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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 좋은 사과 건강하게 먹는 방법

by woongyi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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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과를 하루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말은 사과의 효능을 잘 표현한 영국의 속담입니다. 
사과에는 각종 영양소와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건강식품이며 

그 효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처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적었으며, 사과에는 암에 영향을 주는 해로운 혈관들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으며 또한 사과의 펙틴은 유익균의 다양성을 보호함으로써 건강한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장애 운동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여 묽은 변은 단단하게 해주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하루에 사과 3개나 토마토를 두 개 먹으면 폐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정상 상태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역시 있습니다.


국립 암센터에 따르면 사과의 많은 항산화 영양소인 케르세틴은 오염물질과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어 

기관지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체내에 생긴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효능을 지닌 사과는 독이 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사과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1.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포드맵 음식 피하기
최근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사이에서 피해야 하는 식품으로 주목받는 키워드는 포드맵입니다. 
흔히 우리 몸에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과, 양파,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잡곡류, 콩유 등이 포드맵 음식이라 불리는데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

 

발효되는 당 성분을 통합해 일컫는 말로 남은 당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하여

그만큼 수분을 과하게 끌어들이는 삼투압 작용을 해 설사를 유발하며 대장으로 들어가면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면서
발효가 일어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고 장을 팽창시키며 

이 팽창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촉진시킵니다. 


민감하게 설사를 자주 겪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평소에 배에 가스가 자주차서 복통 등의 불편함으로 고생한다면

고포드맵 식품을 줄이기만 해도 증상을 완화하거나 빈도를 줄일 수 있는데..

사과 역시 일정 중량 당 포드맵 당이 아주 높게 포함되어 있는 식품이므로 이 때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2.구강왕 알레르기 증후군
대한의과학전원의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팀은 자작나무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186명을 조사한 결과 44%가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강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사과, 키위, 복숭아, 파인애플 순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보통은 입 주변과 입안이 간지럽고 붙는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기침과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하면 과민반응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 환자 중 약 8.9%의 확률로 아나필라시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를 먹은 뒤 갑자기 입술이 퉁퉁 붓거나 입이 간지럽다면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치아 손상 주의
많은 분들이 탄산음료가 치아 부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음료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탄산음료보다 사과가 훨씬 높은 수준으로 치아 부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 치과 연구소가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정기적으로 사과를 먹은 사람은 치아에 상아질 손상이 3.7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사과는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사과 속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탄산음료 역시 당과 함께 탄산이 들어있어 충치를 유발하지만 탄산음료보다 사과는 먹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구강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며, 탄산음료는 마신 후 물로 입 안을 헹구면 충치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지만

사과 조각은 이 사이에 끼어 양치질이나 치실로 없애기 전에는 계속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과를 섭취한 후에 바로 양치를 할 경우에는 산 성분이 자극돼 치아 법랑질를 벗겨낼 수 있기 때문에

사과를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 시에는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사과 조각을 깨끗이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멀어진다고 하지만 ..

사과를 먹은 후 양치를 꼼꼼하게 하지 않는다면 치과와 점점 가까워질 수도 있을 겁니다.


4. 멍이 든 사과는 섭취하지 않기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 사물로서 곰팡이 독소 중에서도 파툴린은 사과에서 흔히 발견되는

곰팡이 독소입니다. 
멍든 사과나 상처가 난 사과에는 파툴린이라는 독소가 생기게 되는데 적은 수준의 파툴린으로는

극심한 독성 증세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단 시간에 과다량이 노출되거나 장기간 다량 섭취시

소화기관 출혈, 팽만, 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식품에서 이미 생긴 곰팡이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으므로 사과를 구입 시에는 상처나, 멍이 든 사과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곰팡이가 피었거나 의심이 나는 음식은 상한 부분만 도려내고 먹기보다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사과의 씨앗은 먹지 않기
식물은 균이나 바이러스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 성분을 만들어내는데 

이 화학 성분은 보통 씨앗에 많고 사과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아미그달미는 우리 몸의 효소와 만나면 유독물질인 시안화 수소를 생성하고 시안화수소가 물에 녹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인 시안화수소산으로 변하게 되며

이 성분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구토와 현기증 경연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과 하나에 들어있는 양은 적기 없기 때문에 인체에 해독 작용으로 인해 해독이 되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사과 씨앗을 언급하는 이유는 사과 외에도 조심해야 하는 과일의 씨앗이 있기 때문입니다. 
배와 살구, 복숭아, 체리, 자두, 매실 씨앗에도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아보카도 시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도 과육 뿐 아니라 씨앗까지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는 수박, 참외, 포고, 석류 등이 있습니다.
수박 씨는 지방과 단백질에 좋은 공급원이며 시트룰린 성분이 많아 이뇨작용이 있으면서

혈관 질환이나 정력에 도움이 되며,

 

참외씨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 효과가 있고 칼륨, 인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참외씨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하지만 참외 자체가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포도씨는 불포화 지방산과 피부 재생을 돕고 노화를 늦추는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으며

석류의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에는 씨와 껍질에 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씨앗 껍질은 단단하기 때문에 씹지 않고 그냥 삼키면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꼭꼭 씹어서 삼켜야 합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과를 밤에 먹으면 안 된다는 이유는 사과 속 과당을 밤에 섭취할 경우 체지방으로 저장되고 산도 때문에 속을 쓰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사실 밤에는 사과뿐 아니라 그 어떤 음식이라 할지라도 소화가 잘 안 되고 체중을 증가하게 만드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위궤양이나 위염 등과 같은 위장 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사과를 먹었다 한 듯 위가 쓰이거나 하는 증상을

느끼는 일은 적습니다.
오히려 밤 늦게 과자나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사과 몇 쪽을 먹는 게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오늘은 사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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