀오덤 교체로 딱지가 확 떨어지지 않게 딱지가 최대한 붙어 있을 수 있도록

살살살 ~ 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딱지가 생기는 경우 아직 아래쪽 상처가 아무 단계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딱지를 손으로 강제로 떨어뜨리게 되면 다시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처가 아물 때 딱지가 생기는 경우 환자분들이 살짝 간지러움증를 느끼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상처 부위에 

재생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 재생 테이프에 대한 알레르기 또는 항생제 연구에 대한 알러지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수술을 받고 온 환자분들이 수술 부위 주변에 진물이 심하게 생겨서 상처가 악화된 줄 알고 놀라서 모시는 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스스로 반창고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초기에 진단 내리지 않으면 원인 물질을 계속 붙이게 되거나 바르게 되어서 접촉성 피부염 때문에 

우리 얕은 상처 부위에 염증 후 세속 침착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피부과를 내원해서 진단을 받고 정확한

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얕은 상처가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흉터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상처가 좀 깊거나 염증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주저 없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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