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자국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에 여드름 흉터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중에 상당수는 사실 여드름 자국입니다.
여드름 자국이란
일반적으로는 첫 번째 여드름 붉음증과 두 번째 여드름 색소 침착을 말합니다.
우리 피부는 손상이 생기면 상처를 아물기 위한 메커니즘이 작동됩니다.
여드름도 모낭이 생기는 일종의 염증 상처이기 때문에 이것을 아물기 위한 메커니즘이 작동됩니다.
이때 혈관들이 몰리는 것이 여드름 불금증인 것이고 우리 몸은 손상이 있는 경우 이 염증이 생기면서
이곳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이라는 우산을 염증 부위에 덮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이것을 흔히 염증 후 색소 침착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 색소 침착입니다.
예방법
여드름 자국은 일단 여드름이라는 염증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염증이 생기고 나면 색소 침착이 잘 생기는 피부 타입의 경우에는 그 이후에 관리를 막 신경 쓰더라도
거의 자국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첫 번째 여드름은 일단 화이트헤드
즉 좁살 여드름인 경우에 미리 먹는 약이던 피지 파괴술로 피지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근데 보통 이때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여드름이 곪은 상태 즉 환 홍성 여드름이 되면
일단 피부과에 가서 압출을 하는 것이 필요하나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면봉으로 수직으로 눌러서 모공을 통해 피지가 표피의 손상을 최대한 주지 않으면서
나오도록 하고 안 나오면 포기해야 합니다.
사실 면봉으로 여드름을 수직으로 눌렀을 때 피지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첫 번째 여드름의 염증과 피지가 너무 깊숙이 있거나
두 번째 염증이 단단하게 섬유화되었거나
세 번째 모공의 입구가 안에 내용물에 비해 너무 좁거나
네 번째 여드름 자체가 아니거나일 수 있습니다.
가끔 약국에서 파는 당뇨 환자에게서 쓰는 일회용 주사침이나 사혈침 등을 써볼 수 있겠지만
직경이 작으므로 구멍을 뚫었을 때 여드름이 원활히 나오는 것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면봉으로 수직으로 눌러서 안 나오는 여름이면 본인이 스스로 짜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이 난 이후에는
첫 번째 구멍이 작을 경우에는 그냥 오픈시키고 이물질이나 메이크업 제품들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만 해주고
살짝 항생제 연고를 발라줘도 좋습니다.
두 번째 구멍이 크거나 선블럭이나 메이크업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듀오덤을 작게 붙여주는 정도만 해줘도 좋습니다.
이때 듀오덤도 길게 붙여주면 오히려 주변 모공을 막는 역할을 한다거나
듀오덤에 의한 접촉성 피부의 암 가능성도 있으므로 짧게만 붙여줍니다.
세 번째 터진 구멍이 메꿔지고 살이 살짝 검붉어질 경우에 약한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발라주는 것이 염증으로
색소 침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염증이 있는 상태 피부 표면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경우는
염증을 더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때는 근처 피부과 전문의 원장님과 상담을 한 이후에 바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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