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심리

지하철 쩍벌남의 심리는..??

by woongyi 2021. 12. 27.
728x90
728x170
SMALL

지하철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존재.. 쩍벌남.~!! 그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지라 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면 꼭 있죠..?? 허벅지를 접지 못하는 병에 걸린 사람들..

가끔씩 우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먼저 보통 남자가 쩍벌남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 첫 번째로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바로 신체구조 때문입니다.

쩍벌남의 골반 형태를 조사해본 결과 약 80의 남자가 골반이 외회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골반이 바깥으로 회전이 된 상태로 고착이 돼서 근육의 변화까지 만들어 냈다는 얘기죠..

이러한 골반의 외회전은 잘못된 자세의 습관에 의해서 형성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자세의 습관은 보통 남자를 쩍벌남으로 만들기도 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가 있겠죠..??

나머지 20%의 남자들은 골반이 외회전 된 것도아닌데 왜 쩍벌인 걸까요.??

그것은 바로 쩍벌남의 심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나를 과시하는 행동입니다

예시))

그 답을 찾기 위해 우리 잠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보도록 해보죠..

보통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려보면 남녀가 같이 짝을 지어서 앉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꼭 하는 본능적인 행동이 하나 있었어요 그건 책상에 선긋기...입니다

그 선을 넘어가는 순간 그냥 지우개 뺏기는 거예요..ㅎㅎ

(저는 팔이 넘어갔다고 빨을 뜯길 뻔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는 애들이 유치해서 그러는 게아니라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과시하고 싶은 본능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뺏기고 뺏기다가 나중에 결국 친해져서 수학여행을 가게 되죠~ ㅎㅎ

즐겁게 놀고 즐기는 수학여행에서도 이러한 영역에 대한 갈증은 드러나요..

 

그때 자세히 보시면.. 소위 반에서 좀 놀고 영향력을 가진다는 애들은 버스에서 맨 뒷자리에 앉습니다..

평소엔 멀미한다고 버스 맨 앞자리에 앉으면서 굳이 수학여행 가는 버스에서는 맨 뒷자리에

앉으려고 눈치 싸움까지 해요..

 

왜 그런 걸까요..??

뒷자리에 앉으면 앞까지 확실하게 한눈에 보이죠..?? 누가 뭘 하는지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실제로 집단에서도 가장 높은 사람이 맨 안쪽에 앉는 경향이 있어요

가장 안전하고 넓은 영역을 과시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이것은 학창 시절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볼 수 있는 본능적인 현상입니다,.

 

우리가 굳이 큰 차를 타거나.. 넓은 곳에 사무실을 차리거나.. 혼자 카페에 가서도 굳이 4명이 앉는 테이블에 앉는다거나 하는 이유는...??  더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또한 그것을 과시하기 위해서죠..^^;;

이러한 과시는 경쟁 본능이 있는 남자들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지하철에 쩍벌남은 있고 쩍벌녀는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러한 이유로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두 가지 이유 중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이겠죠..?? ㅎㅎ

자신의 영역을 더욱 많이 차지하고 과시하기 위해서 또 하나는 신체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그와 별개로 재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쩍벌남과 쩍벌녀가 앉아있는 경우..

이럴 때는 저도 심리를 공부한 사람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심리전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느 한쪽이 양보를 안 해요..누가 보면 둘이 사귀는 줄 알 정도로 꽉 밀집해서

떨어지질 않더라고요..저는 자석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이런 과시의 자세는 앉아서 자신의 영역을 강조하는 쩍벌뿐만 아니라 일어서서 자신의 영역을 과시하는 자세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다리를 어깨 넓이 이상으로 벌리고 서 있는 자세, 이것도 자신의 영역을 과시하는 하나의 동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남성다움을 보여주는 바디랭귀지죠 물론 이동작도 역시 여성들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동작이에요

또한 허리에 손을 얹는 동작도 비슷하게 과시 동작이라고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허리에 손을 얹어서 몸을 더 커 보이게 만드는 동작이죠..

이 바디랭귀지는 상대방과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혹은 나는 화가 났고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전달해야 할 때.. 주로 볼 수 있는 동작입니다..

 

이 바디랭귀지는 남성이 위압적이고 강한 바디랭귀지에 맞서기 좋은 동작이니까

여성분들이라면 평소에 활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요약))

지하철에서 자신의 영역을 과시하는 동작은 과시가 아니라 눈엣가시다 ㅎㅎㅎ

 

지하철 쩍벌남의 심리는..?? 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