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 주인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주인을 좋아합니다. 
안전을 챙겨주고,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챙겨주는데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그런데 내가 이렇게나 챙겨주는데 우리 강아지는 나보다 다른 가족을 더 좋아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에게 조금 더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아지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강아지에게 어떤 애정 표현을 더 하는 것보다 ..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을 안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은 강아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

대표적으로 큰 소리 지르기, 갑작스럽고 빠르게 움직이기, 과한 스킨십, 강아지를 약 올리는 행동과

때리는 행동이 있겠는데요. 

그리고 빗질이나 발톱 손질 양치 등 꼭 해야 하지만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들도 있죠.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이런 위생 케어를 싫어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그게 힘들다면 어쩔 수 없이 최소한의 케어만 보호자님이 하시고 

그 이상은 병원이나, 미용실을 방문해서 케어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보호자님은 항상 느긋하게 움직이며, 큰 감정 기복을 보이지 않는다면

강아지는 보호자님께 더 큰 안정감을 느끼고 호감을 느낄 겁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아지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훈련을 시키라니 ....조금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는 훈련이 공부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공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훈련도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이죠. ..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서 강아지가 재미없어 할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즐거워하는 경우가 더 많을 거예요. 

 

애견 훈련소를 이용하거나, 애견 훈련사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보호자님들은 본인의 반려견이 훈련사를 정말 좋아하고

잘 따르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만약 훈련이 재미없다고 느낀다면 그런 모습이 나올 수 없겠죠. ??

기본적으로 훈련을 하면 칭찬과 보상을 하게 됩니다.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고 공을 던져주기도 하죠.
그것도 평상시에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강아지에게 몇 번의 칭찬을 해주셨나요. ??
어떤 훈련을 하든 평상시에 하는 것보다 몇 배의 칭찬과 보상을 하게 될 겁니다. 
훈련에 따라오는 강아지를 보고 기분 좋게 칭찬하고 보상을 하게 되면 강아지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보호자에게 큰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칭찬과 보상이 보호자로부터 나오기 때문이죠. 
훈련이 강아지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강아지를 즐겁게 하고 또한 보호자와 강아지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거죠. 

훈련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앉아, 엎드려, 기다려도 훈련이에요.

모든 훈련의 기본이 되는 훈련이고 정말 중요한 훈련이에요.

가끔 훈련은 강아지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훈련도 안 시키는 게 강아지를 더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회화 훈련은 강아지를 우리 사회에서 더 안정적인 정서를 가질 수 있게 해주며 

이로 인해 강아지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다양한 명령 수행 훈련은 강아지와 보호자의 교감을 

더욱더 강하게 해주며, 보호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더 강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