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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빈혈 있을때 철분제 고르는 방법

by woongyi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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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하면 빈혈.. 빈혈하면 철분 ...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철분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혈액의 적혈구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산소를 운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임신 중 그리고 임신 후에 정말 열심히 챙겨 먹었던 기억이 있으실거에요..

오늘은 철분제 제품 속에 철분의 형태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드릴게요

 

철분 부족시 나타나는 현상

철분이 결핍되면 잘 아시는 것처럼 어지럼증, 창백함 등을 호소하는 빈혈이 나타날 수 있죠??

그뿐만이 아니라 쉽게 피로해지거나, 심장 박동도 좀 빨라지고, 혀의 통증, 팔다리의 저림,

손톱이 갈라지거나, 수푼 모양으로 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철분제 비교

철은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2가철은 흡수가 빠르게 되고 철분 수치를 빠르게 올려주지만
변비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어요,,


행철은 흡수가 잘 되는 편이고, 비행철은 3가철의 경우 2가철에 비해 속쓰림과 같은 위장 장애와 변비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2가철
2가철의 대표적인 제품은 황산제일철의 형태로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바로 땡로바 유입니다. 
일반 의약품이지만 대부분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복용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임산부와 같이 철분 필요량이 많거나, 빈혈 검사 수치가 많이 낮게 나온 경우 빠르게 혈액 검사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많이 추천됩니다. 


다만 말씀드린 것과 같이 2가철은 위장장애나 변비의 가능성이 있어서 복용 중 이런 증상으로 너무 불편하시다면

다른 형태의 제품 특히 3가철의 형태로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그런 제품으로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3가철
땡마훼린 같은 경우에는 폴리사카라이드 철의 형태로 철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폴리사카라이드 철은 3가철 중 유기 착화물 제재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이 위장장애가 거의 없는 편이죠. 

 

3가 유기착화합물 제제 중 이 폴리사카라이드 철이 가장 철 용량이 높은데요. 
따라서 위장장애나 변비가 나타났는데 혈분 수치도 좀 낮은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폴리사카라이드 철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땡그레 캡슐, 땡그레 액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이 나기도 하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기도 하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철아세틸트랜스페린 성분인데요.
철아세틸트랜스페린은 3가철 중 단백질 결합 철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장장애나 변비가 거의 없는 편이죠.


또 다른 형태로는 우리 몸에서 철분을 저장할 때 존재하는 형태인 저장철과 가장 비슷한 페리틴 성분이 있습니다. 
땡마틴 캡슐과 땡마틴 a 시럽이 대표적인데요. 
앞선 제품들과는 달리 철분과 함께 비타민 b12인 시아노코발라민 그리고 엽산을 함께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임신 준비 중 혹은 임신 중이라서 엽산을 따로 복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땡마틴 제품을 복용하실 때 엽산이 중복될 수 있으니까 한번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장철 역시도 위장장애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수치 개선에 있어서는 조금 더딘 편이라 

빈혈 환자의 치료보다는 지금 당장의 빈혈은 아니지만 빈혈을 예방하거나 혹은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이런 경미한 증상들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정리를 해보면 지금 빠르게 수치를 올려야 하는 경우에 이것도 빈혈이 심한 경우라면 

2가철 제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시고요

2가철제제를 복용했을 때는 속쓰림이나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불편한 증상 그리고 또 변비가 심한 경우엔

3가철제제 그중에서도 폴리사카라이드 철로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편 이 수치상으로 빈혈이 심하지 않고 또 예방의 목적 등으로 복용하고자 한다면 2가철보다 흡수 속도는 느리지만

위장 자극이나 변비 같은 증상이 적은 저장철 단백 결합철 이런 3가철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복용방법

그런데 이런 철분지들의 종류보다 더욱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복용 방법인데요.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전 1시간이나 식후 2시간 뒤인 공복 상태가 더 추천됩니다. 
위가 더 산성일수록 철분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인데
만약에 공복에 복용하였을 때 위장장애가 생긴다면 식후 즉시 복용하되 비타민c나 오렌지 주스와 같은 과일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철분제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등의 위장약을 복용 중이라면 위산을 중화시켜
위에 ph가 올라가서 철분의 흡수가 떨어질 수 있어요

철분 흡수가 감소되면 남은 잉여철들이 장에 남아서 위 점막을 자극하면서 속스림, 울렁거림, 구토 등을

호소할 수 있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런 약들과는 시간에 띄우는 게 좋겠죠. 


그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2가 양이온 보충제를 챙겨 드신다면

철분과 경쟁적으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계 항생제나 녹차, 커피 등의 탄닌 성분과 불용성 킬레이트를 생성할 수 있어서

철분의 흡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약 혹은 이런 음료와는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내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 어떤 형태의 철분제가 추천되는지

그리고 올바른 철분제 복용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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