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 음식 앞에서 '흑화'? 인성 논란부터 절친의 유쾌한 폭로까지

김창옥, 음식 앞에서 본모습 드러낸 힐링 전도사…인성 논란부터 폭소 만발 먹방 도전기

힐링 전도사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가 이번에는 음식 앞에서 본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코미디TV의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창옥 교수는 신혼여행을 떠난 김해준을 대신해 일일 막내로 출연하며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 앞에서 달라진 김창옥 교수의 모습과 그의 진정한 인성이 폭로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쾌한 막내로 등장한 김창옥, 텃세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

김창옥 교수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과 함께 첫 번째 맛집을 찾았다. 처음 출연한 김창옥 교수에게 멤버들은 은근히 텃세를 부리며 그를 놀렸지만, 김창옥 교수는 특유의 유쾌한 미소로 텃세를 유머로 받아들이며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힐링 전도사로서의 따뜻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촬영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먹방 전, 쪼는맛 게임에서 드러난 김창옥의 흑화된 모습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기 전, 멤버들은 쪼는맛 게임에 나섰다. 황제성은 김창옥 교수에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왔느냐?"라고 물으며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고, 김준현 역시 "한입만에 걸리면 김창옥 인성 논란이 생길 수 있을 만큼 화가 난다"며 장난스럽게 김창옥 교수를 압박했다.

 

이에 김창옥 교수는 "내가 음식을 먹으려고 오전 6시에 일어난 적이 있었나? 내가 밥을 먹으려고 메이크업을 한 적이 있었나?"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어 그는 "만약 내가 걸리면 김해준의 결혼 축복은 못할 것 같다"며 음식을 앞두고 흑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러한 반응은 현장을 폭소케 하며 힐링 전도사의 예상 밖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입만 게임에서 드러난 김창옥의 유머 감각

한입만에 걸린 멤버에게 김창옥 교수는 "사람들이 맛있어 하는 걸 쳐다보는 건 어떤 심정이냐?"라며 멤버들을 놀렸다. 또한 "맛이라는 것은 혀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뇌로도 느끼는 것이다. 만약 우리 네 명이서 다 먹었으면 이렇게 맛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독특한 먹방 철학을 전했다. 김창옥 교수의 이러한 발언은 촬영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며 그만의 유머 감각을 보여주었다.

황제성과 문세윤의 폭로, "김창옥이 제일 잔인하다"

김창옥 교수의 활약에 황제성은 "가만히 보면 오늘 제일 잔인한 사람이야"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도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먹방이었다. 편안하게 힐링 할 줄 알았다"며 김창옥 교수의 흑화된 모습에 공감했다. 김준현 역시 "이 형님도 잘 풀려서 강연 다니지, 까딱 잘못했으면 지금 인터폴 난리 났다"며 농담을 던져 촬영장을 다시 한 번 웃음으로 물들였다.

'위로가 필요할 때' 먹는 고추장찌개와 남도한상 메뉴 공개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메뉴는 '위로가 필요할 때' 먹으면 좋은 고추장찌개와 남도한상이었다. 김창옥 교수와 멤버들은 이 따뜻한 음식들을 먹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힐링 전도사의 모습과 흑화된 먹방 도전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김창옥 교수는 이날의 메뉴를 통해 자신의 진정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전달했다.

김창옥의 색다른 매력, 대중의 반응은?

이번 <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 김창옥 교수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힐링 강연가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음식을 앞에 두고 흑화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팬들은 "김창옥 교수의 이런 모습 처음 본다! 너무 재밌다", "힐링 전도사가 아니라 먹방 전도사로 나서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창옥 교수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해주는 강연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음식 앞에서 변하는 인간적인 모습과 유쾌한 농담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그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

김창옥 교수가 일일 막내로 출연한 <THE 맛있는 녀석들>은 그의 유쾌한 매력과 멤버들과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방송에서도 김창옥 교수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멤버들과의 유쾌한 케미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김창옥 교수가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