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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초 바위취 효능과 부작용

by woongyi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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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는 범위귀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지고 촉촉한 바위나 산간 지역에서 많이 자생을 하는데요. 
바위취의 잎은 마치 범이나 호랑이 귀를 닮았다고 하여 범의귀 또는 호이초라고 부르며
활짝 핀 꽃이 한자의 큰 대자를 닮았다고 하여 대문자 꽃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바위취는 보통 5~6월에 하얀색 꽃을 피우는데요. 
바위취의 잎은 동글동글하고 또 잎면이 두꺼우며, 잎맥의 흰색 줄과 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위취는 전초를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전초는 늦여름에서 가을쯤에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서 쓰며 개화 후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바위취는 어린잎을 식용으로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6~7월에 어린 순을 따서 살짝 데친 후에 쌈을 싸서 먹거나 초장에 찍어서 먹기도 하고 또 나물로 묻히거나,
튀겨서 먹기도 하며, 한 번 데친 후에 말렸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 먹는 방법으로는 효소나 술을 담가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효능

1. 호흡기 질환

바위취는 예로부터 심한 기침이나, 감기, 기관지염 등이 있을 때 약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요.
특히 민간에서는 폐렴이나, 기침, 토혈 등이 있을 때 바위취를 달여서 먹었다고 합니다. 

 

백일해, 천식 등에도 효능이 뛰어난데요. 
특히 심한 코감기나, 목 감기가 있을 때에는 바위취의 잎과 줄기로 생즙을 내어 수시로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되며 또 감기 몸살과 기침이 심할 때에는 바위취 술을 먹고 땀을 흘리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동상, 화상치료
민간 요법으로 바위취는 동상이나 화상 등의 치료에도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요. 
뷔위취를 찧어 환부에 바르거나 붙이는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다른 방법으로는 동상이 있을 때 바위취 술을 뜨겁게 하여

동상 부위에 담가 몇 번씩 반복을 해주면 신기하게도 동상이 잘 풀린다고 합니다. 

3. 피부병 치료
바위취는 피부 질환 등의 치료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요. 
습진이나, 두드러기, 종기, 부스럼, 피부염 등이 있을 때 바위취의 생잎을 붙이거나

불에 쪼인 생잎을 환부에 붙여주면 효험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독충에 물렸을 때에는 바위취의 생잎을 문대어 짠 즙을 바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피부암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바위취를 찧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환부에 붙인 후에 하루에 두세 번씩 갈아주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중이염, 치통
바위취는 예로부터 귓병약으로도 유명했는데요. 
특히 중이염이 있을 때 바위취의 즙을 솜에 살짝 묻힌 후에 깃 속에 넣어두기만 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바위취는 치통 치료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데요. 
바위취의 잎을 비벼서 작은 알갱이로 만든 후에 아픈 이의 틈에 넣고 가볍게 물고 있으면
치통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바위취는 독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풍을 없애고, 염증을 삭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으며

심장병, 자궁 출혈, 치질 그리고 어린이 경련이나, 이질 등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부작용


여러 가지 효능을 갖고 있는 바위취지만 드실 때에는 꼭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위취는 성질이 차며, 맵고, 약간 쓰며, 독성이 조금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분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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