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늦가을에 수확한 무는 삼삼, 인삼보다도 좋다고 하며 겨울 동삼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무는 사시사철 볼 수는 있지만 신선한 바람을 맞고 자란 가을 무를 최고로 칩니다.
또 가을무는 단맛이 강하고 영양 성분이 굉장히 풍부한데요.
줄기와 잎은 무청으로 먹기도 하고 또 무말랭이로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그럼 조금 더 무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능
1. 면역력 강화
특히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로 인해서 우리 몸은 쉽게 면역력이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무 속에는 비타민 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그래서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
무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무려 사과보다 10배가량 풍부하다고 합니다.
만약 추운 겨울철에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은 평소에 무를 챙겨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무는 껍질 속에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드실 때에는 윗부분에 푸른 부분이나 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함께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항암 효과
무속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종양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뿐 아니라 무의 잎인 무청에는 폐암 발생률을 낮춰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4. 소화력 증진
예전부터 우리는 소화가 힘든 고구마나 감자를 먹을 때 항상 동치미 국물 등과 함께 곁들여서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 속에는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소화를 도와줄 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무를 먹게 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변비예방과 장 건강
무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한데요.
그래서 소화뿐 아니라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효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무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숙취 해소나 독소 배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기관지 건강
예전부터 민간에서는 가래나 기침이 있을 때 무를 많이 활용해 왔습니다.
무 속에 있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민간에서는 목이 안 좋을 때에는 무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또 말린 무말랭이를 달인 물을 먹기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궁합이 좋은 도라지나 배와 함께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7. 골다공증
무를 말리게 되면 칼슘 함유량이 10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무 속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이나 빈혈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무는 큰 부작용이 없는 채소지만 몸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에는
자칫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 생으로 무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쑥스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드실 때에는 되도록이면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이 있는 분들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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