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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크론병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by woongyi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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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원인을 모르는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소화관 내에 발생을 하고 

복통과 설사,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심한 경우에는 장관의 협착이나 천공, 농양이나 누공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염증이 생기고 염증의 깊이가 얕고 넓게 분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주로는 설사와 혈변이 주 증상이 되겠습니다. 


크롱병은 이와는 달리 대장뿐만 아니라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주로는 깊게 발생을 하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깊은 궤양을 확인할 수가 있고,

심한 환자인 경우에는 천공이나 농양 협착과 같은 합병증이 잘 생기는 점이 두 질환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 크론병 환자 수가 약 23,000 명 정도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매년 약 1800명 정도의 환자가 생기고 있다고 조사가 되고 있고요

주로는 10대에서 20대 30대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고

고령층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생기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에 비해서 유전적 소인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러한 소인 때문에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 그리고 흡연, 사구화된 식사, 항생제나 진통제와 같은 다양한 약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장관 내에 만성 염증을 유발해서 크론병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크론병의 경우 증상이 복통과 설사가 흔한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합병증이 발생된 상태에서 진단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나이에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으면서 특히 체중 감소를 동반하는 경우 

이전에 치료나 치열, 항문 주위 용양으로 치료를 받았던 분들 ,

염증성 장질환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 건선이나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분들은

꼭 크론병을 의심을 해야 되고요

이러한 경우에는 소화기 내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단

크론병의 진단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역시 대장 내시경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크론병은 소장에도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평가하기 위해서 ct나 mri 검사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양 등 염증 소견이 확인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요

최종적으로는 환자분의 증상과 내시경 소견, ct 등 영상 소견, 조직 검사 소견을 종합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크론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크론병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적으로는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고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 진단된 크론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염증이 심한 경우가 많고 

유전적 소인이 높아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단 시점에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가 약 80%이고, 20% 정도는 협착이나 농약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로 진단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질병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협착이나 농약과 같은 합병증이 조금씩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치료와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치료

증상이 경미한 환자를 제외하고는 스테로이드라는 약재와 면역 조력제가 치료의 기본입니다. 
이러한 약재로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약물을 투약하는 것입니다. 
보통 치료를 시작한 이후 1년 이내에 내시경을 포함한 검사로 평가를 시행을 하고 

이러한 약재들이 적절히 작용하는지를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나 검사에서 좋지 않은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생물학 제재를 사용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주사 약재가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전체 크론병 환자의 약 3분의 1 정도가 이러한 생물학 제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론병의 치료 목표는 증상에 관해 그리고 대변 검사나 혈액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그리고 시티나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내시형적 관해 영상학적 관해라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내시경적 관해와 영상학적 관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보통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 1년 내에 한 번 정도를 평가를 하게 되고요

검사에서 좋은 소견을 보인다면 보통 2년에 한 번 정도 환자분께 검사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관리방법

최근에 염증성 장지혈 환자들이 빠르게 늘면서 환자분들 가족에 대한 걱정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1차 집계 가족의 경우에는 염증성 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서

약 20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발병 자체가 많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은 부모님께서 진단된 이후에 자제분들이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해보면 같이 크론병을 진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경우에는 자제분이 먼저 진단되고 이후에 부모님께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분들 가족 중에 설사나 혈변 등에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 내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자분의 가족분들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처럼 항생제나 소염 진통제 사용은 주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당연히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 과도한 염분이나 당분의 섭취는 장내 미세 환경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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