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당뇨병 증상과 관리법

by woongyi 2022. 11. 23.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당뇨병을 모르고 방치하면 심한 경우에는 신체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병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혈당이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설탕이 든 음료수가 손에 묻은 적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어떻던가요??  끈적거리죠 ??

혈당이 오르면 피 또한 그렇게 끈적해집니다. 


그렇게 끈적해진 피가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모세 혈관을 막아버리면 혈류에 문제가 생겨
해당 부위의 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특히 눈과 콩팥 부위의 혈관이 가장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잘 막힐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당뇨병을 오래 방치한 경우 시력 상실이나 만성 콩팥병 같은 합병증이 많이 발생해 

시력을 잃거나 투석을 받게 되거나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게다가 혈관이 막힌 부위에 찌꺼기가 쌓여서 결국 막혀버리거나 터져버리기라도 하면 

설상 가상으로 그 혈관이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해 생명의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

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인데요. 

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안 돼 발생하는데 한국에서는 그 비율이 2% 미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당뇨병이라고 하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을 많이 얘기하고

오늘은 2형 당뇨병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을 가장 큰 원인으로 봅니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30% 정도이고,

부모 중 한 사람만 당뇨인 경우에도 15% 정도 당뇨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 환경적인 요인으로 노화,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하기 힘들더라도 

관리를 통해서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드립니다.

증상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시면 <삼다증상> 다음, 다뇨, 다식 이렇게 당뇨병의 3대 증상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특히 많이 먹고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줄고 피로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쯤이면 당뇨병이 상당히 많이 진행돼

이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라는 점입니다. 

무증상일 때 관리해야 당뇨병 합병증으로 고생할 확률도 낮아집니다.


그렇다면 증상도 없는 당뇨병 걸렸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액 검사입니다.
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에 혈액 검사를 통한 혈당 확인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귀찮다는 이유로 빼먹지만 않으신다면 당뇨병을 충분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 중 한 분이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2년이 아닌 1년에 한 번 주기로 피 검사를 받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피 검사를 받으시면 결과지에 <당화혈색소>라는 항목이 있을 겁니다. 
이 수치가 5.7%가 넘어가면 당뇨병 전 단계로 구분합니다. 

관리를 시작하셔야겠죠.

 

6.5%가 넘어가면 당뇨병이고 8~9%가 넘어가면 심각한 당뇨병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때는 꼭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치료

1. 식이조절

초기 당뇨병의 경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전체 영양분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채울 만큼 영양소 편중이 심한데요. 
탄수화물을 60% 미만으로 줄이고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꾸준한 운동

하루에 30분 이상, 그리고 일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밥 먹고 30분 정도 천천히 산책하는 정도를 충분한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땀이 난다..... 약간 힘들다 싶을 만큼 해 주셔야만 운동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열심히 교정해도 나이가 듦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약물 치료를 잘 따라오시면 대부분의 환자는 혈당이 조절됩니다.

약으로도 혈당이 조절이 안 되는 10% 정도의 환자에게는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합니다.

 당뇨병약 부작용

보통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약재 부작용에 대한 괜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500만 명 전 세계적으로 5억 명 이상이 당뇨병 환자인데요. 
당뇨병으로 치료받는 환자분들이 세계적으로 워낙 많기 때문에
당뇨 약재의 약효와 그 부작용에 대한 연구도 굉장히 많이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 살아남은 약재들은 지극히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것들입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 보조식품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당뇨병 약재는 그 어떤 비싼 건강 보조식품보다도 건강에 유익합니다.


당뇨 약재는 부작용이 극히 드물고 설령 낮은 확률로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재로 변경하게 되면 금세 호전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의할점

당뇨병 약물 치료 중 반드시 유념하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약재로 인해 혈당이 조절되기 시작하면 마음 놓고 드시고 싶은 것들을 다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약이 워낙 좋기 때문에 혈당은 잘 조절될지 모르겠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까지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만 관리한다고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는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과 주사제로 혈당이 관리되기 시작했다고 약을 끊으시거나 치료를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당뇨병 약을 먹는 것은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당뇨병 약제를 복용할 때 혈당이 잘 관리되는 것은 약재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당이 조절되는 것이지 

몸 자체가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혈당이 관리된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끊으시거나 의사의 조언을 무시하신다거나 하면 

다시 혈당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