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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결핵 증상과 예방 치료방법

by woongyi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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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라고 하는 병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결핵균은 다른 세균하고 다르게 자연계에서는 존재해서 병을 일으킬 수는 없고요 

사람을 통해서만 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결핵 환자가 기침이라든가 객담, 가래를 뱉음으로써 그 작은 침방울 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의 폐를 통해서

전염을 시킬 수 있는 질환을 보통 우리가 결핵이라고 말하고요 

대표적인 것들이 폐결핵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우리가 결핵이라고 하는 거는 폐결핵을 말하게 됩니다. 


물론 이 결핵균이 폐 이외의 다른 장기 뇌라든가 능막, 장, 신장 같은 데 감염시킬 수 있고요

이런 것들을 우리가 통칭해서 폐외결핵이라고 말을 합니다.


증상

결핵의 증상은 감염의 양상, 감염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어떤 특정적인 증상만 가지고 이것은 결핵이다라고 말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만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나가 기침입니다. 

감기에 의해서도 기침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폐렴이라든가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기침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 미상으로 2주 이상의 기침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결핵을 의심하고 가장 간단한 검사인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핵에 걸렸을 때 나타난 증상 중에 하나는 객담이 있다든가 혹은 객혈 같은 가래에서 피가 섞이는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든가 지속적인 미열이 있는 경우에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진단

결핵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엑스레이를 촬영하게 되고 엑스레이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감염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엑스레이 사진만 가지고 결핵을 진단하고 활동성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 있지만 

대부분 경우에서는 흉부 ct가 도움이 되거나 확진에 의해서 객담 검사를 해야 됩니다. 

 

우리가 결핵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엑스레이 사진이나, ct 사진만 보고 바로 판단하는 건 아니고요

객담 즉 가래를 통해서 균의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객담 검사

첫 번째 객담 도말 검사 그리고 일단 배양 검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결핵균은 특수 염색을 하게 되면 현미경에서 특별한 양식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걸 객담 도말 검사라고 하는데 ..

균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 있어서 약물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되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집단 도말 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활동성 폐결핵 전염성이 있는 폐결액으로 판단해서 일정 기간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객담 검사만으로는 결핵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결핵균과 비슷한 비결핵 균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서는 도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지만 

배양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올 수 있어요. 


따라서 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되는데 결핵균 특성이 상당히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배양 검사가 6주~8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도말 검사 양성인 경우에 먼저 시행을 하고 그 이후에 객담 배양 검사에서 균 여부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 약재 내성 검사를 또 진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pcr 방법을 이용해서 결핵균 여부를 좀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좀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료

폐결핵은 보통 6개월 정도의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경구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결핵은 균 자체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아주 느립니다. 
따라서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요 

1차 약재와 2차 약재가 차이가 보이게 됩니다. 


1차 약재 같은 경우에서는 경구약으로만 사용하게 되는데 

그에 반해 2차 약제는 경구약 +근육 주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1차 약제에서 치료 실패가 있는 경우에 결핵균 자체에 내성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약물 복용을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에 치료 실패가 나타날 수 있고요 

그런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고 약재로 더 많아지는 2차 약재나 혹은 3차 약재를 사용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초의 약물을 열심히 복용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약재의 가지수가 너무 많고 그다음에 약물 치료 기간이 길지만 결핵이라는 질환 자체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여러 가지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예방방법

결핵균은 일반적으로 환자에 의해서 객담이나 기침을 통해서 결핵균이 배출되고

그것을 건강한 사람이 폐에 들어가게 됩니다...


접촉자의 30%가 결핵균에 감염이 되고 그중에 10%만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머지 90%는 건강하게 지내게 되고요 

그 10% 중에 절반은 실제 폐결액이 발생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생 동안에 결핵이 발생할 수 있는 

잠복 결핵의 형태로 지내게 됩니다. 


결핵약을 먹게 되면 결핵균을 배출하는 폐결핵 환자도 2주 후에는 결핵균이 대부분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환자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폐결핵은 약물 치료로도 완치시킬 수 있는 병이고 

특히 2~3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된다거나, 만성 피로, 체중 감소가 있다면

가까운 병 의원에서 결핵을 의심해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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