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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부과에서 알려주는 여름철 피부관리 꿀팁

by woongyi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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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1년 중에 가장 모공이 넓어지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피부가 가장 안 좋아 보이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 관리법입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집에서 하는 여름철 피부관리방법

1. 클렌징을 잘 하자

여름철에 피부 특징

1. 온도가 1도 높아질 때마다 피지 분비율이 1%씩 증가합니다. 
또한 피지 분비가 증가합니다

2. 모공이 1년 중에 가장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3. 여드름이 가장 잘생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적인 특징 때문에 피지를 닦아내기 위해서도 넓어진 모공에 낀 화장품들의 소 입자를 깨끗이
닿기 위해서도 클렌징이 중요합니다. 

 

세안 시 주의점

1. 피지 분비가 증가되는 시기이므로 악건성이 아니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물 세안이 아닌 클렌징 폼으로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클렌징폼을 자주 사용하는 대신 피부의 약산성 수치를 잘 맞춰야 하므로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피지 발달이 많은 사람은 낮에도 중간에 한 번 세안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 대신 거품 타입으로 피부 자극을

덜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땀을 흘린 후에는 배출된 땀이 화장품과 섞인 형태로 모공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고 땀의 산성 성분이 모공을

자극함으로 바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습제를 현명하게 사용하자

우리가 광고를 보면 보습을 충분히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은 화장품들이 막 물 믿듯이 저마다 본인 보습제는 

탄력 증가 수분 폭발 주름 제거 이런 식으로 특화시켜서 각각 다 다를 것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개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크림 발라 탄력 크림 발라 나이트리 헤어크림 발라 아이 크림 발라 하다 보면 각각의 보습제에 포함된 밀폐제

즉 기름막이 4중 5중으로 덮이면서 안 그래도 피지 발달이 증가하는 여름일 때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철에는 로션 타입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좋고 건조하다면 크림 타입으로 이동하는 등의 유분기가 한 단계 더 있는

타입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지 무조건 하나 바른 상태에서 건조하다고 다른 로션 크림 개수를 추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즉 개수를 줄이되 본인 피부 타이에 맞는 똘똘한 제품 바르기가 중요합니다.


3. 선크림을 잘 바르자

현재 피부 과학적으로 3시간마다 덧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전에는 spf가 높을수록 사람들이 지속 기간이 오래갈 거라고 생각을 해서 자주 안 발라줘서 방심해서 더 피부가 

잘 탄다는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요즘 제가 권장드리는 사항은 spf 50 기준으로 3시간마다 더 빨라주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사실 변수가 많습니다.
햇빛 노출이 많은 곳에 놀러 갈 경우 해변가에서 햇살이 막 뜨겁고 땀도 많이 흘려서 선크림이 잘 벗겨질 수 있는 

경우는 2시간마다 덧 발라주는 것이 좋고 햇빛에 노출이 많이 없는 곳에 있고 땀도 잘 안 흘리는 경우에는 

4~5시간마다 발라줘도 되지만 복잡함으로 spf 50 기준으로 3시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메이크업을 최소화 - 여러 기업 바르지 않는다

병원에서 진료를 보다 보면 톤업을 뛰는 메이크업 제품의 소입자들이 피부 표면에서 자가 세안으로 닦기지 않고

저류 되는 것을 흔하게 관찰합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화장품들의 소입자와 반응하는 레이저의 파장대를 사용하면 확인할 수가 있는데 

화장솜으로 닦았을 때 보이지 않아서 흔히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땀이 나므로 계속 그 위에 화장을 덧칠하고 트러블이 잘 생기는 계절이라

또 이를 가리기 위해서 컨실러로 덧 발라주면서 악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5. 물 많이 마시기

화장품은 피부로 막 침투해서 h2o 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끌어당겨서 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므로 내 피부 자체의 수분이 너무 없는 경우에는 보습제만 여러 겹으로 바른다고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 자체의 공급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물을 하루에 1.5에서 2l 정도 추가로 마셨을 때 피부층에 수분 함유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면 의식적으로도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은 숙제처럼 마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얼굴을 문지르지 말기

사실 여름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데 얼굴에 마찰이 주는 행동은 피부과학적으로 굉장히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첫 번째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서 피부를 예민하게 하고 홍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수개월 사이에 얇아졌다고 하시는 분들은 절대 얇아진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피부는 특정 질환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막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 단기간에 얇아질 수 없고 

보통 얇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피부 장벽이 약화된 상황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기미를 악화시킵니다. 

기미는 피부에 이러한 미세한 염증 반응들로도 악화되므로 최대한 문지르지 말라는 것은 이미 피부과학 논문에서 

여럿 밝혀진 내용들입니다. 


세 번째는 모공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기계나 손으로 불필요한 자극을 주는 것은 모공을 자극해서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렌징을 충분히 해주려면 얼굴을 문지를 수밖에 없으니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데 그러므로 클렌징할 때는
최소한의 자극을 주기 위해 거품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씻고 난 다음에 세수으로 얼굴을 닦을 때는

꾹~꾹 한두 번만 눌러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피부 온도를 낮춰주기

여름철 외부에서 운동을 한다거나 태닝을 하는 경우에 혈관이 확장되어 홍조도 악화되고 피부 표면도 햇빛에 의한

열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로에 등에 진정 작용이 있는 제품을 발라줘도 좋지만 선풍기 등으로 표면열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조가 있는 환자분들이 운동을 할 때 집에서 러닝이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선풍기를 꼭 얼굴 쪽으로 꼭 갖다 대서

얼굴의 표면 온도를 식혀주라고 말합니다. 


이때 얼음을 얼굴에 갖다르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혈관의 극단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시키게 함으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저분자량 히알루론산 사용하기

히알루론산이란 피부의 진피층이 주로 위치하여서 수분을 흡수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 구조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초기 히알루론산은 분자량이 컸기 때문에 이를 커팅하는 효소를 사용해서 잘게 잘라진
히알루론산이 나왔는데 이를 저분자량 히알루론산이라고 부릅니다. 


화장품이 피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500da 이하여야 하는데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각질층을 투과해서

표피와 진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엄청나게 작아야 하고 현재까지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저분자량 히알루론산이라고 하여 입자가 아주 작게 쪼개진 히알루론산이 어느 정도는 피부 깊은 

층까지 투과가 되는 것들이 실험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앞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 건조함으로 피부의 수분을 잘 함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유분기가 있는 화장품들을 여러 겹 발라서

모공은 모공대로 막히고 건조함은 있었던 분들에게는 유분기가 많지 않으면서도 피부 안쪽의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형입니다. 


이러한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것뿐 아니라
피부의 재생과 회복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각광받는 피부 장벽 회복에 기여를 많이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9. 비타민c 복용

비타민c는 알려진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 인한 몸의 손상을 막아주고 여름철에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기미 예방의 효과는 이미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도 2000mg 이상 복용 시에 기미 예방 효과는

이미 여러 논문에서 밝혀져 있습니다. 
바른 앰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런 고농축된 비타민 c 앰플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들이 가끔 

있으므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조심스럽게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코페롤이라고 잘 알려진 비타민 e도
2000iu 정도 복용 시에는 기미 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있으니 건강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할 게 많아 보이지만 생활습관 규정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니 오늘부터 지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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