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방법까지

날씨가 점점 따뜻하고 습해지면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환이 여러 가지가 있죠.???
오늘은 그 여러 가지 질환 중에서 많은 분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질환인 무좀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덥고 습하고 그런 여름철 위주로 주로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었던 게 무좀이죠...
그렇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무좀균의 번식 환경이 갖춰지기 때문에 1년 내내 무좀균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무좀은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한테 옮길까 봐 걱정까지 하게 만드는 불편한 질환이에요. 
이 무좀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은 없을지?? 살펴볼게요

 

무좀이란?

무좀을 간단히 정리하면 피부 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서 발생하게 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풀어보도록 할게요 

 

곰팡이 균인 진균이 우리의 피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돼서 발생하는 질환인 무좀은

원인균에 따라서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 이렇게 나눌 수가 있어요.

이 중 백선증은 피부 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다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고

병변 부위에 따라서 머리 백선 몸 백선 사타구니 백선 발 백선 손백선 그리고 손발톱백선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우리가 여기서 얘기하는 발 백선이나 손발톱 백선이 흔히 알고 있는 무좀이라는 것이에요..

발에 생기는 무좀은 전체 백선의 30%에서 40% 정도 차지할 만큼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형태에 따라서 하얀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바다 각화형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는 물집형

그리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생기는 지간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물집형은 발이나 손에 생기는 피부병 중에 하나인 한포진과 조금 혼동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것은 검사를 통해서 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필요합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균의 유/무 이기 때문에 내가 만약에 발가락 같은 데나 손가락에 수포가 생기고 간지럽다면 

한포진이다.??   무좀이다.??  섣불리 판단할 게 아니고..

무조건 병원에 가셔서 균 검사를 해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발 무좀은 처음에는 발의 일부분에서 점점점점 범위를 넓혀서 나중에는 발톱 그리고 손까지도 침범할 수 있는 그리고 

나중에 몸에 여러 군데까지 퍼지는 시발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게 필요해요..

 

무좀의 원인

이렇게 발뿐만 아니고 전신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무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 걸까요???

무좀은 여러 종류의 피부 사상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적색 백선균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주로 우리가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나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과 헬스장 같은 곳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비품들 때문에 감염이 될 수가 있어요. 
무좀 환자의 살 비듬에는 공판 균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목욕탕이나 헬스장 같은 데처럼 사람들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이죠.?? 그런 곳에서 이제 맨발에서 각질이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그 각질에 있는 곰팡이균을 통해서 

감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손상이 잘 생기죠..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손상된 틈을 통해서 곰팡 균의 감염 위험성이 조금 더 올라가게 됩니다. 
즉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발에 상처가 잘 생기는 그런 당뇨병이라든가 아니면 날씨나 환경 자체가 습하고 덥거나 

그런 환경이 아니더라도 항상 고무장화나 고무장갑을 껴야 하는 그런 상황 그래서 손이 습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면 우종균의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취약하다는 얘기예요..

 

무좀의 증상

이런 원인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무좀균의 증상 잘 아시죠??

발 무좀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은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무르거나 습기에 불어서 하얗게 되거나 갈라지면서 각질이 벗겨지도 하고요..

그렇다면 발이 아닌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무좀은 어떨까요.??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머리나 얼굴 몸 사타 군이 전체에 다 발생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 시작은 일반적으로 발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이 곰팡이 균은 당과 단백질 있으면 어디에서나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발에 있는 균이 조건만 맞으면

몸에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다는 얘기죠..

우리 몸에 땀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몸속에 림프액이 순환할 때 그 림프액 자체가 곰팡이균 때문에 오염되어 있다면 곰팡이균이 전염돼서 서식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 갖춰지는 거예요..

우리가 가공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우리 림프의 오염도는 증가하게 되는데 오염된 림프에서 나오는 땀에 있는 암모니아는 알칼리 환경을 만들고 동시에 오염된 림프로 인해서 피부 자체가 얇아지기 때문에 각질층에

정착한 곰팡이들이 당을 찾아서 피부 깊숙한 곳으로 점점 더 침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에서 몸에서 땀이 잘나고 피부가 얇은 사타구니라든가 두피 모발이 나는 헤어라인 그리고 손발톱까지

진균이 감염되게 돼요..

발손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간지럼 짓무름 그리고 통증과 과다한 각질의 생성까지 발생해서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무좀의 치료

무좀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요.??
일반적으로 무좀은 증상의 호전이 어렵지 않은 질환이지만 재발률이 너무나 높아요. 
그래서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치료 그 자체를 포기하시면 안 돼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많이 나아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조금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 바로 치료를 관두면 조금 있다가 바로 재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병원에 가기도 귀찮고 좀 나아졌으니까 이제 괜찮은가 근데 그렇게 관둬버리게 되면 균들이 완전히 죽지

않았기 때문에 금세 아니면 조금 시간이 지나서 재발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발 백선의 경우는 최소가 3개월이고 일단 기본 6개월 정도는 우리가 약을 먹습니다. 
그리고 손발톱 백선 같은 경우는 내가 무좀에 오염돼 있는 이 손발톱이 다 자랄 때까지 약을 먹어야 되는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그걸 6개월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내가 무 종균이 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손발톱이 천천히 자랍니다. 
정말 느리게 자라요 물론 이제 무종균이 조금씩 호전될수록 조금 빠르게 자라긴 하지만 손톱 발톱이 다 자라려면

거의 1년까지는 약 복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가족 구성원들 중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많다면 내가 치료를 관두고 나면 금방 다시 옮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 중에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다 같이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좀 침범 부위가 많지 않거나 하다면 발 백선 발가락 사이사이에 있는 무좀이나..

손가락 사이사이 피부에 있는 무좀들은 바르는 연고로 호전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손발톱 백선은 바르는 매니큐어 형태도 꽤 많이 나와 있어요. 
그런 것들을 먼저 시도해 보실 수 있고 그런데 내가 생각보다 범위가 넓거나 한 개의 손톱이 약간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포진해 있거나 몸 전체에 여러 군데 무좀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먹는 약을 고려해 보셔야 돼요... 그런데 무좀 약 먹는 약은 생각보다 인식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몸 전체를 상하게 한다 이런 인식이 있고...
간 수치를 상승하게 하고 간에 안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찍이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실제로 내가 일찍이 간수치를 한 번 확인하고 그리고 중간중간 간수치를 봐가면서 약을 먹는다면 충분히 

간 질환이 발생하거나 간 수치가 안 좋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고 그리고 무좀약을 먹는 동안 술을 드시지 않는다면

그 또한 간수치를 올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좀 치료를 그냥 빠르게 포기하거나 간에 안 좋으니까 하지 말자 이렇게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내 무좀균이 나를 생각보다 너무나 괴롭히고 있고 내 생활을 불편하게 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무조건 가셔서 

나의 현재 간 상태가 무좀약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상태인지 그리고 내 무좀약의 복용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왜냐하면?? 무좀약은 매일 먹는 약 있고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먹는 약...

그리고 일주일 먹었다가 3주 쉬었다가 일주일 먹었다가 이렇게 여러 가지 방식이 있기 때문에 내 현재 상태가 어떤 종류의 무좀약을 어떻게 먹을지 이것에 대해서는 가까운 병원에 꼭 방문하셔서 상의해 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무좀의 예방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무좀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실 내가 무좀이 한 번 생겨서 약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완치가 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발의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하면 무조건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요.??
해결 방법은 역시 청결한 발의 유지겠죠....

 

무좀 예방 법칙 5가지가 있어요. 
첫째로는 발을 매일같이 하루에 두 번 이상 꼭 씻기 

두 번째 씻은 후에는 발을 꼭 다 말려주기

세 번째 여름철에 꽉 끼는 신발을 무조건 피하셔야 하고 봄가을에도 조금이라도 땀이 차는 계절이라면

신발은 오픈돼 있는 샌들 상태로 신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네 번째 양말은 반드시 면양말로 신으시고 양말이 젖으면 꼭 그때그때 갈아 신어주셔야 해요. 
다섯 번째 신발은 한 켤레만 계속 신으시면 안 되고 자주 세탁하고 건조해 주시고 여러 켤레를 번갈아가면서 

신으시는 게 좋고..

신발을 선택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선택해 주셔야 해요..

이밖에도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발수건을 따로 쓰면서 관리해 주셔야 하고 내가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늦지 않는 방법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무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어떻게 보면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발생하고 그리고 자꾸 재발하다 보니까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좀은 생각보다 약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먹으면 생각보다 빨리 좋아집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좋아지는 사람이 많아요. 
다만 중요한 것은 한 번 약을 시작하고 꾸준히 약을 시작해서 완치까지 확실히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중간에 약을 건드시면 절대 안 돼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무좀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 그리고 우리 발의 건강을 위해서 깨끗한 발을 유지하는 

다섯 가지 방법 잊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