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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더운 여름에 자주 생기는 냉방병 증상과 예방방법

by woongyi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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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날씨가 자꾸 더워지고 있죠???  저는 사실 더위를 너무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이제 더워지면 발생할 수 있는병...  바로 냉방병입니다. 


과연 냉방병이 뭘까요.???  갑자기 덥다가 추운데 들어가 생기는 걸까요.???

아니면 에어컨에 껴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이런 것들 때문에 생기는 걸까요.???

해결되지 않는 냉방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요....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방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냉방병은 사실 이제 우리가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크게 3가지 정도가 원인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크게 3가지가 무엇이 있느냐??? 대표적인 원인인

첫 번째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습도
두 번째는 레지오넬라라는 균

세 번째는 밀폐 건물 증후군 이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첫 번째는 기온 차이입니다. 
짐작하셨죠???   우리가 몸이 어느 정도 기온이 차이가 있을 때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길까요.???
그 차이는 5도입니다. 5도 이상 차이 나는 환경에 있으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요. 


더군다나 계속적으로 5도 이상 차이나는 실내와 실외를 왔다. 갔다 한다...

대부분 우리가 여름철에 거의 22도 이렇게 틀거나 아니면 심하게는 17도 이렇게 내리기도 하죠. 
그리고 바깥에는 몇 도예요???  30도까지 올라갑니다. 


30도 넘게 올라가요 그러면 5도가 아니라 10도 이상 차이가 나죠 15도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몸에는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몸에 항상 일정하게 내 생체 리듬을 유지하려는 그런 항상성이라는 기능이 우리 몸에 항상 탑재돼 있는데 

이 항상성을 뭐가 유지하느냐????
자율신경계가 이걸 유지하고 있는데 온도차가 심하면 이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발생합니다. 


너무 온도가 왔다. 갔다. 급변하니까 자율신경계가 이상이 생기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런 기온 차뿐 아니라 습도도 영향을 끼칩니다. 
에어컨을 장기간 틀어놓으면 습도가 떨어지게 돼요. 
바깥에는 굉장히 습하죠.... 습한데 들어오면 습도가 굉장히 떨어져서 30% ~ 40% 이하로 떨어집니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켜놓으면...

 

그러면 당연히 환경이 다르니까 갑자기 몸의 항상성이 깨지는 것도 물론이거든요. 
너무 이렇게 건조하면 우리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집니다. 
이 구강 점막 비강 점막 다 건조해지면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에 굉장히 취약해져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습도차 때문에 항상성이 깨져서 그리고 건조해서 발생하는 게 첫 번째 원인이고요

 

두 번째 원인은 특이하게 레지오넬라라는 질환
레지오넬라증이라는 병이 있는데 이 병은 무엇이냐???

물속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하나예요...

 

에어컨과 같은 그런 냉방 장치에서 우리가 냉각수가 들어있죠 그 냉각수가 레지오넬라균이 살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냉각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냉각수에서 이제 레지오넬라가 

옹기종기 살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에어컨이 딱 켜진다 하면 레지오넬라균이 슝 ~ 하고 나오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온 레지오넬라균은 우리 코나 입 같은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이 되는데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2주 정도 거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레지오넬라는 굉장히 전염성이 강해요. 
그래서 뒤늦게 증상이 시작되기 시작하면 그전에 이미 그 집단에 있는 사람들은 다 걸려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증상이 시작되면 고열과 기침 그러다가 이제 좀 가라앉으면 다행인데 심하게는 폐렴에서 사망까지도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에요....
이 레지오넬라는 초기 항생제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 질환이에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서 적절히 항생제가 들어가지 못했을 때 폐렴형 레지오넬라증의 사망률은 80%에 달하는 무서운

질환이에요....

 

일반적으로 정상 면역을 가진 성인에 있어서는 사망률이 0에서 10%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어린 아이나 고령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굉장히... 주의하셔야 해요.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에어컨을 자주 체크해 주셔야 됩니다. 
에어컨을 청소하고 냉각수를 갈아주시고 소독해야 되고 필터도 청소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안에 어린아이가 있거나 어르신이 있거나 하시면 그냥 내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에어컨을 

잘 닦아줘야 됩니다. 


세 번째 원인 밀폐 건물 증후군이에요. 
요즘 사무실이나 실내 공간들을 보면 유리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유리로 돼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런 경우에는 가장 문제점이 무엇이냐??? 환기예요.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닫힌 곳에서 계속적으로 에어컨만 틀다 보니까 발생하는 것이 

바로 밀폐 건물 증후군이에요. 
흔히 빌딩 증후군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보통 환기나 냉난방을 중앙 관리하는 그런 빌딩 같은 사무실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빌딩 증후군은 여러 가지 유해 물질을 포함하는 담배 연기 가구나 카페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이런 것들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화학 성분들 때문에 환기가 제대로 안 되고 실내에 계속적으로 그런 것들이 쌓이기 때문에 발생하게돼요


호흡기 증상부터 두통이나 건조감 이런 것들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장기간 있으신 분들은 당연히 

환기시켜주시고 청소해 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냉방병의 증상

지금까지 3가지 대표적인 냉방병의 원인들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그렇다면 냉방병은 과연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내가 혹시 지금 냉방병 증상이 맞을까요.??


첫 번째로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요. 


두통 콧물 재채기 코 막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냉방병 여름 감기의 특성상 한 번 걸리면 잘 안 나아요

더군다나 이제 에어컨은 계속 트니까 환경이 개선이 안 되죠?? 그러다 보니까 낫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하고 몸살처럼 계속적으로 미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고

더군다나 손발이 붓거나 어깨나 팔다리가 무겁고 관절통이 있거나 이렇게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 불량부터 복통이나 설사까지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또 추가적인 특성이 있는데 냉방병이 자율신경계 교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통증을 

조금 더 잘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리 불순이 좀 여름철에 심해진다. 
그리고 생리통이 심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냉만병 때문에 면역이랑 자율신경계 기능이 떨어져서 이런 생리통이 

악화되는 것을 의심해 보는 게 맞아요..

 

그리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당연히 면역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냉방병에 더욱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조심하고 예방해야 될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냉방병은 그 자체로 질환은 아니에요.  증상들의 모음.. 같은 증후군 이런 거죠. 
그렇지만 이 냉방병은 감기나 폐렴과 초기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 대처를 놓칠 위험성이 발생해요..

 

특히 면역 체계가 덜 발달된 영유아 아기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좀 조심해야 합니다. 
냉방병과 다른 감기나 이런 폐렴에 가장 큰 차이점은 냉방병은 환경을 개선시키면 대부분 금세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실은 약물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좀 냉방병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 근육통 두통 으슬으슬하고

약간 감기 몸살처럼 시작된다... 하면 실내 환경을 개선해 보는 게 먼저죠??

환기 잘 시키고 청소하고 에어컨 청소하고 이런 걸 먼저 해보셔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며칠 했는데도 계속적으로 증상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냉방병이 아니라 감기나 폐렴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가까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죠.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

그러면 어떻게 우리 환경을 개선시킬까요.???
환경을 개선시켜야 된다라고 하는데 좀 막연하잖아요. 
환경을 어떻게 개선시킬지 살펴보겠습니다. 


냉방병 예방을 위한 여섯 가지 수칙 알려드릴게요 

이 6가지를 지키시고 올해 여름에는 냉방방 없이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기 바랄게요..

 

핵심은 무엇이냐 비타민 섭취, 가벼운 운동 이런 것들로 내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게 포인트예요. 
덥고 습한 계절이라고 활동을 너무 극단적으로 줄이시면 안 되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씩이라도 몸에 활동량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기본 6가지 꼭 기억해 두실게요 

1번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하기 

 

2번 에어컨과 내부 필터를 청소해 주기..

청소 주기는 각 에어컨이나 이런 것들마다 권고 사항이 다르니까 거기에 따라서 해주시면 됩니다. 


3번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도... 5도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죠???
하다 못해 35도 이러면 우리가 에어컨을 30도로 틀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최대한 온도 차가 벌어지지 않게 5도에서 6도 정도로 맞춰주세요..


4번 긴 옷이나 가디건 담요 등은 항상 챙겨 다녀야 되죠???

단체 생활할 때 온도가 나에게 맞춰지지 않으니까 이런 것들은 꼭 챙겨 다니시고 조금이라도 으스스한 기운이 들면 바로

입어주셔야 됩니다. 

 

5번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찬물을 여름이라고 마시면 안 되고요 따뜻한 차를 마셔서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6번은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 채소 같은 음식들을 많이 먹고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내 몸의 면역력을 유지시켜주는 거예요. 


이렇게 6가지 간단한듯하지만 사실은 좀 일일이 지키기가 어렵기는 하죠. 
그렇지만 이 여섯 가지 중에 하나씩이라도 지켜보시는 게 중요해요..

한꺼번에 다 바꾸거나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키실 필요가 없어요. 

한 개씩이라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다 실천할 수 있어요. 


오늘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냉방병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냉방병의 자세한 원인부터 주의해야 되는 초기 증상 그리고 해결 방법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익숙하고 당연히 스쳐지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냉방병인데 증상이 심해지는데
방치하다 보면 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걸 잊으시면 안 돼요 


오늘은 내 건강을 위해서 냉방병 예방 수칙 6가지 중에 하나씩이라도 꼭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을 잘 챙기시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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