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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윤승아, 아들 기관지염으로 아찔했던 초보맘 일상 공개 호흡곤란에 약 구하기까지 30군데 연락

by woongyi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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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로운'에서 공개된 윤승아의 일상, 초보 엄마의 고군분투

배우 윤승아가 최근 자신의 아들이 기관지염으로 아팠던 상황을 공개하며 초보 엄마로서의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전했습니다. 17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서 윤승아는 첫 아이를 돌보며 겪은 어려움과 그로 인한 자책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윤승아는 "양양에서 콘텐츠를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그런 상황이 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양양으로 떠나기 전날부터 아들 원이에게 콧물 증세가 있었고, 도착한 날 아침에는 감기 증상이 심해지는 느낌이어서 양양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윤승아는 단순 감기로 생각해 약을 처방받고 지냈지만, 그날 밤부터 아이의 상태가 더 악화되었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감기 경험이 없던 초보 엄마의 불안감, 병원 방문과 입원 권유

윤승아는 자신이 감기 경험이 많지 않아 감기약을 먹이며 아이를 돌봤지만, 아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많이 울며 자주 깼다고 합니다. 윤승아는 이틀 동안 밤을 새우며 아이를 돌보았고, 결국 그 다음 날 아들을 데리고 서울의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들의 상태를 확인한 후 입원을 권유했습니다.

 

의사는 아들이 기관지염이라고 진단했으며, 특히 2세 미만의 경우 호흡 곤란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진 결과 숨소리가 좋지 않았고, 이에 따라 네뷸라이저 처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네뷸라이저 약품은 흔한 약품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상태여서 윤승아는 약국 30군데에 전화를 해야 했습니다. 결국 어렵게 약을 구해 아이에게 처방할 수 있었고, 그 다음 날에는 소아과에 가서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폐렴으로까지 악화되지 않았고 완치되었다고 전하며 윤승아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초보 엄마로서의 어려움과 자책, "엄마도 처음이라 미흡하다"

윤승아는 이번 일을 통해 초보 엄마로서 느낀 불안감과 자책감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다"며, 아이의 감기 증상에 많이 놀라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한 것 같아 스스로에게 많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신이 아이에게 더 잘 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윤승아의 고백은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부모가 된 이들에게는 아이의 사소한 증상 하나하나에도 큰 걱정을 하게 되는 일이 일상적이기 때문입니다. 윤승아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누구에게나 도전이자 배움의 과정이며,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윤승아와 김무열, 행복한 가정을 위한 노력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손꼽히며, 일과 가정을 모두 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윤승아는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육아와 일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남편 김무열 역시 배우로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승아는 "엄마로서 처음이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하며, 육아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부모들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육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부모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과 공감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윤승아의 솔직한 모습에 큰 공감을 보였습니다. "저도 첫 아이를 키울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엄마는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나서야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등 많은 부모들이 윤승아의 고백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약을 구하기 위해 30군데나 되는 약국에 전화를 걸었다는 윤승아의 말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그녀의 아이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승아의 이러한 경험담은 초보 부모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육아는 혼자서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때로는 주변의 도움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지나치게 자책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윤승아의 육아 일상, 앞으로의 이야기

윤승아는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육아와 일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육아를 공개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승아는 "엄마로서 완벽해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있다"며, 육아의 여정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윤승아의 '승아로운' 채널은 그녀의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며, 초보 엄마로서의 성장 과정과 그 안에서의 작은 행복들을 팬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는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제공하며, 함께 육아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윤승아가 전한 아찔했던 순간과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은 비단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초보 부모들이 겪는 성장통일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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